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 조회수 : 7,015
작성일 : 2016-02-06 13:32:47
저는 서울, 시댁은 합천입니다. 표 못구해서 차로 가면 어마어마하죠.
저는 맞벌이 서울살고 시동생네는 합천 어머니댁 근처에 삽니다.
어머니 가게를 물려받아서 운영하거든요.
최근에는 가게 확장때문에 어머니에게 억대 돈을 지원받은걸로 압니다.
명절에 새벽에 내려가도 8시간이면 오후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오늘 토요일에 가면 좀 낫지만 어떤 해는 명절 전날 2시 넘어서 도착합니다.
미리 동서가 장보고 음식준비하고 있어서 미안해서
상차림비 20만원 내고 틈틈이 명품화장품이나 조카 옷 선물을 했습니다.
그런데 3년전인가 새벽 5시반에 출발해서 번갈이 운전하며 오후에 도착했는데 남은 음식은 나보고 하라며 화를 내고 가버리더군요. 담날 다시 오겠다면서...
처음엔 나도 서둘러 온거고 놀고있던건 아니라 화가 났지만 생각해보니 화난거 이해는 가더군요.
그 담부터는 제가 서울에서 전 나물 음식 다 사서 보내놓고 내려갑니다.
늦게 오는 형님 때문에 혼자서 일하면 화가 많이 날까요? 전 나물 고기 과일 해서 보내놓으면 이제 화 안날까요?

IP : 220.70.xxx.10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1:33 PM (220.70.xxx.101)

    아 대신 상차림비나 생일선물 화장품 조카 선물 등 일절 안합니다. 안챙겨요.

  • 2. ..
    '16.2.6 1:35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화 안 나죠.. 같이 세세세 하고 놀 것도 아니고.

  • 3. ..
    '16.2.6 1:3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화 안 나죠.. 같이 세세세 하고 놀 것도 아니고.
    그래도, 가벼운 선물은..
    그게 하다가 안 하면.. 괜히 서운한 거라.
    게다가, 먼저 오면 청소도 해야죠.. 먼저 온 사람들 식사도 챙겨야죠..

  • 4. ...
    '16.2.6 1:39 PM (220.70.xxx.101)

    3년전에 나한테 화를 냈거든요.
    부침개 뒤집개 내던졌어요.

  • 5.
    '16.2.6 1:41 PM (203.243.xxx.92)

    부침개 뒤집갴ㅋㅋㅋ 미쳤구만요. 걍 남은거 형님이 하시라 하고 쌩 하면 될것을.
    님도 너무 저자세에요. 동서랑 반으로 딱 나눠서 님 몫은 님이 미리 보내거나 하세요.
    선물 이런 거 하지마시고요. 기분이 나빠도 그렇지 너무 감정적이다...

  • 6. ...
    '16.2.6 1:44 PM (220.70.xxx.101)

    먼저 와서 청소하고 이런 건 안하는 것 같구요.
    화 낸 다음부터는 내가 다 해가지고 가는데 또 화낼 꺼리있는게 아닌지 해서요. 이젠 미리 대비해야 할 것 같아서요.

  • 7. ...
    '16.2.6 1:45 PM (220.70.xxx.101)

    그땐 내가 못하니 선물이나 돈을 준거고 미리 해가거나 사가는 것 어머니가 싫어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제 거의 준비해가요.

  • 8. ...
    '16.2.6 1:46 PM (183.98.xxx.95)

    그렇다네요
    자매들끼리도 친정부모랑 같은 도시에 사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사는 언니, 동생에게
    늘 불평이래요
    돈만 보내면 다냐고..
    모시고 병원 다니는거 힘든거 알겠지만 서울살다보니 그런걸..
    도대체 어찌해야하는지

  • 9. 형님 성격보고‥
    '16.2.6 1:47 PM (119.198.xxx.75)

