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우유를 너무 좋아해요

토이푸들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6-02-03 08:51:24

이제 8개월되가는 푸들아기입니다.

꼬꼬마때부터 식탐이 너무 많아서 사료를 흡입하는 수준이더니 몸무게가 2개월때 500g이더니

현재는 4k가 훌쩍 넘어 버렸어요.

문제는 사료는 안 먹고 사람먹는 음식만 먹으려 하네요.

사료는 아예 입을 안 대는데 우유는 좋아해서 할 수없이 우유에 말아서 주면

그나마 먹는데 사람우유를 강아지가 계속 먹어도 괜찮은지 걱정이 됩니다.

IP : 122.36.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2.3 8:54 AM (211.237.xxx.105)

    강아지용 우유 따로 있어요. 사람 먹는 소우유는 강아지한테 무슨 ... 결석? 그런거 생기게 한다고 들었어요.
    사람 먹는거 자꾸 먹으려고 하는건 사람 잘못이죠. 사실 그렇게 키우면 안되는데
    사람 먹는것은 절대 안줘야 강아지도 절대 사람 먹는것을 안봐요.

  • 2. 저희도
    '16.2.3 8:58 AM (182.227.xxx.37)

    사료 그냥 주면 안먹고 우유에 말아주면 먹어요.
    저희는 그냥 주고 있어요.
    저희 동생네 강쥐는 사람이 먹는 것 다 흡입하고 살았는데 14년 넘게 살다가 떠났어요.
    꼭 주지 말아야 할 양파 쵸코렛..빼고
    조금씩 주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고기 종류는 염분기 빼고 기름기 빼서 다 같이 먹는데 건강합니다.

  • 3. 조금 살다 가는 견생
    '16.2.3 9:06 AM (1.243.xxx.134)

    저도 무리 주지않는 선에선 좀씩 줘요~

  • 4. 푸들
    '16.2.3 9:07 AM (122.36.xxx.11)

    그러게요.이제 와서 뒤늦은 후회를 하네요.
    뭔가 먹을 때마다 어찌나 간절하고 불쌍한 표정으로 보던지...
    그래서 조금씩 주었더니 이제 사료는 거들떠도 안보고 사람음식만 먹으려해요.

  • 5. smㅇ
    '16.2.3 9:09 AM (218.50.xxx.15) - 삭제된댓글

    사람먹는 우유가 안좋대서...안줬는데 저희개도 유제품 사랑해요...

    개가 우유 좋아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ㅡ ㅁㅇ 에서 나온 락토즈프리
    이게 그나마 훨씬 낫대서 그걸 주면 된대요
    매일 주실거면 우유를 바꿔보세요.

  • 6. 하나비
    '16.2.3 9:14 AM (211.36.xxx.234)

    매일 락토즈프리 소화가 잘되는우유 주세요.개먹어도되어요
    그리고 사람먹는건 개들 다좋아해요 알아도 안주는거죠

  • 7. 강쥐맘
    '16.2.3 9:22 AM (219.248.xxx.26)

    먹고 소화 잘 시키면 괜찮다고 tv에 수의사가 나와서
    그러던데요.

  • 8. dd
    '16.2.3 9:25 A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

    강아지한테 우유주지말라는건 소화못시켜
    설사하거나 토할수 잇어 그런거잖아요
    그런거 없음 조금씩 줘도 됩니다
    사람 먹는 우유는 어차피 입자가 커서
    흡수되지않고 배설된다고 하더군요
    저희집 푸들도 입짧아서 사료줄때
    우유 한숟갈 줘야해요 그것도 겨우 먹어요

  • 9. ...
    '16.2.3 10:16 AM (121.157.xxx.195)

    먹고 문제없이 잘 소화시키면 괜찮을텐데요.
    저희친정아빠가 수의사인데 저희 강아지 우유 많이 먹였어요. 아픈데없이 엄청 장수했구요.
    대부분 강아지들 우유 좋아해서 입맛없어할때도 우유좀 넣어주면 잘 먹어요

  • 10. ㅇㅇㅇ
    '16.2.3 10:34 AM (24.16.xxx.99)

    글 중에 "사람"우유 라는 말이 웃겨요. 어차피 송아지용 이잖아요 ㅎ

  • 11. ㄴㄴㄴ
    '16.2.3 2:16 PM (218.144.xxx.243)

    조금 신경을 쓰실 마음이 있으면 강아지용 우유 상비해주시면 좋겠지요.
    강아지 우유가 사람 우유보다 비싸서
    저는 분말 초유 사서 분유 타 먹이듯 하고 있어요.

