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김하다 남은 기름으로 생선 구웠는데

구이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16-02-08 13:22:09

튀거나 하지 않고 잘 굽히네요.

원래 생선 구울 때 밀가루도 입혀서 굽기도 해서 한 번 해 봤는데

아주 잘 굽혀요.

남은 기름 맑은 부분만 남겨서 알뜰히 써야겠어요.

IP : 61.79.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8 1:23 PM (49.142.xxx.181)

    지저분한 튀김 아니고 한번 정도 쓴 깨끗한 기름은 한번 더 써요 저도..
    그냥 버리기 아깝잖아요.
    고구마나 감자튀김 한 기름은 늘 한번 더 씁니다.

  • 2. 구워지다
    '16.2.8 1:26 PM (114.204.xxx.75)

    대신에 굽히다라는 말은 처음 봐요
    어느 지방 말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 3. 윗님
    '16.2.8 1:32 PM (61.79.xxx.56)

    그건 지방어가 아니고 굽다의 피동사잖아요.
    굽다-굽히다
    접다-접히다
    먹다-먹히다

  • 4. ...
    '16.2.8 1:34 PM (117.123.xxx.150) - 삭제된댓글

    구워지다 말고 생선이 잘 굽혀지다라는 말 저도 처음 봐요.

  • 5. ㅇㅇ
    '16.2.8 1:35 PM (49.142.xxx.181)

    굽히다는 허리를 굽히다 할때 굽히다로 많이 쓰이고..
    굽다의 피동사는 구워지다로 쓰는게 문맥상 자연스러운듯 합니다.

  • 6. ...
    '16.2.8 1:37 PM (112.151.xxx.214)

    원글님 쓰신 글에 댓글은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밑에 댓글 읽다가 저도 궁금해서요
    저는 보통 굽다...구워지다
    이렇게 쓰거든요
    굽히다
    라는 말이 저도 생소한데
    많이들 쓰는 단어인가요?

  • 7. 굽힌대
    '16.2.8 1:40 PM (210.178.xxx.203)

    ㅋㅋㅋ
    구워지다가 맞죠.
    생선 허리가 굽혀졌나봐요?

  • 8. ...
    '16.2.8 1:41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생선기름 재활용 내용인데
    굽히다 라는 단어때문에 국어시간이 되네요.
    국어사전 찾아봐도 굽히다에는 굽다의 피동사뜻이 없어요.
    영어가 친숙해지니 국어도 비슷하게 동사활용을 적용하게 되는것 같네요.
    원글님 너무 뭐라하지 맙시다.

  • 9. ...
    '16.2.8 1:42 PM (122.40.xxx.85)

    튀김기름 재활용 내용인데
    굽히다 라는 단어때문에 국어시간이 되네요.
    국어사전 찾아봐도 굽히다에는 굽다의 피동사뜻이 없어요.
    영어가 친숙해지니 국어도 비슷하게 동사활용을 적용하게 되는것 같네요.
    원글님 너무 뭐라하지 맙시다.

  • 10. 굽힌대
    '16.2.8 1:42 PM (210.178.xxx.203)

    굽-히다 play Record Pronunciation
    Pronunciation : 구피다

    View more Examples
    동사
    「…을」
    1.
    ‘굽다2(한쪽으로 휘다)’의 사동사.
    허리를 굽히다
    2.
    뜻, 주장, 지조 따위를 꺾고 남을 따르다.
    주장을 굽히다

  • 11. 한번 튀김한 기름은
    '16.2.8 1:53 PM (59.9.xxx.46)

    딱 한번만 더 재활용해도 되지만 그후엔 버려야 해요. 암유발 위험.

  • 12. 저희도
    '16.2.8 2:07 PM (101.250.xxx.37)

    그래서 튀김을 제일 먼저 해요
    튀기고 남은 기름 걸러서 전부치고 생선굽고나면
    기름 거의 안남거든요

  • 13. ㄱㄱㄱ
    '16.2.8 2:50 PM (115.139.xxx.234)

    저도 사투린줄..간혹 그럴수도 있죠

  • 14. ...
    '16.2.8 3:03 PM (118.44.xxx.220)

    경상도?

    굽다를 꿉다.
    구워지다를 꿉힌다.
    예로 잘구워진다를 잘 꿉힌다. 이렇게

    라고 쓰는거 들었어요.

  • 15. 경상도 시어머니
    '16.2.8 4:10 PM (220.76.xxx.30)

    기름에티기라 후라이판에 꾸부라

  • 16.
    '16.2.8 9:03 PM (117.111.xxx.122)

    저 경상돈데 하나도 어색하지않네요 경상도사투리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53 주사기 재사용은 바늘까지 포함인가요? 9 모모 2016/02/16 2,042
528752 된장에 뭔가 있는데요 15 ... 2016/02/16 2,310
528751 순두부찌개 끓일때 이렇게 해보세요 4 도움됐으면 2016/02/16 4,734
528750 은행에서 입출금 기기에서 돈넣다가..ㅠㅠ 3 .. 2016/02/16 4,184
528749 맛있는 된장 좀 알려주세요. 32 컬리수 2016/02/16 3,903
528748 아이 틱장애로 약 먹여 보신분 계신가요? 9 두통 2016/02/16 5,099
528747 발뮤다 가습기 좋나요? 7 .. 2016/02/16 4,120
528746 헬스 샤워장에서 장기까지 뱉으려는 가래뱉는 진상할줌마 5 헬스장 2016/02/16 1,662
528745 3개월 알바 하게 됐어요. 7 000 2016/02/16 2,514
528744 높은지대에 사는데 안정감이 없어요 5 고지대 2016/02/16 1,313
528743 카톡이 왜 몇시간 후에 뜰까요? 2 ... 2016/02/16 1,318
528742 전자렌지 이거 요물인지 괴물인지 9 ㅁㅁ 2016/02/16 5,330
528741 뒷목 잡고 쓰러질뻔 9 힘듦 2016/02/16 4,915
528740 가난을 부르는 사고방식 뭐가 있을까요 125 ㅇㅇ 2016/02/16 24,350
528739 코안이 찢어질듯 건조해요 6 -,.- 2016/02/16 1,477
528738 아이고 제발 가방 좀 골라주세요. 22 제목없음 2016/02/16 3,028
528737 시부모님의 말 9 한숨 2016/02/16 2,255
528736 인천에 아주 유명한 피부과 병원이 있다고 하던데 4 피부과 2016/02/16 5,996
528735 저도 월급의노예가 된걸까요 2 ㅇㅇ 2016/02/16 1,594
528734 저 분노조절장애가 있나봐요..ㅠ.ㅠ 14 2016/02/16 4,744
528733 예비맘인데요...무난한 디카 추천좀 부탁드려요^^ 5 78bles.. 2016/02/16 673
528732 새누리당 후보들 홍보물은 보지도 않고 찢어버림 8 짜증나 2016/02/16 605
528731 시댁의 부당함때문에 병난것같아요 16 . 2016/02/16 4,195
528730 MBC보도국장 미디어오늘기자에 “X새끼야‧지랄하지마” 폭언 5 ㅇㅇ 2016/02/16 1,595
528729 강북 쪽에 피부과 소개 해주세요 고민 2016/02/16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