    저는 미워할수도 있고 이해할수도 있어요
    평소 하는게 밉지않고 성격좋고 늦게온걸
    진짜 미안해하고 선물이나 비용 적당히 잘내면
    저는 이해해줄것 같아요
    명절때만 만나더라도 우리 동서 이렇다 우리 형님
    이렇다 다 성격 파악되고‥그렇잖아요?
    제가 보기엔 평소 사이가 많이 소원해 보여요
    동서보기엔 형님이미지가 얄미운 느낌인가봅니다
    동서되는분도 완전 한성격 하는것 같구요
    뒤집개 던질때 가만 계셨어요?
    원글님 별소리도 못하고 넘어갔다면 진짜 순한사람인데‥
    그렇담 동서는 진짜 못돼쳐먹은 x같네요

  • 10. ...
    '16.2.6 1:49 PM (121.171.xxx.81)

    여기 명절만 되면 늦게 오는 동서, 형님 때문에 일 혼자 다해 신경질나 죽겠다는 글이 도배되는구만
    화나나요? 이런 질문은 왜 하는건지 저야말로 궁금하네요. 시댁한테 지원 많이 받음 형님, 동서 놔두고 독박쓰며 명절에 일 혼자 다해야하나요? 돈으로 떼우는 게 젤 쉽고 생색많이나죠 몸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 11. 싸가지
    '16.2.6 1:49 PM (124.80.xxx.92)

    아니 놀다 온 것도 아니고
    먼거리에 살면 기본적으로 걸리는 시간이
    있잖아요
    섭섭해도 정중히 얘기하면 되지
    어디본데 없이그따위 행동이래요?
    누군 성질 없어서 참나.

    원글님 그냥 지금처럼 사서 가져가시고
    동서는 무시하세요

  • 12. ...
    '16.2.6 1:51 PM (220.70.xxx.101)

    아뇨. 화나는거 이해되니 이제 거의 다 제가 해가고 돈 안주는데 그래도 화날까 싶어서 의견 물어본거에요...

  • 13. ...
    '16.2.6 1:52 PM (220.70.xxx.101)

    가서는 일 제가 더 많이 해요. 동서는 친정도 경상도라서 금새가고 전 마지막 날까지 있고요. 그래도 뭘 또 화낼까 싶어요.

  • 14. 별님
    '16.2.6 1:55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싫어하셔도 음식 미리보내시는건
    잘하신거 같아요.
    어머님 보다 혼자 일해야하는 동서눈치를
    더봐야..
    그러려니. 하시고....챙기는건 안하셔도..^^

  • 15. 그러니깐
    '16.2.6 1:56 PM (112.173.xxx.196)

    결국 며느리 년들도 지도 하기 싫어 죽겠는데 동서 빨리 와서 일 안한다고 이 지랄들 하잖아요.
    지가 등신처럼 꾸역꾸역 안하면 될 것을..
    할려고 맘 먹었음 누가 오디 말디 기분 좋게 혼자 하던가..
    하기도 싫음 지도 집어치우던가..
    왜 죄없는 동서 못잡아 먹어 안달들인지..
    완전 상등신 노릇 하는 지 대가리 탓을 해야지 누굴 탓하는지 웃겨요.

  • 16. ...
    '16.2.6 1:56 PM (220.70.xxx.101)

    그냥 전 서울살고 전 좋은 학교나와서 그럴듯한 직장 다니고 남편이 시동생보다 공부 잘했고 친정도 더 낫고... 이런 것 비교한다고 전해 듣는 것도 신경쓰여요.
    어머니한테 어머니가 저만 챙긴다고 뭐라고 한대요.
    그래도 가게 물려받아서 돈 많이 벌면 된거 아닌가... 난 딸 둘인데 그집은 갱상도분이 챙기는 아들있고... 그럼 된거 아닌가... 이해해주는 분이 있으실라나 몰겠지만 피곤하네요...

  • 17. ..
    '16.2.6 1:57 PM (220.73.xxx.248)

    동서는 가게 물려받고 억대 지원 받았다면서요.
    원글님은 받은게 없다면
    그 동서는 성질이 더럽고 이해심이
    없는거지요.
    멀어서 사정상 그런걸가지고...
    비용도 주는구만.
    원글님이 안가겠다면 어쩔것인지....?
    동서에게 신경쓰지말고 무시하세요

  • 18. 꺄아
    '16.2.6 1:57 PM (223.62.xxx.93)

    뒤집개 던지면 후라이팬 뒤엎어 보세요.
    말로 하지 왜 다짜고짜 물리력 행사여..

