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학벌차 많이 나는지 봐주세요
지방국립대 경영학과랑 비교했을때 하늘과 땅차이인가요?
(누가 혹시 알아볼까 자세히는 못쓰겠는데 부산대는 아니에요)
남편이 하도 잘난척하고
시어머니가 하도 절 못난이 모지리 취급해서 억울해서요..
1. 시댁 인성이 문제
'16.2.1 4:31 PM (116.121.xxx.245)울 남편은 고대 저는 부경전중에 한 곳 경제학과 나왔는데 시댁에서 학벌로 입 뗀 사람 단 한명도 없어요.
2. //
'16.2.1 4:33 PM (222.110.xxx.76)학벌이고 뭐고 그냥 시어머니 인성이 그런거예요. 자격지심..
3. 맨윗댓글님
'16.2.1 4:34 PM (121.152.xxx.71)부경전 이 어딘가요???
4. ..
'16.2.1 4:3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어느쪽 학벌이 높다는건지???
별차이 없는데5. ㅁ음
'16.2.1 4:36 PM (1.238.xxx.86)학번이 어찌되시는지..
70년대초반 이하 출생이시면 경상도쪽 지방국립대는 그럴수도 있어요.
스카이 갈 성적되도 집안형편상 그냥 지방국립대가는 학생들 많았어요.
과 자체 컷은 크게 높지않았어도요.
지방국립대는 당시 한 과에 스카이급이 있는가하면 그냥 딱 그수준인 학생도 있었구요..저도 70년초반생 지방출신 중대 영문인데 당시 국립대랑 컷 비슷한 과 있었어요6. ㅁㅁㅁㅁ
'16.2.1 4:36 PM (39.112.xxx.81)밥먹구 할일도 없다 전해주세요
서울대 갔으면 그시엄니 졸도 했겠어요
별 쓰잘때기 없는거에 그게 뭐라꼬7. ..
'16.2.1 4:36 PM (223.33.xxx.32)제가 지방국립대요..
8. ㅇㅇ
'16.2.1 4:39 PM (58.140.xxx.168)본질은 학벌이 아니죠.
학벌 남들이 비슷하다고 말해주면 그땐 내가 부인보다 외모나 집안이 낫다고 또 님과 구별짓겠죠. 남편성격자체가 그런거예요.9. . .
'16.2.1 4:39 PM (59.31.xxx.17) - 삭제된댓글서울대갔으면 어쩔뻔했어요?수수한 학벌이기에 망정이지
10. 음음음
'16.2.1 4:40 PM (59.15.xxx.50)차이 없습니다.경북대면 남편이 밀리구먼요.
11. ...
'16.2.1 4:40 PM (61.101.xxx.8)별차이 없어 보여요
12. ..
'16.2.1 4:40 PM (39.7.xxx.13)놀고 있네요. 스카이도 아니고 중대 어문-_- 약대 정도나 됨 몰라..어디가서 난 척 할 데가 아무데도 없으니 집구석에서 와이프, 며느리한테나 그 지롤인거죠~ㅋ
13. 음
'16.2.1 4:43 PM (175.223.xxx.220)학벌차야 나죠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닌 거 아시죠?
남녀바뀌었음 학벌차가 나긴 난다고 했을겁니다
그러나 시댁이 찌질함14. ..
'16.2.1 4:43 PM (114.206.xxx.173)무조건 깔아뭉개고 싶은겁니다.
15. 학벌차가 나는 건가요?
'16.2.1 4:46 PM (76.91.xxx.212)서울대, 연고대도 아니고 솔직히 중대가 뭐 그리...
기 죽을 필요가 하나도 없네요.16. 부산대가 아니면
'16.2.1 4:48 PM (14.42.xxx.163)경북대?
아니면 경상대?
음 중대가 쪼곰 높긴 하지만
부심 가질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그냥 님을 깔아뭉개고 싶은 것 같네요
쩝
친정에 재산 많으면
재산으로 님도 뭉개버리세요17. 어디서
'16.2.1 4:48 PM (110.14.xxx.76)드라마는 많이 봐가지고..드라마가 사람들 이상하게 세뇌시킨다니까..없는 차이도 만들어 시어머니 역할 하네요..
18. 음
'16.2.1 4:53 PM (175.223.xxx.220)님이 학교와 학과를 정확히 안밝히는 거봐서도 그래요
여기서 남편이 서울대면 무시가 옳아요?
그러니 학벌차이라는 프레임을 버리세요19. ...
'16.2.1 4:59 PM (183.98.xxx.95)중대 인문으로 남편이 잘난 척하시는거 보면 30대 초반이세요?
그래도 좀 너무하시는거 같아요
시어머니나 남편이나.20. 진짜
'16.2.1 5:05 PM (1.236.xxx.90)음님 댓글 공감해요.
남편이 서울대인들, 아니... 하버드인들
무시하는 남편과 시모가 잘못하는거죠.
