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하고 돈문제로 많이 싸우고
너무나 일자 무식으로 배움없이
무능한 아빠아래서
애들 셋키우느라 힘든 엄마..
복잡하지만
돈문제로 제가 부모님께 욕을 심하게 하면서
엄청 화낸적이 있고
그이후로 부모님도 충격받았는지
독립적이 되셨습니다
저에게 그만 의지하고..
근데 그이후로
죄책감이런게 들기도하고
맛있는걸 먹어도
우리가족들은 불행하게 불쌍하게 살았는데
나혼자 이런거 누려도 되나...
그래서 안먹게 되고
만약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하더라고
또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더라도
그 행복을 누릴수 없을거 같네요..
행복이 와도
행복을 가로막는
불쌍하고 불행한 내 가족과 부모..
그리고 내자신의 죄책감으로..
제발 능력없는 사람들은 애낳지 말았음합니다.
가난하고 무식한데
왜 애를 낳아서
그애 인생이 뭐가 되는지..
그애 인생이 설령 잘된다 해도
그애가 제대로된 양심이 있다면
불쌍한 가족들 보면서 그 행복을 혼자서 누릴수 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