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걸리신분들 제발 집에만 계셔주세요

신플시러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6-02-08 09:33:14


신플걸렸는데 시댁가는거 고민하시는글 보고 글씁니다.


작년에 신플이 유행하다가 잠잠해지기 시작햇는데

설 명절 지나면서 다시 유행했어요.

명절이라고 다들 여기저기 움직이다보니 다 전염


올해도 명절앞두고 독감이 슬글슬금 유행하는데

지금 병원들마다 독감환자들때문에 비상이에요.

명절이라고 제발 어디 가지 말라고 해도 가시는분들땜에

아주 치를 떨고 있습니다.

병원들마다 응급실 미어터져요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독감검사 양성나오면 그냥 그 가족은 명절에 안움직이시는게 좋아요.

신플 걸리면 진짜 많이 아파요

타미플루도 약이 엄청 독해서 고생많이 하구요.

어린애나 어르신분들은 더하겠죠.



IP : 222.102.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8 10:41 AM (114.200.xxx.216)

    답답하죠...저희 애도 지금 신종플루걸려서 어제 응급실 갔다왔는데..시댁에선 오지 말라고 하는데..친정에 전화해서 못간다고 했더니 딸 보고싶은데~~하시는데 답답하더라고요;; 그럴 땐 그냥 그래 오지 마라..하시면 되는데..

  • 2. 신종플루
    '16.2.8 10:46 AM (175.223.xxx.201)

    어제 입원했습니다. 목요일부터 열이 안 떨어지고 병원가서 수액 맞고 주사 맞으면 그때뿐이고..어제 오전에 죽을만치 앓다 입원했어요. 남편도 2주째 감기에 아들도 감기로 지난주부터 친정에서 돌봐주고 계시는데..아이는 어느 정도 쇠복됐는데..이젠 친정 부모님이 편찮으세요. 3가족이 며칠 못 만나고 있구요. 친정도 명절 못 쇠고..동생들도 내려오지 말라고 했네요. 시댁에선 못 오는건 괜찮은데..모처럼 연휴인데 편히 못 보내는거 안쓰럽다 하시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자구요

  • 3. ...
    '16.2.8 11:04 AM (183.98.xxx.95)

    집에 있어요
    시댁 친정에 80대 중증 질환자가 있어서 전염될까봐
    연로하신 시어머니 친정엄마가 상 차릴게 걱정됩니다
    제가 미리가서 두집 다 왔다갔다했는데
    아이가 독감이라서..

  • 4. 원글
    '16.2.8 11:07 AM (222.102.xxx.58)

    183님 힘드시겠네요. 중증질환자분들 독감이 아니라 감기만 걸려도 생사가 왔다갔다하는데 잘하신거에요. 양가어머님께는 죄송하지만 이 상황에선 안가는게 맞는거죠

  • 5. ..
    '16.2.9 3:13 AM (223.33.xxx.227) - 삭제된댓글

    지난 금요일, 고열에 독감일 확률 높다고 의사가 내일 아침 일찍 검사하자는데 남편ㅅㅋ는 툴툴 부어있고, 시모는 전화 계속 해대며 빨리 안온다고 난리..
    세상에 자식 독감인데 명절대이동 하고픈 엄마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노무 시짜가 전화로 들들 볶아대니 가는거죠.
    다행히 우리아이는 독감은 아니지만,
    독감이래도 아마 빨리오라고 들들 볶아댔을거예요.
    육아카페에 아이 고열이거나 독감인데 시월드가 안온다고 볶아댄다는 글 엄청 많아요.
    독감인분 집에 계세요ㅡ가 아니라,
    독감걸린 아들손주며느리 그냥 두세요ㅡ가 더 맞는 표현일거예요ㅜㅂ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887 120석 이상은 패배가 아니고, 180석 미만은 승리가 아닌 1 이상한 선거.. 2016/04/15 740
547886 민생을 돌보는 진짜 정치인이 나타났다... 7 이런 사람 2016/04/15 1,939
547885 라면중독 6 ,,, 2016/04/15 2,124
547884 롯데월드로 체험학습가는데요 2 죠스떡볶이 2016/04/15 690
547883 이거 보셨어요? 네이버에서 신기한 댓글청정지역 13 ... 2016/04/15 3,588
547882 갑자기 통증없이 소변에서 피가 비쳐요. ㅜ ㅜ 7 처음본순간 2016/04/15 3,066
547881 국민의당 비례 13인, 넌 누구냐? 비례국회 2016/04/15 690
547880 편의점 떡볶이 맛있지 않나요? 10 호롤롤로 2016/04/15 2,507
547879 트로이백이란 의자업체 아시나요? 2 의자사고파 2016/04/15 1,682
547878 똑똑하나 무능한 남편 2 어쩌나 2016/04/15 3,107
547877 반전매력이 좋으시던가요? 1 어리둥절 2016/04/15 793
547876 이거 며칠전 올라온 얘기 가져다 기사냈네요 ... 2016/04/15 1,010
547875 거북이 꿈 꾸고 무슨 일 있으셨어요? 1 태몽말고 2016/04/15 549
547874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꼭닮은 내아들... 9 ㅜㅜ 2016/04/15 2,834
547873 목동 중학생 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 2016/04/15 1,100
547872 유언장 작성 해보신 분 5 공증? 2016/04/15 1,067
547871 도보 5분거리에서 책장 이동시 어떻게 하나요? 5 나리 2016/04/15 628
547870 그럼 변액이랑 연금보험은 다른가요? 7 ... 2016/04/15 1,681
547869 괴롭힘 당한적 없는데도 애들을 싫어하는 강아지. 왜그럴까요 8 .. 2016/04/15 1,059
547868 허영란 결혼하네요 1 .... 2016/04/15 4,922
547867 벽지에 곰팡이핀거 곰팡이제거제 뿌리면 없어지나요? 5 궁금 2016/04/15 1,872
547866 박주민 "대통령의 7시간, 국정원소유 꼭 밝히겠다&qu.. 31 오예 2016/04/15 4,226
547865 대체 왜 단일화에 목을 매나 19 솔직히 2016/04/15 1,034
547864 아직도 정신못차린 새누리..원내1당 위해 복당허용 7 몰염치 2016/04/15 1,194
547863 청소년들은 하수오 먹이면 안좋을까요 1 2016/04/15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