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비용 분담..봐주세요
작성일 : 2016-02-05 17:02:07
2064526
시아버지 돌아가신 후 장남인 아주버님댁에서 제사, 명절 지냅니다 시어머니와 미혼 시누이는 당일에 오시고 저도 음식 준비해서 당일 아침 일찍 갑니다 아버님 생전에는 늘 시누이들이 당일 저녁에 시댁(시누이들 친정)으로 왔는데 형제 많아 다 모이면 20여명 됩니다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아주버님댁에서 할 때도 당일에 다 모였는데 저는 제 친정 식구도 모이는지라 인사드리고 저녁 전에 나오고 동서인 형님은 친정이 멀어 당일에는 못가시고 십년 넘게 저런 패턴 유지하셨어요 아주버님이 워낙 가부장적이라 형님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였고요 시어머님은 자식들 다 모이는게 좋으시니 당연히 여기셨고요
제사나 명절에 저는 생선과 전 3종(총 6종 중 반), 과일 한 박스, 반찬 1가지 정도 준비하고 나머지는 다 형님이 준비하시는데 제가 더 준비해야 할까요? 명절마다 형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으셔서 제가 불편하네요
IP : 221.140.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6.2.5 5:04 PM
(221.140.xxx.167)
1년전에 시누이 한 분이 사위 보신 후로는 명절에 시누이들은 안오시고 따로 어머님 뵈러 가는 걸로 바뀌긴 했어요
2. ...
'16.2.5 5:09 PM
(61.79.xxx.96)
시누들 명절에 안오고 명절당일에 가서 저정도 해가는거면 적당하지 않나요?
오후에는 모두 다 각자 갈길 가는거잖아요
3. 현찰
'16.2.5 5:10 PM
(42.148.xxx.154)
돈 좀 드리세요.
님도 만들 것 만들지만 그 형님은 더 만들고 자기네 오는 손님들이니
신경이 더 쓰입니다.
형님 한테 10만원 정도 봉투 드리세요.
4. 너무
'16.2.5 5:14 PM
(118.42.xxx.120)
너무 적게 해가는거같은데요. 형님이 손님맞는 준비니 차례준비니 너무 벅찰것같아요. 전도 다하려면 다하시지 절반만 하는건 뭐래요? 현금을 좀 드리던지요.
5. ...
'16.2.5 5:22 PM
(220.75.xxx.29)
전을 6가지 다 하시고 현금 10만원 정도 드리시는 게...
집에 손님 오는 거 준비하는게 얼마나 신경 쓰이는 일인데요.
6. ...
'16.2.5 5:27 PM
(61.79.xxx.96)
손많이가고 시간많이 잡아먹는 반찬종류 6가지 반찬이 뭔진모르지만 이것 빼면 나머지는 사실 다 사는거잖아요.
전날와서 온식구 자고가는것도 아닌데 이게 부족한가요?
7. 음
'16.2.5 6:15 PM
(222.108.xxx.94)
현금을 드려야죠.
8. 형님이
'16.2.5 6:26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친정 안가는건 님이 눈치 살필일은 아니고요
무슨 전을 6가지나 해요
시누이들도 이제는 안온다면서
님이 해가는 전 3가지 생선 과일 반찬이 뭔지 몰라도
그리 해가면 형님입장에서 기분 나쁠거 없어 보여요
술한병 사들고 입만 달랑달랑오는 시동생들도
쌨거든요
당일가서 차례지내고 먹고 치우고 일어나세요
객식구들 오래 있는거 좋아할 사람 없어요
9. 이거저거 해가도
'16.2.5 8:17 PM
(183.100.xxx.222)
제사치루는 집에서는 더 하는겁니다. 하도못해 겨울엔 가스.수도요금 더나오지요. 부모님댁을 가도 용돈의 의미안에는 우리식구가 쓰고가는 약간의 공과금도 포함되는거지요.
