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남친 군대 면회

ㅠㅠ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6-02-05 01:46:24
오늘 우연히 딸의 노트북에서 딸의 남친엄마와 딸의 카톡 내용을 보게 됐네요. 대학 1학년때부터 사귀었는데 남친이 2학년 후반기에 군대를 갔는데 딸이랑 남친식구들이랑 면회갔다왔네요. 그리고 남친엄마와 딸이랑 카톡한 내용을 보았는데 너무 관계가 돈독하더라구요. 수시로 자기 아들소식을 딸한테 보낸 내용이 있네요. 예의가 바르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딸아이다보니 예뻐하는것 같은데 엄마로서 마냥 좋지많은 않네요. 실은 딸아이 입학할 무렵 남편이 퇴사하고 사업사기를 당한지 얼마안된터라 집안 분위기가 침체돼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딸아이가 맘 붙일곳 없으니 같은과 남친을 만난거 아닌가 싶고 부모로서 자책이 들기도 하네요. 밑으로 아들도 있지만 딸아이 가진 엄마들 이런경우 남친가족들과 면회가는거 말려야 할지요( 저는 남친 가족들과 면회 가지 말라고 했고 딸도 그러겠다고 했어요)
IP : 211.201.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1:50 AM (180.67.xxx.63)

    대학때 한두번 남친 면회가는것도 좋은 추억이죠 아직은 지켜보심이

  • 2. ....
    '16.2.5 1:59 AM (121.150.xxx.227)

    면회 다 가던데요 뭐~ 어차피 얼굴만보고 오는건데

  • 3. 그러니까
    '16.2.5 2:31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이미 한번? 갔다왔고
    또 가겠다는걸 만류했다는 말씀이시죠

    뭐어찌되었건
    나중에 어찌될지도 모르는 사이에
    "아들 좋아해서 면회 따라왔던 처자 "로 길이 남긴하겠네요

    휴가도 자주 나오더만
    그렇게 남의 집 딸 데리고
    아들 면회시키고 싶을까나 ...

  • 4. ...
    '16.2.5 3:39 AM (79.175.xxx.64)

    그래도 어른들이랑 가면 당일날 오니 혼자가서 외박하고 (!) 오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5. ,,
    '16.2.5 4:12 AM (112.140.xxx.220)

    면회 가는게 문젠가요?
    그집 가족이랑 같이 가는게 문젠가요?

    어느 경우라도 문제 될 게 없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후자 경우라면 더더욱...혼자 가는 것 보단 훨씬 낫죠
    교통비랑 면회 갈때 드는 비용도 절약 될테구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두세요. 어차피 못말립니다.

  • 6. ㅇㅇ
    '16.2.5 6:04 AM (211.237.xxx.105)

    저도 딸가진 엄마로서 말리려고 하긴 할것 같은데
    그게 말려질까 의문이네요.. ㅠㅠ

  • 7. ...
    '16.2.5 6:24 AM (121.157.xxx.75)

    면회가는거야 부모가 막을수 있는 일도 아니고.. 본인이 어차피 가고 싶으면 가는거
    헌데 남친 가족들과 특히 그 엄마와 돈독하다는건 좀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결혼전에 남친이나 여친 부모와 너무 친한거 별로예요
    더구나 군대면회란것이 함께하다보면 더 정이 들테고

  • 8. ...
    '16.3.4 5:28 PM (211.201.xxx.161)

    아들이 입대한지 얼마되지않았고 면박이란걸 처음 가면서 신병교육대가족들에게 공개되는 인터넷편지에 아들엄마가 여친에게 함께가게 집에서 허락을 받고 오라느니, 방을 두개잡아서 하나는 부부가 쓰고 하나는 아들과 여친 둘이 자게 만들었단 얘기를 읽고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어요. 내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지, 요즘 세태가 이런건지... 남자애들 부모가 아들의 여친과 사이가 좋은 건 엄청 많고 편지온거 전화통화 한것들 서로 카톡으로 알려주고 해요. 하지만 전 아들만 있는 엄마지만 아들 엄마가 넘 이기적인것같아요. 딸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면 좋아하겠나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03 상계동 인테리어 가게 잘하는 곳 소개 부탁합니다. 인테리어 2016/02/14 1,019
528002 누군가가 제 사주를 본다는 거 너무 싫어요. 4 운명 2016/02/14 3,054
528001 도대체 금수저은수저 아닌사람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19 퍼지 2016/02/14 5,955
528000 안철수 지역구 노원병 출마 공식화..이준석과 본선 가능성 1 국민의당 2016/02/14 794
527999 공부를 살살했더니 지금도 배우는게 재미있어요 4 40중반 2016/02/14 1,508
527998 집안 살림살이 얼마만에 바꾸세요?? 18 자이사 2016/02/14 4,135
527997 코트를 다른색으로 두개 사는거 7 이상할까요 2016/02/14 2,090
527996 지금 코스트코 양재에 공기정화식품 판매하나요? 2016/02/14 529
527995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 한국정서에도 맞나요? 2 어떤가요 2016/02/14 1,180
527994 나이든 형제자매와의 관계 6 40 대 2016/02/14 2,950
527993 교복바지 늘여 보신분 1 스판 2016/02/14 616
527992 키 175이상분들 바지 어디서 사시나요? 7 2016/02/14 1,226
527991 41살...거울보기 싫으네요...ㅜㅜ 15 ,,,, 2016/02/14 5,280
527990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4 ㅇㅇ 2016/02/14 1,098
527989 밑의 글 읽다가..시부모님 생신상.. 11 ... 2016/02/14 2,692
527988 아부잘하거나 , 지나치게 오지랖 넓은 사람들 14 인간관계 2016/02/14 3,975
527987 사귀는 사이에 모아놓은 재산 오픈해도 될까요? 8 ........ 2016/02/14 2,472
527986 예전에 한 학생때문에 학원을 그만둔적이 있었는데요. 강사 3 .. 2016/02/14 1,827
527985 개성공단 플랜 B’ 이미 세워놓았다 16 뉴스프로 2016/02/14 3,009
527984 냉장고를 사야하는데, 2도어? 4도어? 흰색? 스텐? 5 냉장고 2016/02/14 3,000
527983 너무 친절해도 괜히 이상한 생각 드네요. 25 2016/02/14 5,319
527982 냉장고와 벽과의 거리는 몇센치인가요? 4 ^^* 2016/02/14 5,230
527981 10미터 거리 2층에서 3층으로 짐옮기는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7 ff 2016/02/14 1,850
527980 회계사 공부하기 얼마나 어려운가요? 22 ... 2016/02/14 25,598
527979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인근 살기 어떤가요 6 일하는엄마 2016/02/14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