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핸드폰 게임이나 하고 있는....
다음생엔 꼭 여자로 태어나 지같은 남편에 지엄마같은 시엄마 시댁만나 고생 오지게 해보길!
1. 갱년기
'16.2.7 8:58 AM (122.42.xxx.166)구질하게 이해구하지말고
그냥 못돼게 구세요
그것도 재밌음 ㅋ2. ..
'16.2.7 9:00 AM (211.215.xxx.195)지금 한바탕 난리쳤어요 정먈 구제불능 말할때 뿐이니 ㅠㅠ
다음생엔 다른남자랑 결혼할꼬에요3. jipol
'16.2.7 9:02 AM (216.40.xxx.149)나이들수록 마누라 눈치보고 사는게 남자들이니까 무섭게 하세요. 넘 봐주지도 말고
그리고 갱년기면 이제 새댁도 아니니 시어머니한테도 할말 하시고. 안보고 살면 누구 손핸데요. 나이들면 시엄니도 며늘 눈치보고 사는데.4. ..
'16.2.7 10:43 AM (211.215.xxx.195)지금도 애먹은거나 치워주지 지 머리 염색하도 코새척하고 있내요 미쳐 ㅠㅠ
5. 은현이
'16.2.7 11:02 AM (223.33.xxx.121)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으로 두달 넘게 힘들어 끙끙 앓고 있는데 시댁에 못간다고 했더니 어머니 가슴아프게 해선 안된다고 집에선 어떻게 해도 상관 안 할테니 가자고 건청해서 어제 시댁에 왔는데 힘들어 죽겠네요.
수면제를 먹어도 소용없고 체온조절 까지 안되서 꼼짝 못하고 있어요.
연세 많으신 어머니께도 죄송하고 형님 오시면 음식 해야 하는데 꼼짝 안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같은 지역에 사시는 형님오시기 전에 미리 준비 다 해놓고 어머니와 먼저 음식 하곤 했는데 추워서 설거지만 해놓고 양치도 못하고 있으니 대책이 안서네요.
남편은 옆에서 눈치만 보고 있고 어머니도 제 눈치만 보고계시네요.
전은 사왔으니 안해도 되는데 제사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이라 생선 십여마리 구워야하고 십여마리는 쪄야하고 나물 십여가지 탕수 한들통 해야해서 할일이 무척 많어요.
지금 심정이 먼지가 되서 사라지고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849 | '좀 저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거 있으세요? 9 | 살아보니 | 2016/02/17 | 3,272 |
528848 | 층간소음에 적반하장 13 | 이사가고파 | 2016/02/17 | 2,207 |
528847 |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근육이 미친듯이 아프기도 하나요? ㅠ 2 | ........ | 2016/02/17 | 927 |
528846 | 배고파요.. 1 | ㅡㅡ | 2016/02/17 | 1,085 |
528845 |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전 제가 자랑스러워요 7 | 창피하지만 | 2016/02/17 | 3,212 |
528844 |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 망설이다가 | 2016/02/17 | 5,001 |
528843 | 남편의외박(조언을구합니다) 14 | 안녕 | 2016/02/17 | 3,527 |
528842 | 5월말 미국대학 졸업에 가려고 했더니만 24 | 호텔 매진 | 2016/02/17 | 3,492 |
528841 | 자식이 뭔지 삶이 뭔지요? 5 | 어찌살아야 | 2016/02/17 | 2,677 |
528840 | 잠은 다 잤네요ㅜ 2 | 괜한 짓을 .. | 2016/02/17 | 1,490 |
528839 | 치매전 증세 뭐였나요? 14 | 어르신들 | 2016/02/17 | 5,298 |
528838 | 방에서 티비볼려고 32인치 샀는데 좀 크네요.. 6 | dd | 2016/02/17 | 1,266 |
528837 | 곤지암 리조트 갈건데요. 1 | 수뽀리맘 | 2016/02/17 | 976 |
528836 | 남편 핸드폰으로 방금 이런 문자가 왔어요. 40 | 아내 | 2016/02/17 | 22,502 |
528835 |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 친구께서 주례를 서주세요 3 | 호잇 | 2016/02/17 | 2,053 |
528834 | 귀찮으시겠지만 옷 한번만 봐주세요.. 28 | ^^ | 2016/02/17 | 3,746 |
528833 |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식 뭐 있을까요? 9 | 간식 | 2016/02/17 | 2,526 |
528832 |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 보이고 싶어하나요? 2 | .. | 2016/02/17 | 881 |
528831 | 거위털이불을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2 | 부탁 | 2016/02/17 | 1,065 |
528830 | 치매 시어머니와 살기 53 | 동거 | 2016/02/17 | 15,844 |
528829 | 살면서 가장훌륭한생각이라고생각되는것 과 가장 불쌍한생각 더러운생.. | 아이린뚱둥 | 2016/02/17 | 709 |
528828 | 추합 안되신분들 2차정시가 있는거 아시는지.. 5 | 정시 | 2016/02/17 | 2,620 |
528827 | 딱 5키로 찌고 싶어요 .. 18 | 종이인간 | 2016/02/17 | 2,312 |
528826 | 제사나물 먹고 싶네요 8 | 부 | 2016/02/17 | 1,592 |
528825 |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46 | 어쩌나..... | 2016/02/17 | 11,0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