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6-02-01 13:56:18
30대 중반 미혼처자에요. 
요리 안해봐서 하나도 모르는데 초보요리를 배우러
학원이나 문화센터 다니면 어떤가요? 
이상할까요?ㅜ ㅜ 

가면 한참 어린 동생들이랑 배워야 할테데 나이어린사람들이랑 같이 배울텐데 창피해서요ㅜㅜ 
그렇다고 혼자 책보며 요리를 배울 능력은 안되고요. 

모르는게 많은데 나이많은데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고 어린사람들속에서 어리바리할텐데 한심스러울까요?ㅜㅜ
그런데 다니면 서로 나이 밝히고 친해지고 그런가요?
이런거 두려워서 가긴가야하는데 겁나서요..
IP : 175.223.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송이 시군요.
    '16.2.1 2:03 PM (14.52.xxx.25)

    50대 60대 분들도 배우러 다니십니다.
    평생 대충 드시거나, 남이 해 준것만 드시던 분들이요.
    자식들 결혼 시키기 전에 배우시더라구요.
    사위, 며느리한테 맛없는 음식 해서 내놓기 민망 하다구요.

  • 2. 안 이상해요.
    '16.2.1 2:12 PM (1.236.xxx.90)

    저는 문화센터에서 요리수업 들었어요. 30대 중반에...
    한 반에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셨습니다.

  • 3. ..,
    '16.2.1 2:2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40대중반인 저도 배우러 갈까 생각 중인데요??
    50대후반인 친한 언니가 배우러 다니는데 확실히 체계적으로 배우니까
    음식 솜씨가 늘었다면서 추천하더라구요^^

  • 4. 요리배우러 다녀도 돼요
    '16.2.1 2:32 PM (117.52.xxx.130)

    어차피 배우는 곳인데 나이가 뭔상관일까요? 재밌게 다니면 돼죠

    팁하나 드릴게요
    첫날은 앞치마 필기도구 챙겨서 일찍 가세요. 그리고 맨앞자리에 앉으세요. 왜냐면 앞자리에 앉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부지런하거든요. 아닐수도 있지만 팀웍이 좋을 가능성이 높아요.시연이 잘 보이기도하고요.

    팀원들이 좋고 부지런해야 수업이 잼나답니다.^^

  • 5. 배움에
    '16.2.1 2:35 PM (218.39.xxx.35)

    빠르고 늦고가 어디있나요

    50 넘은 사람의 눈으론 30는 아직 애기이신데요. ㅎㅎ

    얼른 배우셔서 맛난거 많이 해드세요. ^^

  • 6. ..
    '16.2.1 2:46 PM (223.62.xxx.235)

    문센가보면 요리반은 20대 여자는 거의없고 30초중반이 많던데요.. 더나이많으신 주부님도 계시고.. 제가 베이킹반도 다녔는데 거긴 20대 조금있었고요..가시면 어린축에 드실것같아요

  • 7. ..
    '16.2.1 2:50 PM (223.62.xxx.235)

    저도 팁드리자면.. 조별실습이니까 먼저 나서서안하면 설거지나 뒷정리만 하다오게 될수도있어요.. 적극적으로 먼저나서서하세요

  • 8. ㅇㅇㅇ
    '16.2.1 4:12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여성인력개발센타 가지 마세요.

    여기 조별 실습 많고......강사 아줌마들 재수없음...

  • 9. 조언
    '16.2.1 4:12 PM (125.61.xxx.2)

    여성인력개발센타 가지마세요

    조별 실습 많으니 아줌마들에게 치입니다.

    그리고 강사들 되게 재수없는 ㄴ여자들 많아요

  • 10. 조언
    '16.2.1 4:13 PM (125.61.xxx.2)

    좀 비싼데 가야 젊은 여자들 많고

    재밌게 배울수있어요. 나이든 아주머니와 함께 배우는곳은 비추천합니다

    지금 없어졌는데 신사에 츠키지? 라는 요리학원 거기 괜찮았어요

  • 11. .....
    '16.2.1 6:14 PM (175.117.xxx.199)

    저 40초중반에 요리 배우기 시작했어요.
    구청에서 하는 요리교실이었는데
    젊은 주부들도 많았고요,
    그리고 샐러드나 간편식에는 젊은층이 많았고,
    자격증교실엔 저또래나 그보다 많으신분들이 많았어요.

  • 12. 원글이
    '16.2.1 7:52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3. 원글이
    '16.2.1 7:53 PM (39.7.xxx.225)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61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778
523960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701
523959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72
523958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889
523957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925
523956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1,053
523955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399
523954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382
523953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742
523952 간식 2 간식 2016/02/01 529
523951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716
523950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345
523949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334
523948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632
523947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3,026
523946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544
523945 시트벽지 어디로 가면 샘플들이 많을까요? 1 시트벽지 2016/02/01 678
523944 예비고1 입학하자마자 해외여행 좀 그런가요? 13 ... 2016/02/01 1,942
523943 조성진 입국했네요~ 5 ㅇㅇㅇ 2016/02/01 2,022
523942 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1 .. 2016/02/01 976
523941 장하성 "文에게서 '김종인 자리' 제안 받았지만 거절&.. 23 .. 2016/02/01 2,147
523940 표준체중에서 체중 어찌 줄이셨어요? 7 안빠져요 2016/02/01 2,272
523939 남편이 2월 9일, 10일 근무한다는데... 4 아무데도없는.. 2016/02/01 1,043
523938 장자크아노 감독의 연인 보신 분들? 7 2016/02/01 1,970
523937 주유상품권 주유소 가면 살 수 있나요? 2 상품권 2016/02/01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