10. 오늘 물가
'16.2.5 11:51 PM
(112.185.xxx.69)
저는 차례 음식 거의 장 다 봐가고(떡2되 포함)
동서네는 차례 지낼 과일만 장봐오는데
오늘 땡초 한봉지 4800원 쪽파도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부추는 더 비싸고(만원치 샀어요)
시금치도 엄청 비싸고ㅜㅜ
해마다 제가 장보지만 올해는 더 비싼것같네요
동서는 과일만 딱 사오지만
저희는 장보면서 설앞에 먹을 반찬거리 장보면 그것도 무시못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현금을 좀 드리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7109 |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 방송에 나와서 싫으네요..ㅠㅠ;; 15 |
힝.. |
2016/02/11 |
6,375 |
527108 |
무릎 아픈 어머님께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9 |
무릎 |
2016/02/11 |
1,557 |
527107 |
사설-개성공단 폐쇄는 잘못이다 6 |
북한 |
2016/02/11 |
1,104 |
527106 |
컨투어 메이크업 ㅎㄷㄷ 하네요. 3 |
화자 |
2016/02/11 |
2,863 |
527105 |
피아노 조율하고 싶습니다. 2 |
피아노 |
2016/02/11 |
700 |
527104 |
할머니가 등골절이라는데 답변부탁드려요 5 |
골절 |
2016/02/11 |
1,541 |
527103 |
저는 음식 냄새나는 집이 다복하고 좋아보여요 3 |
- |
2016/02/11 |
1,729 |
527102 |
(사주) 관성 많은 남편을 만나니, 직장도 생기고 남자도 이상하.. 4 |
ㅐㅐㅐ |
2016/02/11 |
8,926 |
527101 |
홍콩 거주민이나 다녀오신분들께 애프터눈티 여쭤봅니다. 8 |
애프터눈티 |
2016/02/11 |
2,539 |
527100 |
중등이후 엄마들 모임 하시나요? 11 |
... |
2016/02/11 |
3,751 |
527099 |
운송장번호로 조회가 안되는 경우는 뭔가요? 5 |
?? |
2016/02/11 |
899 |
527098 |
왜 명절이고 생신이고 주방일은 여자몫이란걸 전제로 하고 서로 못.. 7 |
이해안됨 |
2016/02/11 |
1,523 |
527097 |
친정엄마한테도 하소연하지말라고 3 |
하 |
2016/02/11 |
1,746 |
527096 |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4 |
.. |
2016/02/11 |
988 |
527095 |
정경호 쫓아다니는 후배 누군가요? 14 |
ㅇㅇ |
2016/02/11 |
5,697 |
527094 |
동호회에서 고백받은 남자랑 잘 안된 후 불편한데요.. 12 |
.... |
2016/02/11 |
5,713 |
527093 |
욕실 쌩쌩 쎄개 돌아가던 환풍기가 갑자기 약하네요 2 |
쌩쌩 |
2016/02/11 |
1,112 |
527092 |
우울증도 초기 중기 말기 증상 다른가요? 5 |
ㅡㅡ |
2016/02/11 |
6,973 |
527091 |
꽃보다 청춘 중에 19 |
.. |
2016/02/11 |
4,259 |
527090 |
이런 경우 선물을 해야 할까요? 3 |
남편아 |
2016/02/11 |
598 |
527089 |
요리후 여기저기 튄 기름때 바로바로 닦으세요? 7 |
찌든주방 |
2016/02/11 |
2,448 |
527088 |
"삼촌이 널 찾았어야 했는데.." 부천 여중생.. 9 |
... |
2016/02/11 |
6,288 |
527087 |
패스트푸드, 기타 배달음식..배달안되는지역, 배달대행 서비스 괜.. 1 |
배달 |
2016/02/11 |
547 |
527086 |
사촌끼리 동갑이니.. 별로 안좋네요. 15 |
.. |
2016/02/11 |
6,187 |
527085 |
남편이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원인이래요 18 |
걱정 |
2016/02/11 |
4,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