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ㅇㅇ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6-02-04 18:49:24

살면 살수록

세상이 얼마나 냉혹한지..

돈이 없는데 아파요..

그래? 그럼 그냥 앓아 죽어...


일상생활에 함몰되어 그냥 저냥 살다가도

어느날 문득문득

저런 냉혹한 현실과

불현한 진실이 섬광처럼 머릿속을

지나갈때가 있습니다...


등골이 오싹하고

회의감도 밀려오고..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그려러니 해요.
    '16.2.4 7:02 PM (61.253.xxx.116)

    가난해도 죽고, 부자여도 죽고, 잘나도 죽고, 못나도 죽고... 모두 발악하다 죽는걸요. 죽을 때는 얼마나 아플까요? 돈 있으면 진통제를 맞으면서 죽게되서 고통을 덜 느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죽는걸요. 삶의 애착은 필요한 것이지만 순리대로 바람처럼 살다 가고 싶다는 누구 말처럼 통과의례로 육신의 지독한 통증과 고통을 겪어야 도달하는 평안한 저 세상은 엄청 복되고, 평화롭고, 안온한 곳 일거여요. 재촉하지 않아도 이 세상에 많은 미련을 두어도 때가되고 삶이 다하면 우리는 그곳으로 각자 떠날거여요. 그러니, 너무 삶에 대한 지나친 애착으로 우울해 하지 말기로 해요.

  • 2. 좋은 일이
    '16.2.4 7:06 PM (223.17.xxx.43)

    그간 하나도 없다는건 거짓말....

    사소한거라도 미소짓던 순간을 생각하세요.

    나쁜 생각해봐야 좋을거 없어요.현실이라도 그래도 좋았던 걸 생각하세요.

    세상은 살만해요

  • 3. ...
    '16.2.4 7:16 PM (1.250.xxx.184)

    그래도 착한 사람들도 있어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 같아요.
    인간극장만 봐도 착한 사람들 많잖아요.
    저는 세상이 무섭게 느껴지고 우울할 때 영화 '더 로드' 마지막 장면 생각해요.

  • 4. 글쎄요
    '16.2.4 7:35 PM (110.14.xxx.76)

    세상이 냉혹하다 생각하면 나도 냉혹하게 행동해서인지 그만큼 냉혹하게 느껴지고 그래도 착한 사람 많아 살만하다 생각하면 또 따뜻하게 보이고 실제로 주변도 좋은 사람들로부터 도움도 받게되고 하는것 같아요..

  • 5. 돈이 병을 고치진않습ㄴㄱ다
    '16.2.4 7:36 PM (175.223.xxx.84)

    돈엄청나게 많은데 아무짓도 못하고 축는게 더억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68 어릴 때 엄마가 해준 것 중에 최고 좋았던 것 46 ㅋㅋ 2016/02/04 12,932
525467 세탁소 분쟁관련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2 민트냥 2016/02/04 1,826
525466 김구라 같이 생긴 얼굴.... 어떤 안경이 어울릴까요? .. 2016/02/04 463
525465 집안일 후에 발이 너무 아파요. 14 주부 2016/02/04 2,354
525464 대추채... 이걸 어디에 써야 할지요? 11 선물 2016/02/04 1,393
525463 아파트 사야할지.... 11 제주도 2016/02/04 3,332
525462 왜 갑자기 빌라들을 우후죽순 지어대는 걸까요? 9 여기저기 2016/02/04 4,081
525461 삼청동, 북촌 근처 식사 장소 추천해주세요 5 jj 2016/02/04 1,608
525460 구정 아침에 구리수산시장 문 여나요? ㅇㅇ 2016/02/04 417
525459 이부진 "남편의 주사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 40 .... 2016/02/04 35,274
525458 여드름 여중생 로션 뭐가 좋으셨어요? 8 @@ 2016/02/04 2,037
525457 이상한 초등선생 7 .. 2016/02/04 1,713
525456 성남 사시는분..(혹은 빌라 매매에 대하여조언 구해요) 8 골치 2016/02/04 2,606
525455 기다림이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12 ㅎㅎ 2016/02/04 4,395
525454 리얼스토리 눈 제주농장 시어머니 4 .... 2016/02/04 3,712
525453 정수리쪽 숱이 없어요... 3 중딩 2016/02/04 2,946
525452 진중권 "안철수, 자신이 샌더스와 비슷? 개그".. 6 샬랄라 2016/02/04 1,297
525451 희망퇴직받는데 신청하고 싶어요 10 희망 2016/02/04 3,326
525450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 (프리미엄 라인 에센스?크림 추천) 3 에센스추천 2016/02/04 4,009
525449 한양대 관광학과vs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9 결정 2016/02/04 3,955
525448 3억이란돈은.. 26 돈이 뭔지 2016/02/04 8,636
525447 ,,,,,,,, 15 이민 2016/02/04 2,642
525446 졸업식 복장 8 2016/02/04 2,531
525445 세월 빨리도 가네요 4 벌써 2016/02/04 1,061
525444 하루종일 먹을 걸 입에 달고 살면 얼굴 살 좀 오를까요? 8 2016/02/04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