  • 19. ...
    '16.2.6 1:59 PM (220.70.xxx.101)

    저희도 가게는 아니지만 가게 빼곤 비슷하게 지원받았어요.동생네만 지원받은건 아니에요. 너무 멀어서 자주 못가니 명절에는 오~~래 머물죠.

  • 20. ...
    '16.2.6 2:01 PM (220.70.xxx.101)

    하튼 그때 음식을 해가겠다 준비해가겠다 하면 시어머니랑 남편이 가서 하면 된다고 한 말을 믿은게 실수에요.
    동서가 독박쓰고 있는걸 알면서 돈으로 때우려한게 바보고요. 본인들이 도울 것도 아니면서..

  • 21. 웃긴게
    '16.2.6 2:01 PM (124.80.xxx.92)

    가까이 살아서 힘들면
    자기들도 좀 떨어져 살던지요
    누가 시켜서 가까이 사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선택한걸 왜 다른 사람한테
    신경질을 부리나요
    다 각자 상황껏 형편껏 도리를 하는건데
    왜 자기가 이해하고 말고가 나오고요
    이거 진짜문제에요

    친 형제간에도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은
    도리도 안하고 사는 줄 아는지
    왜 비교하고 간섭하는지 말이에요

    제발 다른사람이랑 비교하거나 간섭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22. ..
    '16.2.6 2:06 PM (175.113.xxx.238)

    좀 못됐다는 생각은 드네요... 싫을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뒤집개로 던져 버리는것 좀 많이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본인이랑 친정이랑 동서지간에 비교는 뭐하러 하는지 그것도 좀 웃기네요.... 자기가 공부 잘해서 좋은학교 가지 뭐 비교할거 비교해야지...ㅠㅠ 그것도 상당히 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형제지간 본인보다 잘살면 더 좋지 않나요 지지리 궁상 떨고 사는거 보다는...

  • 23. 그러게
    '16.2.6 2:07 PM (112.173.xxx.196)

    하고 싶은 사람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 강요 말고 오라가라 소리도 말고
    다른 형제가 부모에게 효도 하니 마니 이런 소리도 하지 말고
    각자 알아서들 살게 내버려 둡시다

  • 24. ..
    '16.2.6 2:1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혼자 하다보면 화야 나겠지만 그렇다고 뒤집개 던질 정도면
    같이 쎄게 나가던가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음식 다 사서 가고 본둥만둥 하세요.

  • 25. 당연 화나죠
    '16.2.6 2:16 PM (110.11.xxx.187) - 삭제된댓글

    공평히 일을 나눠해야되는데 그것도 맏며느리가 맨날 늦으면 누가 짜증안나겠어요.
    선물 안받아도 좋으니 와서 일했으면 할수도있죠.

  • 26. 아니
    '16.2.6 2:22 PM (124.80.xxx.92)

    일부러 늦게 오는것도 아니고
    최선다해서 오는데 어쩔 수 없이 늦잖아요
    이런 경우면 음식 분담해서 하거나
    다른 충분한 방법이 있는데
    지 기분나쁘다고 저따위 행동 하는게
    잘한건가요?
    힘들면 자기도 좀 미루던지 상의해서
    간소화 하던지
    그런건 못하겠고 괜히 성질은 부리고싶고.

    보면 여자들끼리 물고뜯고.
    답답해요

  • 27. 늦게 가는건 최선을 다하는 건 아니죠
    '16.2.6 2:30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합천보다 더 먼 통영이 시댁인데 명절 전전날 새벽 한 두시 길보고 있다 최대한 안막힐때 출발해요. 그럼 새벽에 닿으니 조금 자고 충분히 일합니다. 차표도 미리미리 예매하면 고속버스도 많고..아무래도 옆에 사는 동서는 어머니 챙길 일 시집살이 더 많을 겁니다.

  • 28. 후라이팬
    '16.2.6 2:30 PM (49.174.xxx.158)

    후라이팬 엎어버려요22 무식하고 욕심만 많은 여자네요.

