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독거노인
안녕?
해피 설날
은 개뿔 그냥 일하고 있다 ㅎㅎ
다들 뭐하는지? 집에 내려갔는지?
아님 나처럼 어디 안가고 일을 하던가 아님 여행을 가던가
대부분은 집에 내려갔을 것 같기도 한데
난 집에 안내려가기 때문에 일하다가 쉬는 날엔 나가서 놀 생각이다
설날이라 가게들이 여는 데가 많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약속안지키는 사람 좋아할 사람 없겠지만 이런 상황은 어떻게 생각해?
만나기로 해서 내가 상대방 시간에 맞춰서 약속을 잡은 상황에
출발 전 연락했더니 갑자기 직장에 일이 생겨 그 일 처리중이었다고
못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하는 상황
일때문이니 못오는건 이해하지만 미리 카톡 하나라도 남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고 정이 좀 떨어지더라
난 약속하면 지키는 편이라 안지키는 사람을 더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다
사회에서 만난 경우 저러면 안보게 되더라
되도록이면 정시에 도착하도록 미리 노선도보고 (차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걸리는 시간 파악해서 가는 편이라
정시에 도착해서 상대방이 없으면 좀 화가 난다
그런 경우 대부분은 나처럼 미리 알아보지 않았던가 그냥 만만디로 늦는 경우라서
기다리는 입장에선 화가 난다
그래서 이젠 출발전에 연락해보게 됐다
안그럼 또 나만 기다리게 되니까
약속 안지키는 사람들을 참고 그냥 곁에 두는 편인지?
아님 지켜보다가 서서히 멀리 하는 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