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사고

,,,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6-02-05 22:53:44
친하게 지내는 언니의 아들이 민사고로 가기로 했다고 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렸는데 언니는 걱정이 많더라구요
내노라하는 집안 자식들이 대부분인데 언니네는 회사원 외벌이에 정말 평범하거든요
비싼학비는 어차피 과외 시킬돈으로 보낸다 생각하고 감수하겠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아이가 주눅들지 않을까 걱정하더군요
괜찮겠죠?
착하고 성실한 아이인데...
제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공부잘하고 착하고 성실한 아들은 둔 진심 언니가 부러워요
IP : 1.240.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16.2.5 11:01 PM (14.52.xxx.171)

    평범한 회사원이 제일 많아요
    점점 학비 부담이 많아지는 학교라서 양가에서 도움받을게 없으면 쪼달리긴 하실건데
    국내대학 갈거면 스펙 놓고 수능에 집중하라고 꼭 권하고 싶네요

  • 2. 애들이
    '16.2.5 11:44 PM (114.204.xxx.212)

    해외대학 많이가고 부유해서 , 괜히 눈만 높아졌다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 3. @@
    '16.2.5 11:49 PM (110.70.xxx.153)

    조카가 대원외고 다니는데 오빠는 대기업간부,새언니는
    고등학교교사인데 ᆢ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다고 하던데요
    그냥 일반고가서 자신감있게 학교 다니는게 낫다고
    새언니가 잘못 보낸거 같다고..거의 대부분이 아빠직업이
    전문직 아니면 잘사는 사업가가 많아서 과외를 하려해도
    끼워주지도 않고 끼리끼리 논다네요ㅠ

  • 4. 민사고도
    '16.2.6 12:31 AM (211.199.xxx.141)

    학비외에 과외비도 하는 사람들은 꽤 들어요.
    아이들 수준이 있으니 그에 맞는 과외를 받으려면 팀과외비가 비싸더군요.
    잘 하는 아이들이 더 잘 하겠다고 과외를 받으니 형편이 안되는 아이들은 그로인한 박탈감도 있는듯 하고요.
    그치만 다 자기 하기 나름인거죠.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3년 후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5. 이번에
    '16.2.6 1:39 AM (211.179.xxx.210)

    우리딸 친구 민사고 합격했는데 평범한 집 딸이에요.
    그집 큰애도 민사고 갔었구요.
    애들 똑똑하기로 유명한 집이었거든요.
    공부 외적인 문제로 힘들고 고민이 많았다면 둘째는 다른 학교를 고려했을 텐데
    또 준비해서 보낸 것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해요.
    아이만 당차고 공부 열심히 하면 별 걱정 안 해도 될 거예요.

  • 6. 민사고
    '16.2.6 1:49 AM (110.15.xxx.147)

    들어가기만 하면 좋을거같은데
    그런 고민이 있네요

  • 7. 졸업식
    '16.2.6 4:28 AM (1.235.xxx.58)

    가보니 수입차보다 일반 국산 중형차가 더 많더군요 은근 중산층 아이들도 많고 기숙사 생활하니 딱히 격차같은게 느껴지진 않아요 지방 아이들도 꽤 많고 ...그런데 첫댓글말 처럼 국내반이라면 수능에 본인아 신경 많이 써야 합니다 학교에서 수능대비는 많이 미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271 전남 광주 사시는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4 방구하기 2016/02/15 967
528270 이범수아들 귀엽네요~ 3 입ㅇㅇ 2016/02/15 2,606
528269 욕실공사 덧방을할지 철거를할지 16 이추운날 2016/02/15 15,377
528268 고등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이요 4 감떨어져 2016/02/15 1,357
528267 집에 자몽이 큰걸로 몇상자 생겨서요 하루 세개씩 7 2016/02/15 2,295
528266 밤엔 애들 스맛폰 못하게 압수해야 하는건 12 아닌지 2016/02/15 2,171
528265 놀이방매트 물든거..ㅠ 2 하늘 2016/02/15 1,858
528264 파닉스 꼭 필요할까요? 1 ... 2016/02/15 818
528263 일년 365일 아프다는 말씀 하시는 시어머니 24 대처 2016/02/15 5,962
528262 아이들은 결국 타고난대로 크는 거 아닌가요? 13 55 2016/02/15 4,842
528261 커튼이 좋을까요? 롤스크린이 좋을까요? 8 고민 2016/02/15 1,577
528260 월남쌈에 피쉬소스 대용으로 까나리액젓 써도 되나요? 2 소스 2016/02/15 3,001
528259 오늘 졸업식에갔는데 다들 패딩 ㅠㅠㅠㅠ 39 ㅠㅠ 2016/02/15 24,481
528258 영재발굴단 보는 분 계세요... 4 영재 2016/02/15 1,708
528257 매트리스 두개 사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2 bab 2016/02/15 1,828
528256 사무실에서 쓸 전열기구 - 히터 vs 온풍기 3 궁금 2016/02/15 1,422
528255 잠실 엘스 리센츠 고민 엘스 대중교통 방법은? 6 이사 2016/02/15 1,715
528254 속옷파는 쇼핑몰들 노골적이네요. 9 요즘심하네 2016/02/15 3,119
528253 근데 교사들 가정방문 하는거 언제부터 없어진거예요..?? 20 ... 2016/02/15 5,112
528252 점심먹고 3시쯤 이케아 가려하는데요.. 붐빌까요? 2 오늘 이케아.. 2016/02/15 721
528251 미국 대학수업에서 최근 10년간 사용된 책이름을 퍼옴 2016/02/15 647
528250 급질-냉장고들어올때 엘리베이터? 사다리차? 13 ^^* 2016/02/15 7,006
528249 진짜 중1딸 원없이 자서 키가 큰 걸까요. 7 . 2016/02/15 2,317
528248 어제 발렌타인데이, 난편들에게 뭐 선물하셨어요? 23 뻘질문 2016/02/15 3,334
528247 물기흡수 싸악 하는 행주 지존 알려주세요 4 수세미에 이.. 2016/02/1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