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하루 3번 정도 먹는데요 매끼 다르게 먹여야 하나요?
그래도 입을 쫙쫙 벌려가며 이유식 잘 먹어 주니 너무 좋았지만 카드값을 보다 이유식 비용봤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혼자 보면서 도저히 끓일 자신도 없고 그냥 사서 먹이다 개월수 느니 비용이 너무 헉 스러워 끓여야 할것 같은데요
지금은 사서 먹이니 매끼 다른 메뉴로 해서 줬는데 끓여서 먹이면 그렇게는 못할것 같구요 그냥 아침에 한솥 끓여서 하루 세번 같은 메뉴로 먹을것 같은데 보통 집에서 이유식 끓여 먹이셨던 경우 하루 세번 같은 메뉴로 주셨나요?
이유식 집에서 끓여 먹이신분 혹시나 괜찮은 팁이나 방법 좀 부탁드려요^^;;
1. ...
'16.2.2 5:07 PM (61.101.xxx.8)저는 다른거 3가지 만들어서 줬어요
대신 만들때 5일이나 일주일치 한꺼번에 만들어서 냉동실 보관 했다가 해동해서 줬어요2. 그렇게
'16.2.2 5:11 PM (39.7.xxx.172)안해도 잘 크고 다 좋게 하려면 한도 끝도 없고 내가
이분진이나 되면 모를까 한도를 엄마가 행복하게 가계에 적당하게
해도 됩니다. 조물주가 그렇게 안 먹여도 다 크게 설계 해놨어요.3. 겨울
'16.2.2 5:12 PM (221.167.xxx.125)밥만 말아서 멕여서 키웟는뎅 ㅠㅠㅠㅠ
4. ...
'16.2.2 5:16 PM (110.70.xxx.89) - 삭제된댓글한솥 끓여 3일씩 먹인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5. 두가지
'16.2.2 5:42 PM (58.225.xxx.118)한번에 두가지 만들어서 번갈아 주었어요. 이틀~사흘 간격으로 대량 제조.. 1끼씩 넣어놓고 막 섞어가면서
줬더니 세끼 모두 같게는 안되더라구요. 뭐 만들어둔게 없을 땐 그렇게도 먹였던거같고..
쌍둥이라 두배 먹여야하니 힘드시겠네요..그래도 잘먹어주면 최고예요 쫒아다니면서 먹였거든요 ㅠㅠ6. ㅁㅁㅁ
'16.2.2 5:45 PM (125.178.xxx.41) - 삭제된댓글한번에 대량제조한 다음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끼니마다 교차해서 먹였어요.
중간에 한두번 사먹이기도 하구요7. .....
'16.2.2 5:46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방금 마지막 중기이유식 4일치 만들고 허리가 아파서 누우려다가 이 글을 봤네요
저는 매끼 다르게 줘요.
근데 한 메뉴당 4개분을 한꺼번에 만들어요. 채소, 고기, 밥, 육수양도 4개분으로 적어놓구요.
이러면 3끼 다르게 먹이고 4일치를 먹이거든요.
아기 하난데도 4일에 한번씩 이유식 만들기 징글징글하고 힘든데
쌍둥이 엄마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또 그럭저럭 시간은 흐르네요.
이제 전 완료기 이유식인데 국에, 반찬에... 이건또 어째야할지 ^^8. .....
'16.2.2 5:4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잘못썼네요. 마지막 후기 이유식이에요 중기가 아니라 ㅋ 어제가 돌이어서요
9. 갈망하다
'16.2.2 5:48 PM (125.184.xxx.154)음 엄마 성격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전 제가 같은거 두께 연속 먹는걸 싫어해서. 매끼 다른거 줬어요.
소고기야채 - 닭야채- 생선야채. 혹은 스프류
대신 한번 만들때 3~4개 만들고 야채 사면 밤에 다져서 소분하고 육수는 한번 만들때 대량 만들어서, 실제 만드는건 얼마 안걸렸어요.
지인언니는 대량으로 만들어서 같은거 줬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만드는게 힘들지 양 늘이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깐요.
이제 다 큰 제 아이나 언니 아이나 둘다 편식없이 잘먹어요.
원글님이 편하고 아이만 잘먹는다면 같은 것도 상관없을거 같은데요^^10. momo15
'16.2.2 6:05 PM (222.118.xxx.120)저도 제가 같은거먹는거 싫어해서 애기재워놓고 밤에 한번에 세가지 만들었어요 채소 공통으로 들어가는거 다지고 주재료 소고기 닭고기 생선살 야채류 이틀정도분량 세가지만들고 하루걸러서 또만들고 전복같은거 만드는날은 양을 늘려서 비상용으로 얼려놓구요 시판도 몇개씩 얼려서 준비해놓구요 안그럼 괜히 걱정되서요
11. momo15
'16.2.2 6:09 PM (222.118.xxx.120)낮에 육수 냄비 세개올려서 소고기 닭 멸치다시마 한번에 끓여서 베란다에 내놓고 야채 다지기로 다지고 소고기는 이유식용 다짐고기사고 닭안심 생선살도 이유식용으로사니 손질거의필요없어서 밤에 냄비세개올려서 한번에 다 끓였어요 번갈아 저어주면서요 글구 쿠쿠로 만능찜이나 죽코스로 끓이기도 하구요 만능찜기능으로하면 압력이라그런지 찰지고 구수한맛이 더좋아서 애기가 더잘먹었어요
12. .....
'16.2.2 6:10 PM (220.76.xxx.30)만드실 때,
좀 여러끼니 먹을 정도의 양을 해서
뚜껑있는 실리콘 아이스몰드에 얼리세요.
하루 얼리고 나면 그걸 몰드에서 빼내서 지퍼백에 담아 유성펜으로 써두세요.