  • 29. 참내
    '16.2.6 2:32 PM (121.143.xxx.199)

    자기는 지원 받을 거 다 받고 할거 하면되지.
    멀리서 힘들게 오고 미안해서 돈도 주고 선물도 사오는 형님한테 웬 ㅈㄹ.
    그냥 그 날 지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화풀이 한거같아요
    암것도 해주지마세요.
    뭘 집어던져 던지긴!!!

  • 30. ㅡㅡㅡ
    '16.2.6 2:33 PM (1.234.xxx.249) - 삭제된댓글

    화 안나요. 미안해하면 제사 이외 잘 챙기는 동서는

    대부분 그런경우 형님에게 화난게 아니라,
    부부지간 시댁간 문제 일수도 있어요.
    불똥이 원글에게 간 경우. 연휴 끝내고

    동서에게 물어보세요. 뭔가 문제냐고
    합의점 찾자고
    아무리 사람이 화가 나도 화내는 방식이 있는데
    갑자기 욱하며 버럭이는거 님동서 좀
    많이 무식하게 화냈군요.

  • 31. 참내
    '16.2.6 2:40 PM (121.143.xxx.199)

    ㅇㅏ 근데 댓글 보니 원글님도 지원받았군요.
    그럼 얄미울 수 있겠네요.
    가까이 사니까 아마 시댁스트레스가 있겠죠.
    지원은 같이 받았는데 형님은 거기서 쏙 빠져보이니까요.
    동서 눈치도 봐야할거같네요.

  • 32. ..
    '16.2.6 2:42 PM (218.153.xxx.80)

    동서가 큰며느리 노릇 지가 한다고 그간 쌓였던 거죠.
    고생해놓고 한번에 말아드셨네요.
    조금 현명하게 대처했음 좋았을텐데.
    동서가 곰과 인듯 합니다.

    더욱이 잘못한게 있음 따지면 되는데 원글님 상황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니 더욱 혼자 골병 들었을수도 있어요
    물질적인거 백날해줘도 기준이 틀리면 그건 한게 아니더라요.

  • 33. 음..
    '16.2.6 2:54 PM (121.139.xxx.146) - 삭제된댓글

    혼자서 일하면 성질나고 열받고 화나죠
    원글님도 한번 그상황이 되어서
    해보시라고 그입장이 되어
    한번 아니 몇번정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가끔은 그릇소리내면서
    일할때있어요(뭐..외며느리라 포기했죠)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싶을정도로
    이것저것 발구르며 동동거리고 할때
    남편이라도 옆에서 전을 뒤집어주면 고맙죠
    힘든걸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그사람의 인격에 달려있구요
    (형님된 입장으로 마주앉아서
    한마디 하실수도 있을것같은데요
    늦은 나도 참 미안하지만
    동서가 그렇게 나오는건 아닌것같다)

    전과 과일종류는 내가 준비해서
    내려갈테니
    나물,국종류와 나머지는
    동서가 준비해라
    한해씩 바꿔하면 더좋구요

    그대신 그동안 따로 준비해서 주신
    선물,제수비용은 안드려도
    뭐라고 할말없을것같네요

  • 34. 추리...
    '16.2.6 2:59 PM (210.123.xxx.111)

    정확하게는 큰 형님에게 화 나 있다기보다 자신의 현 상황에 화가 나 있을겁니다.

    시댁의 가게를 물려받았다고 하는게 남편의 평생직장이 보장되기도 하지만 평생 시부모의 말 아래서

    살아야 되니까 (이해하시겠죠? 거의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상황 날마다 시부모를 뵈야 하는 상황)

    게다가 명절되면 형님은 늦게 오지만 확실한 명분까지 서니까 열이 받는거죠.

    해마다 님에게 그런것이 아니라면 아마 님이 도착하기전에 맘 상하는 일이 있었고

    보통 시부모들은 같이 있는 며느리는 잘 안챙기잖아요.

    큰며느리 오기전에 미리미리 다 해놓자 걔 온다고 얼마나 고생하겠냐.... 뭐 그런 말들...

    쌓인게 폭발한거니 큰 며느리가 이해하세요. 자꾸 상황 따지다보면 사이만 나빠져요...

