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동생, 조언 구합니다.

맏이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6-02-06 10:44:44
동생에 대해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어제 있었던 일 하나에 대해서만 조언 구합니다.
제가 엄마에게 30만원 짜리 안마기를 사드렸습니다.
저는 엄마와 먼거리에 살고 있고 동생은 결혼해서 가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안마기 사드린지 몇 달 지나서 동생이 빌려갔었나봐요.
그걸 돌려드리지 않고 2년 넘게 썼습니다.
명절이나 연말에 갔을 때 엄마가 가져오라고 하시는거 봤는데
아직도 동생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걸 어제 알았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카톡으로 좋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엄마드린 선물인데 니가 2년 넘게 쓰냐고, 그건 니가 쓰고 새로 하나 사드리기 바란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답변이 오길 안쓰고 있어서 안닳는다고 신경 끄라면서 엄마선물 줬으면 엄마꺼랍니다.
시간 남아도냐고 비꼬기까지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동생은 올해 37입니다.
설에 안마기 새로 사드리라는 얘기 한 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IP : 49.170.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6 11:11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런 심성의 동생이라면 설선물로 그냥 다시 하나 사드리세요
    괜히 말 꺼냈다가 명절에 큰소리 나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고 봐요

  • 2. ...
    '16.2.6 12:02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말종 상대하지 마시고 엄마가해결하게 두세요.
    엄마 생각해서 새로 사드리지도 말구요.
    엄마 좋은거 사드리면 동생이 다가져가겠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30 청국장, 롯데슈퍼에서 산 990 원짜리 괜찮네요 8 오호 2016/02/08 2,378
526229 40대가 스모키 화장하면 이상할까요? 10 망고 2016/02/08 2,580
526228 주위에 법무사님 토지점유취득에 대해서sos부탁드립니다 가고또가고 2016/02/08 438
526227 방하나 온전히 내방으로 꾸민다면? 8 질문 2016/02/08 1,790
526226 폭언 듣고 폭력 시달리던 어린시절.. 아물지못해 힘듭니다 제 얘.. 21 어린시절 2016/02/08 5,226
526225 콜드 플레이 싱어 원래 노래 잘 못하나요? 4 ;;;;;;.. 2016/02/08 1,471
526224 왜 타미플루 얘기가 자주 나오죠? 3 ........ 2016/02/08 2,635
526223 사람성격,인상이 좋고 나쁘고가 어떻게 형성되는걸까요? 4 ㅇㅇ 2016/02/08 4,360
526222 9시 뉴스를 보며 남편왈... 8 소소 2016/02/08 3,375
526221 자연눈썹반영구했는데, 잘안되서요ㅜㅜ 지울수있나요 4 눈썹반영구 2016/02/08 1,750
526220 젊었다 하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고 늙었다 하기엔 너무 젊어요. .. 5 .. 2016/02/08 2,275
526219 자식이나 남편 승진하면 주변에 알리나요? 10 요즘같은 시.. 2016/02/08 2,296
526218 요가하시다가 부작용겪으신분 있으세요? 3 ...q 2016/02/08 3,838
526217 타미플루는 5일 꼬박 먹여야 하는데...나머지 약은요? 2 ㅇㅇ 2016/02/08 1,339
526216 병원 응급실ㅠ.ㅠ 5 아프지말게 2016/02/08 4,006
526215 이혼 후 명절.. 9 해피 2016/02/08 5,677
526214 제가 결혼 안해서 불행하다는 부모님.. 59 마음다스리기.. 2016/02/08 17,074
526213 박시백 팟캐스트 강추요~~~ 7 게으름 2016/02/08 1,665
526212 다들 자동차 대물한도 얼마나 드셨나요? 6 ,,, 2016/02/08 1,633
526211 전세입자가 빌트인 주방 텔레비전 어댑터를 가져갔어요 4 tack54.. 2016/02/08 1,995
526210 러시아, 한국정부를 향해 헛소리 하지 마라 1 개항문국 2016/02/08 1,045
526209 내일 아침 7시비행기로 제주도 가요 3 111 2016/02/08 1,741
526208 가시로 꾹꾹 찌르는 듯한 복통이 5일째 계속돼요 5 걱정이 돼요.. 2016/02/08 4,027
526207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6/02/08 2,213
526206 일년새 11센치 폭풍성장.... 10 성조숙증 2016/02/08 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