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뉴스를 보며 남편왈...

[소소]

어제 뉴스에서 귀성뉴스가 나오더군요.
"힘들었던 귀경길도 가족 친지들을 보는순간 사라집니다..."
남편이 웃으며 한마디하더군요..
힘든 귀성길 후에 노동시작하는 며느리들 뉴스보고 천불나겠다고ㅋㅋㅋㅋ

눈치 드럽게 없던 남편도 15년 가르치니 주변돌아보는 눈이 생기나봅니다.
올해부터 도와주겠다고 큰소리 뻥뻥친죄로
동그랑땡 한바구니 빚어보더니 지은죄를 뉘우쳤는지...

82님들 명절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뉴스멘트]

천편일률적으로 진부하고

진짜 내가 외우겠어요...
아.....정말 누가 멘트 쓰는지

정말 멘트 듣는순간
짜증이 확.

친지들을 보는순간
밀려오는 짜증이지......반가움은 무슨..

[우와 열불나...]

진짜 미추어 버리는 줄 알았어요. 특히 진부한 저 멘트들.... 몇 십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사랑이여]

정권에 장악당한 미디어가 과연 미디어수용자들을 의식할까요?
그러니 멘트도 천편일률적이고 뉴스내용도 모두 같죠.

심지어 뉴스꼭지 내용도 순서도 같을 때가 많더군요.

한 TV 방송에서 ㅂㄱㅎ 댓통년 운운할 때 본능적으로 확 다른 뉴스채널로 돌리는 순간 같은 멘트...

순간 본능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진부하죠.

다만 JTBC만은 단독뉴스가 많고 인터넷 주요뉴스와 차별적이고 타방송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유닠한 뉴스거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할 말을 하는 방송이라서 신뢰가 갑니다.

타 방송들 즉, 씨방새..엠병신..개비에쑤...연합뉴스...와이티엔...은 천편일률적이라 식상합니다.
뉴스는 세상돌아가는

[사랑이여]

(이어서) 뉴스여야 하는데 그와는 전혀 다른/ 인터넷뉴스보다도 못한 정권의 나팔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그 종편들과 지상파뉴스는 아예 관심무~!!!!

체널에이나 조선티비 그리고 엠비엔은 뉴스축에도 들지 못하는 어용찌라시같은 정권의 애완견들일 뿐!!!

[...]

명절마다 나오는 그 멘트 들으면
명절에 고생 별로 안 하는 저도 웃기고 자빠졌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시대 변화를 전혀 못 따라가는 촌스러운 멘트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웃기고 자빠졌네 소리가 튀어나옴.

[....]

텔레비젼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요즈음 공영방송 뉴스는 전두환 시대 스타일로 하나 봐요?
모두 똑같은.

[,,,]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