  • 35. ㄱㄱㄱ
    '16.2.6 2:59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맏며느린데 제사 없앴고 명절 음식 안합니다.
    동서가 오거나 말거나 일을 하거나 말거나
    서로 신경 안써요.
    사이가 나빴는데 서로 터치 안하니 관계가 더 악화되지는 않네요.
    아마 계속 제사, 명절 음식하고 언제 내려오냐 가냐 했으면 지금쯤 서로 왕래도 안하고 살겠죠.
    지금도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속은 편합니다.

  • 36. ㄱㄱㄱ
    '16.2.6 3:0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안오거나 먼저 가는 쪽은 동서네 였구요....

  • 37. ..
    '16.2.6 3:18 PM (118.220.xxx.166)

    어머니가게 물려받았음 간섭도 만만찮고 돌봐드려야할것도 많고..
    원글님은 일년에 시댁멏번 안갈테니 그냥 좋게
    지내고오세요.
    헌데 반찬 미리 보내놓음 안미울듯

  • 38. ...
    '16.2.6 3:31 PM (220.70.xxx.101)

    서로 상의없었구요 제가 임의로 사과 배 귤 딸기 감 곶감 깐밤 미리 동네마트에서 배달시켜놓고 내려갈때 명태전 동그랑땡 대구전 꼬치전 사가고 가서 갈비랑 산적만 재워요.
    동서는 미리 도착해서 닭이랑 생선만 준비하는 모양이에요.
    가서 설겆이는 같이하고 당일에 친정가고요.
    저 이 정도 하면 되는거죠?

  • 39. ...
    '16.2.6 3:32 PM (220.70.xxx.101)

    아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숙주 나물은 제가 사가요.

  • 40.
    '16.2.6 3:35 PM (223.33.xxx.114)

    뭘 그리 눈치보시나요 너무 저자세닌깐 형님 어려운지 모르는듯‥

  • 41. 자식나름
    '16.2.6 3:5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같은 자식이어도 가까이 사는 자식이 아무래도 젤 많이 챙기게 되잖아요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아마도 형님은 멀리 살면서 명절때나 오고
    자기네는 근처에서 사소한것까지 다 일일이 신경쓰고 하니
    짜증이 날수도....제경우도 그래요 심지어 큰 수술을 하셔서 병원에 입원을 해도 가까이 사는 자식만 병간호에 퇴원후 몸조리에 다 신경써야하고 형님은 손님마냥 잠깐 왔다가 수고해 동서~한마디하면 자기할일은 끝이에요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있다해도 사람이니 짜증나더라구요...

  • 42. ㅋㅋ
    '16.2.6 3:59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정말 던졌어요?미쳤네ㅋ

  • 43. 동서문제아
    '16.2.6 4:22 PM (1.234.xxx.249)

    짜증 화 이해는 가는데
    행동이 그릇된거지요. 짜증을 이해하는 단계는 아니고
    한마디 하셔야 합니다. 동기간도 예의가 있는데
    저라면 한마디 합니다.

    불만을 동기간에 저리 하는건
    못된성질에 경우가 없는거예요.
    포인트 정확히 잡고 시동생부부에게
    행동교정 요청하세요. 듣던말던 이건
    동서 행동이 문제입니다

  • 44. 늦게가는건 최선이 아니죠22
    '16.2.6 4:31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누가 가까이살랬냐구요??
    그럼 누가 나가서 일하랬어요?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고 형님노릇해야죠.
    내가하는 행동은 정당하고 남이하는 행동은 화나세요?

  • 45. dlrj
    '16.2.6 4:39 PM (202.136.xxx.15)

    미친년이에요.

    어디서 집어 던져.. 위아래 없이 하고 밟아 주세요.

  • 46. ..
    '16.2.6 5:16 PM (118.36.xxx.221)

    나는 착한형님이네요.
    동서일다닌다고 상 다차려놓으면 옵니다.
    그리고 십만원주고가요.
    명절날은 전날2시에와서 같이하고요.
    밑준비는 제가 다하고나면 오는거죠.
    난 천사야..아으 짜증나

  • 47. ...
    '16.2.6 5:19 PM (220.70.xxx.101)

    일부러 늦게간건 아니고 새벽 대여섯시에 출발해요. 밤샘 운전도 해봤는데 담날 느므 졸립고 남편 운전이 서툴러서 제가 하는게 낫거든요.

