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원장..30대로 보이는데
애들듣는데서
강사분을 심하게 혼내더군요..
저도 옆방에서 들었는데
'선생님 이리와보세요..
아니 애들이 왜 책을 여기에 두고 가나요?
노트는? 왜 애들 본문 안쓰는거냐고..
이러면 엄마들이 어떻게 압니까?
어떻게 소개가 들어오고 홍보가 되요?
하면서 심하게 소리지르던데..
저런 경우
전 좀 기분이 이상해서
그냥 애들 그만 보낼까도 싶고
애들보는데서 강사한데 화내는게 흔한일은 아니겠지만
넘 듣기 싫고
무엇보다 내용도...
엄마들에게 홍보...애들 공부시킨거 확인받아오게하면서
...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긴하지만
...애들 노트에 많이 쓰게 하면서..
그걸로 공부한 내용 엄마에게 확인받아 오게 하고
홍보를 한다고..공부많이 시킨다고..
넘 드러내는거 같아서...
아무리 돈받고 하는일이지만
좀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
제가 너무 큰걸 기대한걸까요..
고민되네요..그만보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