몇 월 몇 일 소고기 브로콜리 이유식. 이런 식으로.
그렇게 2-3일에 한 번 만드는 게 쌓이면..
대략 3-4 종류가 냉동실에 상비되어 있게 되고
그럼 그걸 매 끼 다른 걸로 돌려가면서 해동해서 주면 돼요.
한 번 줄 때, 애들 식사량 따라서, 아이스 큐브 5개, 6개 뭐 이런 식으로 그릇에 담아 전자렌지 해동해요 저는.13. 돌쟁이
'16.2.2 6:37 PM (59.13.xxx.137)세끼 메뉴 다르게 5일치씩 만들어요.
큐브 얼려서도 했었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것 같더라구요. 아기가 혼자 놀지 않아, 매끼마다 울리기도 힘들었구요.
대신 먹기전에 바로 냄비에 담아 다시 끓여줘요.14. ..
'16.2.2 7:49 PM (114.199.xxx.50) - 삭제된댓글저 요리 정말 못하는데 이유식은 어찌어찌 다르게 만들어먹였어요. 주말에 남편이 애봐줄때 재료들 갈거나 다져서 아이스큐브에 얼려놓고 육수 만들어서 모유저장팩에 한컵씩 부어두고. 3일~4일에 한번 세가지 만들었어요. 쌀만 갈아서 얼려둔 재료 한두칸씩 넣고 육수랑 끓이기만 해서 완성. 후기부터는 쌀대신 진밥넣고 바로 끓이기.
15. 이유식
'16.2.2 7:57 PM (39.112.xxx.81)다양한 팁들 너무 감사합니다^^
조언 말씀두요
둥이들이 둘째셋째 둥이들이고 다늦게 낳아 위에 언니는 초등 고학년인데 또 언니는 이유식 징글징글 하게 안 먹어 초기죽 정도 끓이다 거의 안먹인듯해요
애가 이유식 거부가 너무 심해서 거의 분유로만 살았는데 지금 편식없이 골고루 잘 먹고 잘 컸어요
그래서 이유식에 크게 욕심 안냈는데 또 이 애들은 너무 잘 먹으니 또 신기하더라구요
이유식 먹으면서 입을 쫙쫙 벌리니 정말 이럴수도 있구나 싶구요^^;;
그래서 돈 생각 안하고 시판으로 먹였는데 양늘고 횟수 느니 이유식 값만 30정도 인거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밥통에 끓이면 괜찮다 하길래 밥통에 한번 끓여 볼까 했어요
큰아이는 이유식을 거의 하질 않아 감도 없고 그랬는데 다양한 정보 감사합니다 ^^16. 0행복한엄마0
'16.2.2 8:33 PM (1.224.xxx.115)전 세아이 모두 이유식 손수 만들어 먹였는데요..손쉽게 만슽수 있는 팁을 좀 드릴게요
육수는 다시마육수가 깔끔하고 좋아요 감칠맛이 좋고 부르르 끓이기만 하면되니 만들기도 쉬워요
육수는 다시마육수로 통일!
쌀은 불리지말고 밥솥에 있는 다 된 밥으로 하세요
번거롭지 않고 맛차이도 없어요
대신 첨부터 넣지 않고 마지막쯤 넣어줍니다
냉동하면 아무래도 맛이 없게 되요
해동하는것도 귀찮고요
그래서 전 매일 먹을 만치만 만들어두고 바로 데워먹였어요
소고기 닭고기 흰살생선 번갈아가며..
만들다보면 노하우가 생겨서 금새 뚝딱 만들수 있어요
돈도 아끼고 깨끗하고 여러모로 좋잖아요
내가 만든 이유식 잘먹어주면 얼마나 뿌듯한대요
즐거운 이유식 하시길 바래요17. 밥통이유식이요
'16.2.2 10:20 PM (223.62.xxx.28)저 엄청 바쁘고 요리 못하는 워킹맘인데요
풀무원 먹였는데 세끼먹으니까 금액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밥통이유식 해서 먹였는데 (레시피는 인터넷에 많아요 ) 할만 했어요
좀 덜 바쁠땐 삼일에 한번 바쁠땐 일주일치 한꺼번에 했어요 한번 돌리면 5회분정도 나오는데 ... (많이 안먹으면 7회분까지도요 .. ) 배달이유식 통에 소분담아서 얼렸다 해동시켜 먹였어요 .
아침 출근전에 쌀 씻어 불려놓고 저녁때
가스렌지에 냄비3개 소고기육수 닭고기육수 채소육수 끓이구요 끓는동안 채소 손질 .. 그날 사온 채소는 그날 다 소진 하게끔 ..
푸드프로세서에 1회 밥통꺼 채소 고기 재료 넣고서 붕 돌리고 밥통 반복이요
냉동실에 시판 이유식 여유분 몇개씩 있었고요
급할땐 죽가게 이유식 배달했어요18. 올리버
'16.2.3 6:46 PM (115.140.xxx.37)큰애때는 애하나 이유식 해서 먹이기도 벅차 살림은 손놓다 싶이 했으나 구력이 늘다보니 큰애 반찬 어른저녁 둘째 이유식까지 한번에 하게 되더라구요. 둘째가 워낙 입이 짧고 까탈맞아 매끼 새로 했는데. 전기밥솥에 밥할때 고기나 생선류 스댕 볼에 담아 찌고. 냄비에새로한 밥이랑 고기 생야채넣고 물넣고 애기 단계 맞춰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 부르르 끓여 그때 그때. 고기삶다 보온밥 투하. 부르르 끓여서. 간단하고 편해요. 영양손실도 적고 이케 여러개 냉동했다 줘도 되고 그때 그때 해서 줘도 되고. 암튼 효율적인 육아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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