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교육학과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 지금 그리
'16.2.5 3:10 PM (175.126.xxx.29)고민하고 안다닌다면
10년후 지금도
방송대 어떨까요 ? 라고 고민할거에요
하고싶으면 하세요
다만 방송대도 경쟁이 쎄다고 들어서...
하버드대도 아니고
서울대도 아니고
방송대인데
뭘 고민이세요..?
시도했다가 안돼도 손해되는게
별로?없을텐데요?
참 공부는 스터디 하는게 좋다고 들었고
저도 아주작은 시험 공부하면서 보니
스터디...라는게 좋긴 좋더군요.
그 작은 시험에도 스터디 안한 사람은 떨어지는거 보니
...(여러사람의 아이디어란게 강력한 힘인거 같더라구요)2. 타히티
'16.2.5 3:15 PM (61.99.xxx.253)그쵸^^방송대가지고..그런데 또 시작했다 흐지부지되는 게 싫어서요...
3. ......
'16.2.5 3:18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첫 리플님 리플이 확. 와닿네요
원글님 제가 딱 10년전에 방송대 고민 했었어요.
그때 아이가 어려서 나는 출석수업도 힘들고 스터디도 힘든데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리고 또 한가지, 내가 나름 좋다는 4년제 대학 나와서 방송대 편입하면 물론 방송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야 아무 생각 안 하겠지만
주변에서 대학도 못 나와서 나이먹고 다니는거야? 이런 생각할까봐...이런 못난 생각으로
매년 고민만 하다 미루고 결국 10년째 되는 올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살아요.
아이들이 커서 내 시간도 많은데 갑자기 허무하더라고요
그동안 뭐라도 했으면 그 성취감 하나로 지금 제 마인드라도 달라져있을텐데
항상 주저하고 포기하다가 이제는 무기력함만 가득찬 인생을 살고 있네요.
하다 포기하더라도 꼭 해보세요.4. 아이가
'16.2.5 3:32 PM (1.233.xxx.142)아이가 쫌 크면 시작하세요~~ 5세는 아직 어려요~ 아이가 어려서 흐지부지 될수도 있거든요~~
5. 막대사탕
'16.2.5 3:33 PM (39.118.xxx.16)시작하세요
지금 2학년다니다 쉬고있는데
내년에 다시 시작하려구요
전 청소년교육과인데 심리학이 넘 잼있더라구요
2년 나름 재밌게 했네요
스터디도 좋지만 전 혼자서 조용히
하는게 더 좋더군요
쉬었다 하시더라도 도전해보시길요!!!6. 아이가
'16.2.5 4:01 PM (182.222.xxx.241)유치원다니면 하세요
차라리 그때가 시간이 많습니다.
내가 좋아서 원해서 하는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그땐 몰랐네요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꺼예요
얼른 시작하세요
매년 할까말까 고민하는새 남들은 학위받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