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은 친정에 잘할 필요 없네요

... 조회수 : 13,986
작성일 : 2016-02-02 18:16:58
우리집만 보면
재산도 거의 아들 주고 돈도 주고
아들 연봉이 우리보다 높은데도
아들 돈버는건 안쓰럽게 생각하고

사위는 거져 버는줄 아네요
매달 용돈 드리기에
명절 생일 어버이날
그냥 지나갈려구요

잘하는건 딸들이 하고
재산은 아들이 다 가져가고

시댁은 아들 딸 똑같이 준다하고...
IP : 1.240.xxx.10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혜를모아
    '16.2.2 6:24 PM (180.65.xxx.194)

    저희도 아들 다줬네요
    딸들 그래도 부모 무시 못하고 할도리만 하고 있어요
    지나가니 잊혀지긴해요
    부모님 두분다 딸들한테도 친절하게 잘하셨으니 그걸로 만족해요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서운해 말라고 유언하셨어요
    땅 집 이걸 당장 팔아서 어떻게 나누냐고 딸들은 여럿이니 나누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셔서 그냥 뭍고 지나가기로 했어요

  • 2. ㅇㅇㅇ
    '16.2.2 6:25 PM (211.237.xxx.105)

    집집마다 다르죠 뭐
    또 어느집은 딸만 싸고도는 집도 있다 하더군요.
    비율적으론 더 적겠지만요..

  • 3. ...
    '16.2.2 6:28 PM (121.141.xxx.230)

    저희 친정쪽 얘기네요..ㅋㅋ 아들이 10만원주면 너무 황송한거고..딸이 10만원주면 적게준거죠.. 거기에 온갖 잡다한거 사달라고 하시고 거기에 품평까지.. --;;; 그러면서 아들은 집사줘 차사줘... 저도 이제 그런거 안해요..

  • 4.
    '16.2.2 6:32 PM (175.211.xxx.245)

    저희는 아들 딸 똑같이 반반해주시는데... 이런집 많아서 신기하네요. 제주변은 죄다 비슷하게 받아서..

  • 5.
    '16.2.2 6:45 PM (59.0.xxx.164)

    우리집이네요 우리도아들다줬어요

  • 6. ...
    '16.2.2 6:46 PM (211.206.xxx.72)

    친정도 아들에게만 주셨는데
    재산이 많으면야 딸에게도 주셨을꺼라 믿어요
    저도 친정에 용돈 안드려요 그런데
    엄청 서운해 하시네요

  • 7. 서운해할 짓을 하고도
    '16.2.2 6:53 PM (58.143.xxx.78)

    서운하게 생각말라 하면
    그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서운하다
    한 만큼만 받아라. 서운해 마세요. 하면
    서운해 안하실까요? 셈이 참 구려요.
    같은 사람인데 하루 한끼만 먹어도 돼고
    다섯 끼 먹어야 돼는 사람 따로 있는가보죠.
    그냥 받은 만큼들만 하세요.

  • 8. ...
    '16.2.2 6:56 PM (116.38.xxx.67)

    저희집도요..너흰시댁서 받을거잖아...하면서...
    얻어먹을땐또 날름다받아요

  • 9. ...
    '16.2.2 6:57 PM (180.230.xxx.163)

    딸 사위가 모시고 간 식당은 기억 못하시고 똑같은 식당을 아들이 모시고 가면 얼마나 좋아하셨는 지..
    거기 좋더라 너도 가 봐라 하시는데 기가 찼지요. 사위가 몇 번이나 모시고 간 집인데 ㅠㅠ.

  • 10. 우리도
    '16.2.2 6: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바라기 엄마가 자식복 없다고 징징거려도 그러려니 해요.
    재산이 있는데도 아들 조금이라도 더 물려주려고 빈곤하게 살면서 딸들이 싸가지가 없다니 그냥 웃지요.