    부모님 옆에 누가 살랬냐 누가 가게 이어받으랬냐 이런 무대뽀 마인드는 전~혀 아니구요.

  • 48. 시어머니가 등신
    '16.2.6 5:19 PM (220.76.xxx.30)

    시어머니가 처신을 잘못하니 아랫 동서년이 기가살아서 그러는거예요 나도시어머니지만 우리며느리가
    그런행동 햇다면 나는 그며느리 반품합니다

  • 49. ...
    '16.2.6 5:20 PM (220.70.xxx.101)

    윗님은 정말 착한 형님이네요. 밑준비 다 해놓고 담날 난 또 새벽 2시에 오는건줄 알았더니 전날 낮 2시에 온단거였군요... 돈 10만원은 헐~이네요.

  • 50. ...
    '16.2.6 5:23 PM (220.70.xxx.101)

    동서도 사실 돈 아쉬운건 아니어서 돈 준다고 뭐가 기쁘겠어요.
    뒤집개를 던진건 나한테 던진건 아니고 전부치는 바닥에 내동댕이 정도는 아니고 그냥 홱~~
    나도 새벽에 출발해서 논건 아니라고 맞받아쳐서 위아래하며 분하진 않아요.

  • 51. ...
    '16.2.6 5:26 PM (220.70.xxx.101)

    아 그러고보니 시어머니랑 남편도 있는 앞에서 그랬어서 안하무인이다 생각은 했네요.
    어이없는 건 남편은 내가 나중에 분하다고 했더니 내 편 안들더군요. 옆에서 자주 챙기니까 더 잘해야한다고 헐 제수편...

  • 52. ....
    '16.2.6 5:37 PM (39.7.xxx.202)

    저 윗분처럼 새벽 1시에 출발해서 같이 일 시작하세요
    그럼 화 안내요

    저는 눈치볼 형님 동서 없는데 큰 집 가거든요
    아예 하루전날 휴가내고 가요
    명절 시작날 같이 일 시작하려고..

    그게 별 거 아니여도 약 오르고 짜증나거든요
    학교에 직장에 내가 낫네마네 그런거 동서가 생각하거나 말거나
    일 시작이라도 공평하게 하세요

    뒤집개 던진 동서는 근본없지만
    늦게와서 음식 나도 다 사왔는데 하는 형님도 어이없어요

  • 53. ...
    '16.2.6 6:49 PM (220.70.xxx.101)

    근데 끝날때는 내가 더 오래있어요. 동서는 당일 오후에 가고 나는 다음날이나 다다음날까지 있어요.
    으휴 여자들끼리 물고 뜯고... 신경쓰이면서도 싫네요.

  • 54. 이해좀 하지
    '16.2.6 6:57 PM (122.37.xxx.51)

    저희는 형님 울산이고 시댁근처인데요 향상 우리가 청소 하고 어머님이랑 음식해놔요
    튀김만 해오고요
    외며늘일때 힘들었겠다싶어 이해해요 형님도 그맘 알구요
    좀 손해보고살면 편해요..동서끼리 하나하나 따지면 뭐하겠어요

  • 55. 이해좀 하지
    '16.2.6 7:00 PM (122.37.xxx.51)

    음식도 보내주는데 뭐가 짜증나요
    멀어서 늦게오는건데
    시댁은 부산이고 형님은 울산이에요 그래도 이해해주는데.
    원글같은 형님이면 업고다니겠네요

  • 56. ...
    '16.2.6 7:07 PM (110.70.xxx.130) - 삭제된댓글

    서울-합천, 새벽다섯시에서 30분만 일찍 출발하시면 4시간만에도 갈수 있어요. 중부내륙 타구요. 운전도 짧게 하고 일찍 도착해서 쉬크하게 일하시고, 동서처럼 설 당일 오후 친정 가버리세요.

