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ㄱㄴ 조회수 : 527
작성일 : 2016-02-10 18:12:00
남편이랑 별거중이네요
아이는 저랑 친정에 있고
여동생이랑만 살고 있어요
남동생은 동거중인데
올해말에 결혼하고
내후년에 들어올 예정이래요
아이랑 제가 나가야하나요?

사실 나가고..아니 친정에 들어오고 싶지 않았지만
전혀 제 여건이 안됩니다
오늘 큰언니가 불러서 갔더니
형부랑 큰언니가 내후년에 나갈 준비 하래요
걔네들이 와서 얘기했다고.

아기아빠랑은 합칠 생각 전혀 없어요
글쎄 한달전 만나봤더니 이혼 할 생각 없더군요
양육비 50씩 보내고
아이는 자꾸 아프고 학대도 많이 당하고 어려서 아직 못 보냈고
올 봄에 보낼 생각이예요.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 적응시키고..일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애아빠랑 나누고 말고할 재산도 없네요.
수년전부터 서로..그래서..


고견 부탁드려요
IP : 110.7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2.10 6:18 PM (112.173.xxx.196)

    고견을요??
    남동생이 결혼해서 들어오겠다면 님이 나가주는 게 맞아요.
    올케가 이혼한 시누이랑 어떻게 같이 살아요?
    제 시누이가 이혼한 시누이랑 조카들과 같이 사는데 아주 죽으려고 해요.
    남동생 잘 살게 하고 싶음 월세방이라도 구해서 나가세요.
    언니네가 님더러 나가라고 하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님 사정은 님이 알아서 해결하셔야지 내 사정이 딱하다고 다른 형제들 곤란하게 하면 안될 것 같아요.

  • 2. 친정에
    '16.2.10 6:42 PM (110.8.xxx.3)

    부모님은 안계시다는 건가요 ?
    여동생이랑만 있다고 하시니 ...
    어차피 내후년이면 아직 만 2년도 더 남은건데
    그때 가봐야 아는거죠
    지금 사는 집에서 생활비는 누가 내는건지
    집은 누구소유의 집인지에 따라 많이 다르겠네요
    부모 소유 집이고 부모님 안계신 경우라면 굳이 아들만 권리가 있고 큰언니가 이래라 저래라도 꼭 맞는건
    아니겠죠
    이런건 부모님이 결정하실 문제같은데 ....부모님 의견이 없어 모르겟어요
    아무래도 님이 생활비도 안내고 살고 있으니 형제들이 더이상 케어 못한다 그런거 같은 느낌 들어요

  • 3.
    '16.2.10 7:23 PM (39.7.xxx.17)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고.부모님명의예요.
    안 바꿨어요

    여동생도 나가라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08 중2수학 곱셈공식의 변형 1 ㅁㅁ 2016/02/11 1,128
526807 조경사를 따면 취업이 좀 쉬울까요? 2 비전 2016/02/11 2,643
526806 목소리 떨림은 목소리 노화현상인가요? 1 목소리 2016/02/11 999
526805 상황판단 좀 부탁드려요. 7 궁금 2016/02/11 1,885
526804 봉고데기 - 바비리스 vs 보다나 - 차이가 많나요? 1 궁금 2016/02/11 7,400
526803 이제 일반고가 대세로 바뀐건가요? 55 ... 2016/02/11 7,765
526802 누구의 잘못인가요? 3 .... 2016/02/11 888
526801 중고 카시트는 쓰는게 아니라던데 8 2016/02/11 1,932
526800 믹서기 이용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뭐 있나요? 6 믹서 2016/02/11 1,170
526799 대한민국은 북한때문에 위기가 아니라 11 ..... 2016/02/11 1,890
526798 전요....제가 너무 싫어요 10 *** 2016/02/11 2,388
526797 해외여행 2 친구 2016/02/11 1,009
526796 50일 갓 넘은 아기.. 장거리 이동 질문입니다. 31 티니 2016/02/11 6,847
526795 시누들은 손님인가요? 14 . 2016/02/11 3,463
526794 아이들이 착하니 별말을 다듣네요 24 생각이 기발.. 2016/02/11 6,093
526793 별거 몇년이면 이혼가능한가요? 5 남편외도 2016/02/11 5,758
526792 파마를 다시 풀고 싶어요 5 헤어스타일 2016/02/11 3,625
526791 씨즈캔디 야매로 만드는법 없을까요? 1 초코초코 2016/02/11 886
526790 된장담그기 6 ^^ 2016/02/11 1,655
526789 아파트 전실결로 해결방법좀. 4 차니맘 2016/02/11 1,694
526788 매일 시어머님께 전화하는 남편.. 저만 싫은가요? 43 이상? 2016/02/11 8,314
526787 모카포트가 있는데 어떤 커피가 맛있을까요? 5 소나기 2016/02/11 1,115
526786 지하철 2호선인데 어떤 아줌마가 손톱을 깎아요. 13 헐랭 2016/02/11 1,977
526785 옆구리 통증 2 아파요 2016/02/11 1,386
526784 누수관련 잘 아시는분 계세요? 누수관련 2016/02/11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