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거네요
친척들 모여 이런저런 얘기..
특히 자녀들 직장 풀리는 애기하다보면
돈많이 주는 사기업보다
돈적게 줘도 신분이 법으로 보장된
공무원 선호가 뚜렷하고
이유가
자기 목숨이 상사의 인격에 달린것과
법으로 보장된것은
엄청난 삶의 질 차이가 있다고...
엄청난거네요
친척들 모여 이런저런 얘기..
특히 자녀들 직장 풀리는 애기하다보면
돈많이 주는 사기업보다
돈적게 줘도 신분이 법으로 보장된
공무원 선호가 뚜렷하고
이유가
자기 목숨이 상사의 인격에 달린것과
법으로 보장된것은
엄청난 삶의 질 차이가 있다고...
삼성같은데도
들어가서 10년만 되면
언제 짤릴지 전전긍긍.......
공무원은 아직까지
특별한 하자(뉴스에 날 정도의) 없으면
일잘하나 못하나 정년보장 되니까...
97년 IMF ...
국가부도사태만 없었다면 사기업 다니던 사람들 월급이 굉장히 높아 공무원월급은 쳐다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 이후
살아남기 위해
사기업은 구조조정으로 가정해체에 비정규직 증가에 세상살이는 피폐해졌음을 기억한다면 왜 그런지 이해할 만 하리라 봅니다.
그러한 와중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노동한 게 죄가 되는지 쌍용차사태로 수많은 노동자들과 가정이 헤체되고 언론노동자들이 일방적으로 해고되는 비극은 야비하고 무자비한 쥐새끼 정권의 권력오만함에 치가 떨리는 이유죠.
시민들의 혈세로 지금에 이르는 대기업의 고용창출에 과연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
무관심...
공무원도 앞으로어떻게될지모르지만
그나마낫긴하죠
그런 고용안정성이 있는 반면에 돈이 주는 경제적 안정성이란거도 있거든요.. 공무원 법적보호 받는데도 일반 시민 민원 하나에 스트레스 받는거도 만만치 않구요..
사기업에서 프리랜서 포함 직원으로 10년쯤 일하다가 60세까지 정년 보장 되는 곳에서 일하는데 정말 심적으로 안정되고 편합니다.
상사는 있지만 2년 단위로 바뀌고 승진 급여인상 등 인사권이 전혀 없으니 쓸데없이 상사 눈치 볼 일 없이 내 할 일만 똑바로 하면 됩니다.
얼마 받을지 급여액수가 60세까지 정해져있으니 많든 적든 인생을 계획적으로 운영하기 쉽고 정말 마음이 편하고 안정됩니다. 주어진 일만 똑바로 하고 부정부패 비리만 안 저지르면 60세까지 잘릴 걱정 없습니다.
예전에 젊어서 사기업 다닐땐 미처 몰랐는데 신분보장과 급여예측 가능이 얼마나 인생을 안온하게 해주는지 절감 중입니다.
세상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