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제사 합치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어머님 돌아가신지 10년째구요
작년 추석쯤 장남인 저희 남편과 시동생들과 상의해서
제사 합치기로 했거든요
2월말에 어머님 제사가 있고 4월초에 아버님 제사가 있어요
작년 어머니 제사때 ' 이젠 아버님 제사때 오세요'
라고 얘기 못했는데요
바로 2월제사 생략하고 4월 아버님 제사 그냥
지내면 되는건가요?
어머님이 2월에제사밥 드시러 오셨다 놀라실까 좀 걱정도되고
그러네요 ㅠㅠ
1. 추도는 각자 지내고
'16.2.5 12:11 PM (203.247.xxx.210)명절에만 보는 것도 방법
2. 그냥
'16.2.5 12:13 PM (218.39.xxx.35)명절 차례만 지내시는 건...??
저희 친정도 제사가 많았는데 엄마가 다 없애자고 해서 명절 차례로 대신해요.
이참에 그렇게 하세요.
(80대시구요 아버지는 철저한 유교신봉주의자...그래도 연세드시고 엄마한테 미안하신지 따르시더라구요)3. dd
'16.2.5 12:22 P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그냥 안지내면 됩니다
특별히 형식이랄게 없어요4. 좋은데로 해야지
'16.2.5 12:25 PM (220.76.xxx.30)우리는종갓집이라도 제사차례 다없애고 벌초 시제만해요 오래도록 제사차례하고
친척도 아무도 안도와주고해서 없앳어요 너무좋아요 벌초 시제는 우리남편만 고향 갑니다5. 법륜스님 말씀이
'16.2.5 12:27 PM (115.140.xxx.74)법륜스님 말씀이..
귀신같이 알고 찾아온다.. 하셨어요.
걱정말고 합치세요 ^^;;6. //
'16.2.5 12:32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추석이든 설이든 1년에 한번만 몰아서 지내는게 좋겠네요
7. ........
'16.2.5 12:3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보통 남편제사에 합쳐서 지냅니다
8. 원글이
'16.2.5 12:41 PM (119.198.xxx.75)아 ~그냥 지내면 되는거군요
형식이 없다니‥
잘알겠어요 감사합니다 ^^9. ㅡㅡ
'16.2.5 1:00 PM (112.184.xxx.17)저희는 할머니제사로 합치려 하다가
다시 할아버지제사로 합치기로 했는데
그 이야기 하려고 한번 더 지냈어요.
이젠 할아버지때 오세요~ 라고. ㅠㅠ10. 아프지말게
'16.2.5 1:29 PM (121.139.xxx.146)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그렇게 정하면 안되나요?
음식하는사람이 맘이 편해야..11. 호호아줌마
'16.2.5 5:54 PM (223.62.xxx.190)저는 시댁 어를들께 들었는데 제사 합치기 전해에
다음엔 언제 오세요 라고 한번하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시댁이 진해인데요
지역이나 집안마다 다른건지는 모르겠고요12. ㄹㄹㄹ
'16.2.5 8:19 PM (175.124.xxx.241)맘 편하게 한 번 언제 오세요. 하고 고하는 것 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버님 제사나, 명절 중 결정하고 제사 한 번 더 지내면서 고하면 지내는 사람 맘이 편할 듯 해요.
식구들 합의 되면 명절에 밥국 더 놓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집안 분위기 나름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