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적인 면에서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남자들

궁금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6-02-10 03:53:09
연애쪽으론 어떤가요?
감정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그런 남자들이
과연 연애는 어떤 식으로 할 지
제대로 된 연애는 해봤을 지
궁금하네요..


IP : 211.201.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ᆞ
    '16.2.10 4:00 AM (220.95.xxx.145)

    저 그런 사람과 연애해봤는데
    사랑에 있어서 너무나 달콤하고 절절했어요
    헤어짐은 칼같더군요

  • 2. jipol
    '16.2.10 5:36 AM (216.40.xxx.149)

    오히려 더 열심히 하던데요 연애도 사랑도.
    뭐든 집중해서 열심히. 다만 정말 헤어질때도 칼.

  • 3. ,,,,,
    '16.2.10 6:00 AM (59.6.xxx.151)

    일 완벽주의자들은 대체로 분리를 잘하죠.
    고로 연애에 별 지장 없어요
    저희 남편 너무 바쁘긴 한데 연에힐때나 애들 다 자란 지금이나 꼼꼼히 챙기고 잘 합니다

  • 4. .......
    '16.2.10 7:09 AM (1.233.xxx.29)

    그런 사람과 연애해 봤는데 정말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게 그냥 다른 사람이 됐어요.
    시크하고 냉철한 매력이 다 사라질 정도로 그냥 바보 같이 좋아하고, 표현하고, 웃고,
    절절 매고..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지금 당신 모습을 상상이나 할까 맨날 이랬어요.
    본인도 스스로의 모습을 어이 없어 하구요.근데 설레고 좋은 걸 숨기지를 못하더라구요.
    지금 결혼해서 같이 삽니다^^
    여전히 저랑은 그래요. 밖에서는 그런 모습 전혀 상상 못하지요.

  • 5. wii
    '16.2.10 8:39 AM (223.33.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네요. 엄마한테 무한애정과 신뢰. 한눈 절대 안팔고 굉장히 찰하세요. 가끔 성질은 내시지만 이모들이 저런 사람없다고 할 정도요. 제 생각에는 엄마에 대한 애정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철두철미해서 쪽팔리는 짓은 못하는 타입이에요. 원래 어떤 사람인가가 그래서 중요한듯요

  • 6. 하하
    '16.2.10 10:13 AM (116.33.xxx.87)

    저희남편인것 같은데..
    가정생활도 완벽하려고 해요..아무리 힘들어도 애들하고 놀아주고 와이프 기분맞춰주려고 하고, 이벤트도 잘하고, 집안일 시켜도 깔끔하고 자기관리도 철저하고....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모든분야에 적용되는 계획성있게 자기관리 잘하는거..흐트러진 모습을 본적이 없어요. 우리남편의 최대일탈은 지금이네요. 애들 공부할때 스마트폰으로 오목두기. 연휴에 오목에 빠져서...평소에는 애들 공부하면 같이 일하거나 책봐요. 제가 봐도 대단하다 싶어요.

  • 7. 좀더 상세히?
    '16.2.10 11:11 AM (120.16.xxx.186)

    사람 나름 아닐까요? 제 남편은 일은 잘 합니다만 공부도 야간대학원 계속 하느라 바쁘고.. 집중해서 하느라 성적도 좋고 성과도 좋고 그렇긴 한데.. 집에선 반대로 행동 해요.
    일 벌리기 좋아하는 데 죄다 늘어놓고 못치우네요. 회사선 안그런다 합니다.

    집에서는 유독 더 어질러놓고, 집이니 더 풀어지는 거 같아요. 처음 같이 잤을 땐... 더우니까 아 저리가줄래.. 이런 깨는 말도 하고 그런데 하고 싶은 말은 딱딱 감정실지 않고 하고 그래요

  • 8. 저요
    '16.2.10 12:48 PM (122.202.xxx.40)

    밖에서는 완전 일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저도
    밖에서 그런 모습으로 봐왔어서 그런 성격인줄 알았는데
    저랑 있을때는 완전 달달하고 부드러워요. 180도 달라서
    아직도 적응 안되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225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세우실 2016/02/18 612
529224 삼성전자 근속 20년인데요.... 33 하푸 2016/02/18 28,050
529223 꽃보다청춘 제작발표회 V앱에서 오늘 1:30분에 해요 래하 2016/02/18 600
529222 미국 수꼴 대법관 사망.. 대법원 수구진보 구도 바뀌나? 2 미국대법원 2016/02/18 773
529221 나이 많으신 부모님 알뜰폰이 최선일까요 ? 6 .... 2016/02/18 1,444
529220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 너무 싫지 않나요?? 7 ㅇㅇ 2016/02/18 6,482
529219 타인과의 대화에서 지식이 부족하다 느낄 때 1 MICROp.. 2016/02/18 1,115
529218 55.5kg → 54.5kg.. 1키로 빼는데 15일 걸렸네요... 8 ... 2016/02/18 2,770
529217 처갓집합가글 읽고 여자쪽인...결혼 20년차 여자쪽 입장 10 우연히.. 2016/02/18 4,275
529216 실내 식물 아직 베란다에 내놓으면 안될까요? 4 ... 2016/02/18 954
529215 눈 밑에 멍들었는데 어떡하나요 2 ;; 2016/02/18 783
529214 전주한옥마을 주말에 숙박 예약없이 당일에 바로 이용 가능할까요?.. 4 한옥마을 2016/02/18 2,035
529213 혹시 한부모 가족 지원에 대해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2 ㅜㅜ 2016/02/18 1,192
529212 에르메스 백은 어떻게 사나요? 3 ... 2016/02/18 7,416
529211 2016년 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8 407
529210 교황-러시아 정교회 1천년 만에 만남 '우리는 형제다' 프란치스코 2016/02/18 376
529209 백미당이 남양이었네요 7 2016/02/18 2,339
529208 운동도 고비 넘기면 좀 수월해질까요,? 3 에휴 2016/02/18 1,163
529207 거여 마천 재개발 지역 이주 시작 되었나요? 3 질문 2016/02/18 1,398
529206 시원스쿨 보면 의문 2016/02/18 1,132
529205 원주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2 ㅠㅠ 2016/02/18 1,243
529204 요즘 초등 졸업식 분위기. 가족들 많이 안오는 분위기인가요? 19 .. 2016/02/18 3,374
529203 코가 휘어 성형수술을 했는데, 붓기때문에 .. 5 얼굴 2016/02/18 1,251
529202 여행사에 무통장입금한거, 현금영수증 될까요 1 2016/02/18 667
529201 환구시보, 한미 북침하면 중국도 군사적 관여 1 강력경고 2016/02/18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