  • 11. .......
    '16.2.2 7:09 PM (39.121.xxx.97)

    친정은 아들만 줘서 몇년 인연 끊었었고,
    시가는 생활비는 장남, 차남이 20년 대는데
    집은 능력 없는 막내 준다네요.
    내 팔자는 왜이런가... 힘들어요.

  • 12. 근데
    '16.2.2 7:12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웃기는건 줄때는 아들만 자식이었다가
    돈필요할때는 "딸도 자식인데..."내놔라 그런다니까요

  • 13. ..
    '16.2.2 7:15 PM (39.118.xxx.46)

    아들에 재산 몰아주고 노후 간병은 딸이 해줄꺼라 기대하세요.
    언니가 못해줄 것 처럼 하니 불안 불안해 하시며 저한테 난리 난리.
    대놓고 말했어요. 다 해줄테니 돈만들고 오라고. 아무 말씀 못하시네요. ㅋ

  • 14. ㅇㅇ
    '16.2.2 7:36 PM (66.249.xxx.208)

    집집마다 다르죠
    저는 집도받고 차도받았는데
    그거 아니라도 곁은 지키려고요.
    울 부모님은 벌써 간병비 요양 관련된 보험 각각 드셨어요.
    아들2, 딸1인데 직접 수발은 못 드려도
    간병인 있는 상태로 자주자주 갈꺼에요

  • 15. ##
    '16.2.2 7:38 PM (118.220.xxx.166)

    딸은 공돈으로 혼자크나요?

  • 16. 근데
    '16.2.2 7:39 PM (175.209.xxx.160)

    원글님 시누이들은 좋은 거죠. 똑같이 준다면서요.

  • 17. ##
    '16.2.2 7:39 PM (118.220.xxx.166)

    그리 기브앤테이크에 정확하심 어려서부터 결혼때까지
    들어간돈 계산해 드리고 나오세요.

  • 18.
    '16.2.2 7:44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자라면서 설거지,청소
    딸이 하면 시큰둥하다가
    아들이 1년에 한번이라도 하면 감격에 감격~
    딸이 식사대접하는건 즐기면서
    아들한테도 외식시켜달라하라면 걔가 무슨 능력있냐며
    돈 못쓰게해요. 기가찹니다.

  • 19. 내살궁리
    '16.2.2 7:46 PM (119.70.xxx.204)

    친정에잘안가요
    용돈도안드려요
    너무잘하려고하지마셈

  • 20.
    '16.2.2 7:49 PM (116.36.xxx.198)

    우리엄마..설거지,청소
    딸이 하면 시큰둥하다가
    아들이 1년에 한 번 방 정리하면
    쟤가 한 번하면 저리 깔끔히 한다며 감격에 감격~
    ㄱ모 여사~차별한적없다하시지만
    눈빛에서 말투에서 나는 느꼈다오

  • 21. 어른들의 생각
    '16.2.2 7:54 PM (121.174.xxx.134)

    제가 잘하는 딸들보다 아들한테만 재산주실려고 하는 저희 시아버지
    정말 이해가 안갔거든요.
    더군다나 큰아들은 종교적인 문제로 제사도 안지내요.
    물론 저희 남편은 둘도 없는 효자이기는 하지만 시누들도 나름 한다고 하는데
    재산은 기대 하지말라고 하는거 들었거든요.
    시누가 속상해서 누가 달라고 했냐고? 저한테 얘기하는데 제가 다 미안할 정도였죠.
    그런데 이번에 아버님이 저희 앞으로 땅을 증여하셨는데 딱 처음에 드는 생각이
    이건 나중에 우리 아들한테 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아휴~ 왠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본능적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 제자신에 스스로 놀라네요.

  • 22. ..
    '16.2.2 8:02 PM (121.88.xxx.35)

    유산이니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없는 와중에도 자랄때 차별이 한이 맺혀서 인연 끊으려 합니다..
    여기 자식키우는분들도 자식차별말고 키우셨음 좋겠네요..