다른분들 말씀대로..
70년대 지방학생들 중, 스카이 못갈바에는 자기지방 국립대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21. 어우
'16.2.1 5:0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쪽팔려.
중대 가지고 주접 떨고 싶대요?
우리 집안에도 그 정도 가지고 세상 대 얻은 것마냥 구는 모자 있는데,
집들이 오래서 갔더니 현관 신발장에 졸업 쟁반을 세워놨더군요.
이걸 왜 여기다 놓냐고, 치우라고 했더니 삐쳤어요.
전부 우쭈쭈 해줄 거라 기대했나봐요.22. 학벌로
'16.2.1 5:17 PM (79.21.xxx.116)사람을, 그것도 집안식구를 판단하고 무시하는 것들은 저질입니다.
23. ...
'16.2.1 6:12 PM (121.140.xxx.3)남편 서울대 공돌이 대기업 회사원이고 저 이대 출신 대기업 회사원인데...
결혼할때 밍크코트 사오랍디다.24. ..
'16.2.1 6:13 PM (112.187.xxx.245)별차이도 없네요
꼭 찌질이들이 잘난체 더해요
인성도 안좋고요25. 으으
'16.2.1 6:25 PM (223.62.xxx.78)사촌동생이 90년대 초에 이대 영문과 나와서 미국에서 탑텐 안에 들어가는 로스쿨 나오고 미국 싱가폴 도쿄에서 미국계 대형 로펌 근무했어요. 지금은 귀국해서 외국계 금융사에 있고요. 근데 얘네 시모가 아이들이 자기 아들 머리 안 닮을까봐 고민된다고 하더래요. 너는 공부못했지? 많이 놀았나보네? 이러면서요. 서울대 연대도 아니고 카대 의대 나온 사람인데. 연봉도 몇 분의 일이고 말해보면 머리도 제 사촌동생이 훨씬 더 좋아요. 그집에서 유일하게 4년제ㅜ대학 나온 사람이 제부라던데.
직장 후배는 한대 법대 나왔고 남편이 서강대 공대 나왔는데 시모가 우리 아들은 서울 법대도 갈 수 있는 몸이었다며 고마운 줄 알라 그랬다고.
무식하고 자기 객관화가 안 돼서 그래요. 그냥 지 아들 혼자 잘난 줄 알게 내버려두세요. 그런 자부심이라도 없으면 죽을 사람들이니.26. 이럴때 쓰라고 니미 개뿔
'16.2.1 6:25 PM (39.7.xxx.44)이라는 말이
27. 제 친구
'16.2.1 6:48 PM (211.36.xxx.170)아들 서성한 중에 하나 나오고 며느리 지방국립대라고 무시한 시어머니도 있어요. 직급도 훨씬 높고 연봉도 훨씬 많이 받는데도요. 근데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냥 아들 자부심이 심한 옛날분이라 그렇다치고 남편분은 왜 그런데요? 그거 가지고 어디가서 잘난척할 학벌은 아닌거 알텐데요.
28. 저
'16.2.1 7:25 PM (122.62.xxx.149)저희 시어머님은 부처.....
남편은 부산대법대에 외국에 나와서 대학 대학원 졸.... 두가지 전공해서 FRM 따고 IT직으로
외국항공회사에서 일하는데 저는 여고졸....
우리 시부모님 저한테 학벌 학교이야기 하신적 한번도 없으세요.29. ....
'16.2.1 8:13 PM (211.172.xxx.248)서울대 나온 엄마들만 인터뷰한 기사가 있었는데
며느리가 서울대 나와도 시댁에선 무시한답니다.
건축가 김진애 박사도 서울대 커플인데 시아버지가 며느리 앞에서 자기 아들 서울대 나왔다고 자랑하더라는.30. 재밌네요.
'16.2.1 9:09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울 형부 연대 경영 언니 고졸에 회사다니다 야간전문대 나왔어요. 학벌 얘기는 들어본 적 없어요.
제 남편 설대..전 그냥 중간 여대...울 시댁식구들 저보고 공부 잘했었나 보다 합니다.31. 제 친구가
'16.2.2 9:48 AM (218.233.xxx.123) - 삭제된댓글중대 인문계열하고 경북대 법대 붙었는데 경대법대 갔었습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게 있어서 법대가려고 경대로 간거고 어린나이 서울생활 동경했다면 중대갔겠지요. 집에서도 어딜가든 가고픈곳 가라했어요.
참고로 저는 서성한중 한곳 다니다가 외국대학 졸업하고 서연고중에서 한곳에서 석사했는데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홀로 길을 걸을 뿐입니다. 누가 좀 자부심 가져주는 가족이 있으면 좋겠는데 만약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게 제 남편에게 상처가 될른지 모르겠네요. 다행이네요. 남편 상처받지말라고 애초에 다 행복하라고 아무도 안알아주나봅니다. 전 잠깐 님남편이 부럽네요. 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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