  • 12. 어차피
    '16.2.3 4:04 PM (222.102.xxx.19)

    사람이나 강아지나 우유 못 받는 체질이 있고 반대로 우유 먹어도 멀쩡히 소화시키는 사람 있듯이 개도 마찬가지겠죠. 저희 개는 우유 줘도 아무렇지 않게 잘 먹었기 때문에 간간히 주긴 했어요. 그래도 18살까지 살다가 갔습니다. 다만 아이스크림 경우는 한번 줬더니 배앓이는 안 하는데 물똥처럼 싸길래 그건 똥꼬 닦아주기 번거로워서 안 줬어요. 우유는 먹어도 멀쩡해서 우유는 가끔 줬어요.

  • 13. ...
    '16.2.4 12:45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 매일..매일 우유 줘요
    안주면 땡깡을 부리니 안줄수가 없고..4키로 정도 나가는데
    종이컵으로 3분의1 정도 씩 먹여요.
    먹인지 한 3년 되고 지금 노견인데 별이상 없네요.
    저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먹이는데 ㅋㅋ
    짧은 견생 맛있는거 다 맛보고 누리다 가라고 ..
    배탈나지 않을선에서 줘요.
    우유는 첨에는설사하더니 먹다보면 유당분해효소가 생기나보더라구요,이제 전혀설사안하거든요.
    저도 그렇구..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만 절대 안주고
    사람먹는거..씻어내고 끊는물에 잡성분 빼내서 간없이..조미료 없이 줘요..닭가슴살도 반드시 삶아서 방부제 빠져나오게한 후 먹여요
    저번에 지마켓에서시킨 적 있는데고기가 시퍼렇더라구요
    방부처리를 한건지..
    저도 같이먹고탈나서.꼭 삶아낸 후 헹궈서쥐요

    참치는 꼭 뜨거운물에 씻어서 싱겁게주고..자주는 안줌.좋은거 아닌거같아서..

  • 14. ...
    '16.2.4 12:48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과자는 절대 안줌..사람도 먹으면 배아픈데..
    고기..우유..피자...치즈부분과 야채부분..
    고구마삶아 아주 잘게..
    닭가슴살과 당근볶아서 같이..
    그렇게 줘요
    저 먹는거 나쁜 음식아닌거는 조금씩 같이 먹고.
    향신료들어간건 안주고..msg들어긴거 절대 안주고.

    젤 나쁜건 애견간식으로나온 것들이에요
    절대주지마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42 코스트코 연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 노란수첩 2016/02/03 2,232
525041 구몬이나 눈높이 중학생 하나요? ~~~ 2016/02/03 3,654
525040 네일아트 손톱 길면 잘라도 되나요? 3 네일 2016/02/03 3,236
525039 얼마전에 82쿡에 수학고득점 비법글을 웃자고 올렸는데^^ 16 천재아녀 2016/02/03 4,509
525038 3800제 인강문의 6 마r씨 2016/02/03 2,525
525037 왜... 애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걸까요. 6 ... 2016/02/03 2,945
525036 열받아요. 이제겨우 육아지옥 탈출했는데. . . 11 홍홍 2016/02/03 5,559
525035 감기때문에 수영등록 취소 하고 왔어요 1 000 2016/02/03 894
525034 헤드헌터나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5 이직 2016/02/03 1,243
525033 목동 하이패리온1vs 보라매 주상복합 vs 과천 4 궁금 2016/02/03 2,183
525032 대학생 되는 조카한테 샤넬 가방 줘도 될까요? 18 2016/02/03 7,724
525031 8키로 뺐는데 '어디가' 빠졌냐네요.. 19 울까.. 2016/02/03 4,056
525030 급한데요.홍합손질이요 2 날개 2016/02/03 614
525029 설날 차례 지내고나서 뭐하실껀가요? 2 놀까말까 2016/02/03 912
525028 5키로쯤 되는 고구마 한번에 삶아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6/02/03 1,896
525027 보라매쪽 학군 1 학군 2016/02/03 1,254
525026 아이 졸업식에 친구엄마가 온다니 부담 스러워요 2 yj 2016/02/03 2,081
525025 알바할 때 왜 필요한가요 5 보안카드 2016/02/03 1,270
525024 남편한테 올해부터 성묘 절대 안따라간다고 말했어요 5 제목없음 2016/02/03 2,498
525023 기가 막힌 한 어머니의 사연-김종대페이스북 1 11 2016/02/03 829
525022 그날 제주공항엔... 2 한심 2016/02/03 1,904
525021 메뉴 고민입니다.. 2 뭐하지? 2016/02/03 734
525020 남편은 아이들 입학ㆍ졸업식에 절대 오지 않네요 11 2016/02/03 1,998
525019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세우실 2016/02/03 457
525018 서울 전세값이 계속 고공행진하는 이유가 뭔가요? 8 단순무식 2016/02/03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