  • 23. 딸은
    '16.2.2 8:38 PM (39.7.xxx.172)

    자기 시집에서 받으면 되죠.
    어느쪽이든 한 쪽으로 정리되면 될텐데 그럼 자기 시집에서는 자기 시집에서
    남편이 그 시집의 아들이니 받고 자기 친정집에도 받으면 오빠든 남동생 처는
    어떻겠어요?
    그 대신 사위한테는 집안 일 기대 안하고 손님으로 대우해요. 물질로 해주는 게 없기 때문에
    그 만큼 부담도 안 주고 그저 볼 때 손님으로 대우하고 마는 거죠. 하지만 아들 곁에서 같이
    받는 며느리는 그 대신 그 집안 일에 일차적으로 책임을 요구하잖아요.
    없는 집이면 실컷 책임만 있고 받는 건 없으니 그 며느리 안 됐지만 그거야 그런 곳으로
    간 자기 잘 못이고 팔자지 왜 그걸 친정 타령을 해요.
    친정에 그 대신 돈이든 재산 못 받는 대신 딸들도 아들만큼의 책임은 안 지면 됩니다.
    부모님 보면 즐겁게 보고 오는 정도하고 돈드는 일, 성가신 일, 시간 드는 일은 그 집
    아들하고 며느라가 재산을 받았든 뭘 받았든 받은 대로, 없으면 없어서 못 받은 건 지 복이 없는
    거고 하여튼 그 사람들이 하게 하면 된다구요.

  • 24. ..
    '16.2.2 8:57 PM (121.88.xxx.35)

    헐~~39.7님 ..
    그럼 결혼안한 딸은요?
    결혼안해서 시댁이 없는 죄고 팔자라구요?헐~~

  • 25. ㅆㅆ
    '16.2.2 9:13 PM (39.7.xxx.172)

    결혼 안 한 딸은 시집이 없으니 부모가 챙겨 주겠죠.
    그 대신 그 부모 수발도 들겠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게 인생 아니겠어요.
    뭐 받기만 할려구요?

  • 26. ㅇㅇㅇㅇㅇ
    '16.2.2 9:25 PM (211.217.xxx.104)

    당장 원글 시댁도 딸 아들 똑같이 준다면서 .딸들.은 친정에 잘 할 필요 없다뇨?
    원글만 친정에 잘 안 하면 돼요.

  • 27. ..
    '16.2.2 9:43 PM (121.88.xxx.35)

    39.7님 참 단순하시네요..
    그렇게 주고받는게 명확하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주는자식 따로 대접받을라는 자식 따로..아들딸 차별이 안없어져서 다들 난린데 무슨 한쪽으로 몰아요 몰기는..본인 혼자 생각이지~~참..
    너무 어이가 없어 글달고요..
    최소한 작금의 남녀평등문제가 뭔지 생각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 28. vnt
    '16.2.2 10:08 PM (1.216.xxx.44)

    평등요? 줄 사람이 자기맘대로 주겠다는데 왜 받을 사람이 내 맘에 들게 주라마라
    주제넘는 소리죠. 자기 것도 아니면서.

  • 29. 저희는
    '16.2.2 10:32 PM (182.230.xxx.159)

    아들 몰아주고 돈도 아들에게만 바래요. 편하네요.
    올해는 유산때문에 엄마와 좀 싸움이 있어서 엄마 생신도 못챙겨드리고 넘어갔어요.
    아들이 뭔지 몰아주고 싶어서 딸을 벼랑끝으로 내몰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제 그냥 손님하려구요.

