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는 음식 좋아하고
몸 움직이기 엄청 싫어하는데
살은 절대 안쪄요
원인이 뭘까 생각해봤더니
예민하고 감정적인 성격 탓에
쓸데없는 감정 소모를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요 ㅜ
저처럼 느끼시는 분 안계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소모보다 감정소모가 훨씬 더 살 빠져요
살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6-02-09 08:23:55
IP : 211.201.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2.9 8:26 AM (175.209.xxx.110)감정소모를 많이해서 -->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는 사람들이 많아요.
전 그 반대로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입에서 쓴맛나서 덜 먹는 편이긴 합니다만...2. 최고
'16.2.9 8:32 AM (182.221.xxx.208)다이어트가 마음고생이라고 하잖아요
맞는거같아요3. · ·
'16.2.9 8:34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맘고생 다이어트'라는 말도 있잖아요.
감당할 정도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식욕을 증가시키는데,
극에 달할 때는 입맛 확 달아나더라고요.
물도 안마실 정도로...4. 원글
'16.2.9 8:34 AM (211.201.xxx.132)저같은 경우 감정소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건 살도 안찌던데요.. 저도 뭔가 마음이 허할 때 음식이 엄청 땡겼었거든요..
5. .....
'16.2.9 10:02 AM (211.172.xxx.248)그렇게 다이어트하면 살 빠저도 늙어보여요.
6. 맞아요
'16.2.9 10:57 AM (183.101.xxx.235)예전에 실연당했을때 살이 쫙쫙 빠진적 있었고, 친정엄마 쓰러지셔서 수술받고 병원에 입원해있는 3주동안 거의 5~6키로 빠진 적도 있었어요.
출산후 일키로도 안빠지던 몸인데 걱정 근심 마음고생으로 음식이 목구멍으로 안넘어가고 잠도 못자고하니 걍 자동 다이어트되더라구요.근데 얼굴은 확 늙어요.
맘 편해지면 몸이 다시 원상복구되는데 얼마안걸리구요ㅠㅠ7. 흠
'16.2.9 11:19 AM (119.197.xxx.30) - 삭제된댓글감정소모하면 입맛이 없어서 안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빠지는거죠 저도 스트레스 받음 많이 먹는데 감정소모라 느껴질 정도일땐 되려 입맛 없던데요
8. 마음고생해서
'16.2.9 12:57 PM (14.52.xxx.171)살빠지면 확 늙는다는게 함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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