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과통화후 시어머니 털신발 사드렸다고 하니 물어보고사징?이라길래 저번에 내가신은거 보고 그런거하나 사라고하셔서 마침 딜에 베어파우2016년형 떴길래 제꺼는 꾹참고 어머님껏만 사드렸어요
가격얼마에샀냐고 물어보길래 십몇만원짜리 딜에 3만원 해서샀다 브랜드도있고 안에양털이고 가격도좋지만 품질보고샀는데
남편하는말이 시어머님 껀 자기가산다고 내가신으라고 하더군요
속이상해 전화끊어버렸어요
좀있다가 전화가왔길래(선물로 굴이도착한다말할려고전화)제가 설장도브고설선물도준비하고 고기도사야하고 시댁에 후라이팬도사드려야된다고했어요 후라이팬이 제대로된게없어 저번에도 제가쓸려고 사놓은거 그냥 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알겠다고하고끊었는데
이런 사소한 소소한 지름 십여년하고있습니다 살림살이라도 좀제대로하시면좋겠어요 ㅡㅡ솔직히 지저분한시댁 가면 늘우울합니다 전깔끙하게살려고노력하는데 어머님은 집을깔끔하게는 안해놓고사십니다 요것도 제가 언제 좀 치워드릴려고는하는데 저도제앞가림하느라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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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선물로 털신샀는데
ᆢ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6-02-01 23:09:45
IP : 125.182.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들
'16.2.2 1:08 AM (49.169.xxx.81)인 남편에게 맡기시고 신경끄시면 안될까요
속으로는 가기싫고 하기싫고 불편한 마음뿐인데 왜 그토록 자식도 아닌 며느리가 무언가를 해드려야만 되죠?
남편분이 모친선물도 직접 준비하라하시고 자주 찾아가서 집안도 치워드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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