  • 30. ,,,
    '16.2.2 10:37 PM (221.147.xxx.171)

    아들들은 다 잘살고 딸 저 하나
    저만 아직 결혼도 못하고 직장도 그저 그래서 못살아요
    그래도 저 도와준다는 말은 한번도 안하시더라고요
    그 잘사는 아들들은 진짜 못 보태줘서 안달이구요

  • 31. 어른들의 생각은
    '16.2.2 10:42 PM (58.143.xxx.78)

    본인도 그리 받으니 똑같이 따라하고 싶은 거지
    본능이니 그런거 가져다 붙이지 마시길
    자식차별 그런 못할 짓 낳아놓고 해서야
    인간이겠어요. 가업을 잇는다든가 특별한 이유 아니고서야~

  • 32. ..
    '16.2.2 11:15 PM (121.88.xxx.35)

    본인들이 하고싶은대로 차별도 하고 유산도 차별해서 주고 그런 분들은 자식효도도 차별받는걸 당연히 생각해야해요.... 주는자식 따로 효도받을라는자식 따로인 분들은 혼이 비정상이랄밖에..@@

  • 33. 음..........
    '16.2.3 1:06 AM (50.178.xxx.61)

    자라면서는 차별 못느꼈는데 남동생 결혼할 때 뼈저리게 느꼈어요.
    그 때 한동안 부모님한테 제가 쌩~ 했었는데 친정 아버지가 눈치 보시더군요.

    제가 전문직 공부를 시작했는데 친정엄마가 저보고 졸업하고 돈벌면 (1년에 1억은 벌듯) 용돈 달라고 그러는데, 알았다고 말하긴 했지만 안줄거에요. 몰빵해준 아들도 안주는 용돈을 내가 왜?
    착한 우리 남편하고 여행 다니며 살 겁니다.

  • 34. 아들을 줄거면
    '16.2.3 1:23 AM (122.44.xxx.36)

    딸에게 죽는 시늉이나 마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약한 딸은 봉이고
    욕심많은 아들은 매일 죽는 시늉으로 재산 다 말아드시고
    더 나올 재산이 없으니까
    돈없는 시늉이 그치네요
    그동안 바친 딸이 정신나간 거지 누굴 탓하겠네요....ㅠㅠㅠ

  • 35. ..
    '16.2.3 7:39 AM (58.122.xxx.68)

    울 엄마 저 어려서부터
    그 많은 재산 바로 밑 남동생인 큰아들한테 다 줬다고 욕을욕을

    그러면서 본인도 이뻐하는 아들한테 다 줄거라고
    너무도 당당하게 얘기하는데...

    원체 차별 받고 커서 전 오히려 덤덤하더라고요.

  • 36. 매달 용돈을 드리지 마세요
    '16.2.3 12:29 P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명절, 생신 이런거야 챙겨햐 하지 않나요.

  • 37. 그러게
    '16.2.3 12:34 P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런데로 시집가랬니.
    아니면,
    너도 시댁에서 받아라.

    이렇게 나오죠. 친정엄마들이. 그리고 딸들은 돈밖에 모르는 ㄴ으로 여기고 행여나 돈달라는 말이라도 나올까봐 맨날 없는 소리 합니다. 그러는 사이 알고보면 딸 모르는 사이에 아들한테 돈을 다 주고말죠.

  • 38. ...
    '16.2.3 12:56 PM (114.204.xxx.212)

    매달보단 명절 생신때 드리는게 더 효과적이죠

  • 39. 저희는
    '16.2.3 12:57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형제중 형편이 제일 어려운 여동생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섭섭한 마음도 살짝 있었는데 잘했다 싶어요.

  • 40. ...
    '16.2.3 1:01 PM (1.227.xxx.234)

    제 주위는 1/n이던데...
    시댁도 친정도 마찬가지구요...

  • 41. 저도
    '16.2.3 1:03 PM (218.39.xxx.35)

    친정부모님 한없이 좋으신 분들이고 사랑 많이 받았는데
    집은 오빠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맘만 드리려구요. ^^

  • 42. 멋진걸
    '16.2.3 1:13 PM (116.36.xxx.108)

    키우실때 차별없이 잘 키우셨는데
    각자 가정 가지니 달라지시네요
    아들은 집 사주고 차 사주고 일 힘들까봐 노심초사 애들 돌이며 백일이며 다 챙기시고
    딸은 출가외인 되더라구요
    그래도 내부모니 어째요

  • 43. ..
    '16.2.3 1:15 PM (219.241.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랑 완잔 반대입니다.. 우리는 신랑 번돈으로 여동생 시집 보내고 신랑번돈으로 외식하고.. 한번 시누이네가 계산했는데 저한테 막 머라하심..
    가난한데 애 셋인 불쌍한 우리딸타령.. 시누이 그때 7급 공무원이었음.