  • 57. 합천시댁
    '16.2.6 8:22 PM (180.134.xxx.115)

    서울 사는 시동생네는 결혼 30년 다 되어가도 멀고 차 밀린다고 명절 및 제사에 한번도 참석 안했네요.
    뭔글님은 너무 잘하시네요.

  • 58.
    '16.2.6 9:07 PM (119.194.xxx.128)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일을 자기 혼자서 다 하는거 같으니 열받는거쟎아요
    음식을 딱 반으로 나눠서 사 가든지 해갖고 가든지 하세요
    그래도 불만이 많으려나요??

  • 59. ㅁㅁ
    '16.2.6 9:52 PM (175.116.xxx.216)

    돈주지말고 반반씩하세요.. 우리동서도 꼭 늦게와요. 먼것도아니고 서울 경기도인데.. 한두번도아니고 되게 짜증나고 얄미워요. 근데 어따대고 뒤집게를던지나요. 미쳤나..저같으면 가만 안있었을듯..

  • 60. Oooo
    '16.2.6 11:08 PM (122.35.xxx.69)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멀리 살면 가까이 사는 사람보다 더 늦게 출근해도 되나요? 출퇴근 시간도 회사 일하는 시간에 포함되나요?
    가까이 못살아 자주 들여다보지 못하면 명절 같은 때는 더 일찍 출발하고 하루 잘거 이틀 자고 그러면 란됩니까?
    이상 더 멀리 사는데 더 일찍 시댁에 도착하는 손위동서 였습니다.

  • 61. Oooo
    '16.2.6 11:09 PM (122.35.xxx.69)

    회사에서 멀리 살면 가까이 사는 사람보다 더 늦게 출근해도 되나요? 출퇴근 시간도 회사 일하는 시간에 포함되나요?
    가까이 못살아 자주 들여다보지 못하면 명절 같은 때는 더 일찍 출발하고 하루 잘거 이틀 자고 그러면 안됩니까?
    저는 더 멀리 사는데 더 일찍 시댁에 도착하는 손위동서 였습니다.

  • 62. ...
    '16.2.6 11:16 PM (223.62.xxx.3)

    저... 오늘 6일에 가서 10일 오전에 올라와요...
    자주 못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272 손님 초대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6 머리 아프다.. 2016/02/06 1,383
525271 완장 찬 현기환,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샬랄라 2016/02/06 536
525270 스웨터 종류(뜨개실) 세탁 어떻게 해야 안줄면서,깨끗히 될까요 5 세탁 2016/02/06 1,372
525269 배란기에 원래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한 기분이 드나요? 4 질문이요 2016/02/06 13,819
525268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47 ... 2016/02/06 7,015
525267 치매 입원해야 하나요? 5 연서리 2016/02/06 1,875
525266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145
525265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379
525264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432
525263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153
525262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144
525261 더민주 김종인 아직도 국보위훈장 반납안했네...쩝.. 9 .... 2016/02/06 596
525260 울집애들은 7~8살때 제일 힘들게하네요 하나 2016/02/06 564
525259 마누라를 호구로 만드는남편 5 ㅠㅠ 2016/02/06 2,342
525258 서울인근서 40~50명 모임할 수 있는 곳 2 부모님 환갑.. 2016/02/06 571
525257 일복터진설입니다 ㅠㅠ 13 일복 2016/02/06 6,586
525256 저도 전교 1등.. 17 .. 2016/02/06 7,338
525255 아들이 치질이라는데.. 3 송도병원 2016/02/06 1,156
525254 황제를 위하여 읽어보신 분, 어떤가요? 3 이문열작가 2016/02/06 872
525253 심영순 요리연구가 "설 음식 힘들면 사다 드세요" 10 아마즈 2016/02/06 7,942
525252 4만원 주고 산 졸업식 꽃다발 어떻게 관리해야 오래 가나요? 7 2016/02/06 2,320
525251 오늘 양재 코스트코 많이 막힐까요? 3 길냥이사료 2016/02/06 1,246
525250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의 sm6 시승기 유튜브 2016/02/06 1,483
525249 전 미용실 가는게 왜이리 싫을까요 28 fff 2016/02/06 6,233
525248 애기 허리 괜찮을까요? 3 초보맘 2016/02/06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