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건강검진 했을 때 간 결절이 한 개(? 또는 한군데)정도 발견되었어요..
엊그제 건강검진 똑같이 했는데 간결절이 5개 이상이래요 ...
그래서였나...
얼굴이 동남아시아 여자보다도 더(?) 누렇다못해 안색이 좀 까매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잠을 자고나도 좀 피곤하고, 잘 지쳐요.. 의욕도 많지 않구..
왜이렇게 된거 같냐면.
13년 태어난 아기 .. 육아가 너무 버겁게 여겨졌어요..
아기는 당연히 흐뜨러트리고, 말썽을 일으키고, 엄마가 뒤따라다니면서
챙겨줘야하는것인데 그 생활이 감정을 너무 상하게 하고, 기분이 나빠지고 항상... 도피하고 싶고 그랬거든요
못난 애미죠.
아무튼 이러한 생활태도, 감정 때문에 간이 푹푹 상하나봐요.
어떻게 개선할까요..
게다가 저혈압이고..
영.. 매력없고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거 같네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