  • 44. ..
    '16.2.3 1:16 PM (219.241.xxx.136)

    우리집이랑 완잔 반대입니다.. 우리는 신랑 번돈으로 여동생 시집 보내고 신랑번돈으로 외식하고.. 한번 시누이네가 계산했는데 저한테 막 머라하심..
    가난한데 애 셋인 불쌍한 우리딸타령.. 시누이 남편 그때 7급 공무원이었음

  • 45.
    '16.2.3 2:18 PM (123.228.xxx.34)

    이럴꺼면 자식 하나씩만 낳았으면 좋겠어요
    자기 좋으려고 여럿 낳아놓고 차별하고
    한자식만 재산주고 다른자식 한테는 효도하라고
    압박하고 웃기는 짜장이에요

  • 46.
    '16.2.3 2:21 PM (123.228.xxx.34) - 삭제된댓글

    아들만 주고 딸은 시집에서 받으라 하면서
    왜 딸한테 죽는소리하고 심리적 정신적 위안에
    효도에
    물질까지 요구하죠?
    양심좀 챙기고 삽시다

  • 47. ..
    '16.2.3 2:45 PM (211.187.xxx.126)

    그런데 상속이나 증여시 형제 동의 사인 받아야하지 않나요?
    전 안해줄꺼에요. 바라는건 똑같으면서 결국 재산은 아들만 주는 집 많아요.

  • 48. 이 글보니...
    '16.2.3 2:59 PM (124.49.xxx.56) - 삭제된댓글

    울 엄마에게 잘해 드려야겠다 생각듭니다. ㅎㅎ 오빠 몰래 한 푼이라도 더 주려는 울 엄마... 제가 가진거 감사하네요.

  • 49. 우리친정도
    '16.2.3 3:36 PM (118.217.xxx.50)

    아들은 맨날 안쓰럽고 늘 걱정이면서.. 재산도 아들한테 주는거 당연하면서.. 다른집 딸들은 친정에 얼마나 잘하는줄 아냐고 맨날 어느집 딸이 친정엄마한테 뭐해줬네 하면서.. 저한테는 고급화장품도 안사주고 싸빠진 거만 사준다고 뭐라하세요. 그러는 아들 며느리 한테는 더 싸빠진 화장품 하나 받지도 못했으면서.. 싸가지 없는 며늘년이라고 욕은 하면서 해줄건 다 해줘요.. 아들 불쌍하다고.. 내 딸년 불쌍한건 생각하지도 않구.. 아들놈한테 있는재산 없는 재산 줘봐야.. 남의 딸년 호강시키는 짓인줄도 모르고..

  • 50. ...
    '16.2.3 3:56 PM (59.18.xxx.121)

    저희 엄마도 그래요.. 아들은 직장생활 힘들게 하고 딸은 그냥 놀며 다니는 줄 아세요. 일 생겨도 아들은 직장 다닌다고 어떻게 부르냐고 하시고 딸보고는 휴가내고 오라고 하시네요. 거기다 재산은 불쌍한 아들 줘야겠다고 하시고요.

