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현상 중 말실수..

노화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6-02-05 08:30:09
나쁘게 말하면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거고(남에게 피해가 아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인) 좋게 말하면 지나치게 솔직해지고 있어요.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스스로 안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ㅡ.ㅡ
스스로 느끼기엔 노화하면서 심해지는거 같아요.
기본 성격상 스스로를 갉아먹지 남의 말을 함부러하진 않구요.
도움되는 어떤 말씀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 심해지기전에 어떻게 해야지 이거 집안일 주절주절..ㅡ.ㅡ
IP : 110.70.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8:37 AM (175.223.xxx.159)

    그래서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하잖아요
    말실수는 말을 아끼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2. 나이탓은 아니에요
    '16.2.5 9: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게 노화현상인가요? 본인의 개인적인 증상같은데요
    제경우는 함부로 말하지않게 되던데요 사람일이라는게 서로의 입장이 있는거고 가치관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니 쓸데없는 말은 잘 안하게되요 스스로 느끼고 계시니까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말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아님 나갈때부터 다짐하는수밖에...

  • 3. 예전부터
    '16.2.5 9:57 AM (223.62.xxx.95)

    늘 누가 상담부탁하거나 하면 솔직하게 제 생각을 알려주고 해결책도 얘기했어요. 하루는 애들 셤기간이라 공부 도와주고 있었어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놀라운 글이 있더군요. 하소연이나 동조를 구하기 위해 얘기 하려고 사람도 있다구요. 전 뜨악했어요. 늘 솔직히..제 경험상 최선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거든요. 그러고 보니 이과 출신이라 그런지 친구들도 모두 저 같아 별 불편이 없었구요.

    그래서 요새는 그런 부류와 또 너무 예민한 사람하고도 안놉니다. 정말 피곤해요.^^

  • 4. 원글
    '16.2.5 1:51 PM (110.70.xxx.62)

    타인에 대한 말은 실수 없는 편이에요.
    남의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스스로에 대한 안해도 될 말을 하는 실수를 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395 여고생 자녀들 책가방 어떤 거 메고 다니나요? 8 가방 2016/02/24 1,444
531394 영화 멜리스 보고..(줄거리 있음) 3 .... 2016/02/24 1,702
531393 전공바꿔 석사하는 친구 학부4년이 4 ㅇㅇ 2016/02/24 1,449
531392 어성초... 4 ㄱㄱㄱ 2016/02/24 2,384
531391 공모전 수상이 수시에서 그렇게나 큰 영향을 미치나요? 5 2016/02/24 1,245
531390 병신같은 것들이 계속 들붙는데 2016/02/24 840
531389 귀향-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예술적으로 잘 만들었네요..) 3 .. 2016/02/24 1,007
531388 알려줘야지 우리가 아직... 2 이게뭐라고... 2016/02/24 548
531387 집값3억 전세 2억8천,들어가도 될까요? 16 세입자 2016/02/24 4,903
531386 "테러방지법" 발의 새누리의원 24인.jpg 3 잊지맙시다 2016/02/24 1,223
531385 지하철공사 ? 직원들은 준공무원 아닌거죠? 8 직원 2016/02/24 4,577
531384 이번 필리버스터를 보며 각 정당에게 느낀점 21 격하게공감 2016/02/24 3,198
531383 튕기는 여자? 1 여자 2016/02/24 923
531382 세월호68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2/24 361
531381 필리버스트 왜 하는가요? 12 ** 2016/02/24 7,943
531380 미국판 테러방지법 '애국자법'이 있었던 당시 미국의 사회상..... 1 애들단속부터.. 2016/02/24 465
531379 코원 pmp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고2 2016/02/24 826
531378 단원고 존치교실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6/02/24 2,806
531377 유인태 의원 탈락이유가 무엇인지요? 16 그냥 2016/02/24 2,152
531376 안철수 참모들 휴가갔나요? 미치겠네 2016/02/24 670
531375 일베충 대표적 특징. 딱 보고 피하라네요. 10 페이스북. 2016/02/24 4,292
531374 오랜만에 연락 닿은 동창 부조금 얼마일까요? 6 ㅇ ㅇ 2016/02/24 2,554
531373 저 방광때문에 정말 죽고 싶어요ㅜㅜ 34 방광 2016/02/24 11,012
531372 거절의 뜻인지 봐주세요. 6 이거 2016/02/24 1,834
531371 해피머니 어찌쓰는게 가장 좋은가요? 4 아시는 분 2016/02/2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