  • 51. 우리 아빤
    '16.2.3 4:20 PM (60.240.xxx.19)

    아들한테 해준거를 저한테 자랑하듯이 말합니다
    본인 재산 아들 친손주한테 주는 것을 뭐라 할수는 없겠지만 조용히 드리지 왜 딸한테 자랑을 하시는지...
    정말 아버지지만 이해하기 힘듭니다

  • 52. ㄴㄴ
    '16.2.3 5:02 PM (117.111.xxx.198)

    우리집인줄 알았네요. 남동생 둘다 외벌이여도 연봉 빵빵한데도 늘 안다까워하세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니고 했는데 별 말 없더니 ....이번에 남동생 둘이 모시고 가는데 돈쓴다고 한걱정 하시더라구요. ㅜ
    연말정산도 장남이 하는게 당연..얼마 없는 재산도 장남이 받는게 당연... 저만 용돈드리는데두요. ㅜ
    시댁은 똑같이 나눠준다고 하시고... ㅜ

  • 53. 에휴..
    '16.2.3 5:36 PM (175.125.xxx.87)

    아들딸 문제가 아니예요 이건..
    막내아들한테 재산 야금야금 다 가져다 주고는
    집안 대소사는 큰아들한테 다 책임지우는 집도 있어요.
    어떤집은 딸밀어준다고 재산 다쓰시고 아들한테 기대는 집도 있구요.

    근데요 이런건 부모님들의 생각없는 행동인듯 싶어요.
    다 공평하게 해줘야 나중에 부모님 안계실때도 형제자매간에 우애있게 지낼수 있는것인데
    벌써부터 억울한 사람이 나오게 하시니 나중에는 남남처럼 연락도 끊고 지내게 되는거죠.
    차라리 다 똑같이 한푼도 못받은 저희 외갓집은 지금도 형제자매간에 자주 모이고 화목한거 보면 '공평'이 최고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94 부산에 박청화 명리학 가 보신 분 계세요? 10 사주 철학 2016/02/02 11,562
524093 82에는 이런분 안계시것죠 -- ; 25 예절 2016/02/02 5,148
524092 유방암... 의심증상에 뭐가 있나요? 4 질문요 2016/02/02 3,951
524091 마음이 지옥이예요 3 어느날 2016/02/02 2,370
524090 페북에 글쓰고 지우는 사람 가벼워 보이나요? 8 하하 2016/02/02 1,187
524089 초 3 대회 성적관련 1 경시대회 2016/02/02 794
524088 초등 때 학교 폭력 가해자 아동과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11 00 2016/02/02 2,576
524087 중학교 입학하는 남학생 선물 추천해 주세요 7 2016/02/02 801
524086 독일도 온돌난방 많습니다. 41 독일에서 2016/02/02 13,706
524085 목에 쥐젖이 많은데요 11 긴급한 2016/02/02 5,764
524084 마음이 정화되는 영화 추천해 봅니다 16 아침 2016/02/02 2,686
524083 카톡대화창 에서요 4 채팅창이요 2016/02/02 1,462
524082 개도국에서 사업하는거 리스크는 어떤게 있죠? 사업 2016/02/02 325
524081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쭤봅니다 7 딸기맘 2016/02/02 900
524080 감수성 풍부와 성질이 지랄같은 거 차이 있나요? 4 2016/02/02 1,354
524079 수면내시경 하고 와서 내내 속이 불편해요. 6 오늘 2016/02/02 1,384
524078 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활용으로 노트북 사는거.. 괜찮을까요? 1 dd 2016/02/02 2,063
524077 수원에 믿을만한 코골이 전문병원 있을까요? 코골이 전문.. 2016/02/02 1,340
524076 성장 주사 한 달에 얼마나 들어요? 8 더 자라야지.. 2016/02/02 2,521
524075 새우튀김 보관 어떻게 하나요? 명절싫어 2016/02/02 6,091
524074 제가 여자보는 눈이 높나요? 16 ... 2016/02/02 4,119
524073 요즘 넘나 xx 것 8 2016/02/02 3,764
524072 아직도 방사능 신경쓰면서 음식 가려드시는 분들 많으세요? 31 ㅇㅇ 2016/02/02 4,814
524071 표현 1 표현 2016/02/02 389
524070 중3하교 후 우울하다고 하네요. 4 덩달아 2016/02/02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