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저희 집에서 제사음식장만해야 하는데
혼자 전부칠 생각하니 ...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전부칠때 요령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팬은 어떤 걸로 부치는게 좋다라든지..
어떤 전이 식어도 맛있다라든지..
어떤거라도 좋아요.
전부치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첨으로 저희 집에서 제사음식장만해야 하는데
혼자 전부칠 생각하니 ...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전부칠때 요령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팬은 어떤 걸로 부치는게 좋다라든지..
어떤 전이 식어도 맛있다라든지..
어떤거라도 좋아요.
전부치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제사는 돌아가신날 하는게 제사
설하고 추석은 차례...
힘들면 마트에서 사서 하세요.
작년 추석부터 혼자 차례를 지내게 됐는데요.
전부치는용으로 커다란 팬 샀어요.
검색하면 나와요. 크니까 한판에 후딱후딱 끝나요.
새송이 버섯전이 제일 간단하죠.
손이 가기는 동그랑땡이 그런데. 애들이 잘먹으니까.
배추전도 간단하던데. 처음으로 해보려구요.
고구마전도 간단하죠. 익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전만 사도 살것같아요. 명태전같은건 사는게 더 싼듯
썰어서 살짝 쪄서 구우세요
세가지 다섯가지로 정하시고요
동태나 대구
동그랑땡
부추나 배추
간단히 종류별로 3가지죠 ㅎ
그거 빚을 시간만 아껴도 일이 반이예요.
다른 건 재료비 대비 너무 비싸서 설렁설렁 부치고요.
전 전용 네모지고 큰 팬에 한번에!
동그랑땡은 사서 쓴다
고구마는 쪄서 썰어 굽는다
동태는 다 썰어진 것 구매해서 굽는다
그럴듯하게 한것같고 손안가는 다색꼬치전도 좋음
맛은 쏘쏘인데 배추전도 쉽고요
부추전은 오징어나 해산물 좀 넣고 고추 넣어 큼직하게 마지막에 지지세요.
종류 많이 하지말고 쉬운거부터 하시어요
전 3가지 , 나물 3가지
사세요.
혼자 전부친다고 장봐와서 벌려놓고
전부치자보면 힘들어 울수도있어요.
식구들 먹을양만큼 계산해서 사세요.
식으면 다들 눅눅해져서
오징어 새우 쥐포 이런건 걍 튀겨요.그래서 안함ㅋㅋ
힘좀 되시면 귀찮은데
애호박 파서 안에 으깬 새우넣고 지지고
표고 안에 고기넣고 지지고
낙엽살 찹쌀로 지지고 뭐 맛난거야 많지요.
새우는 꼭하시려거든 코챙이로 원모양으로 이쁘게 전구우셔요. 이것도 귀찮아 그렇지 맛은 있어용
큰 와아드팬2개 펼쳐넣고요
불 제일 약하게하고 타지않게 은근한 불에서 부칩니다
물기를 키친타올로 완잔제거후 부치고 부칠때도 뒤지개로 눌러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새우전 호박전 꼬치전 생선전 두부 이렇게 5가지 부쳐갑니다
사세요.
여기 무능한 전업주부들한테 물어보나마나에요.
다 사다 쓰라잖아요.
차라리 식구들한테 물어보심이.
민어나 동태전, 고기완자, 간전, 처녑전, 해물 완자, 육전, 배추전, 호박전, 녹두전.
이 중에서 배추전은 주로 경상도에서 하고요, 육전은 전라도 쪽에서 합니다. 간전, 처녑전은 충청도에서 많이 함. 해물이나 고기완자는 식어도 맛있는 편이에요. 동태전은 비린내 안 나게 생강, 청주, 후추, 소금 등으로 밑간해서 부치시고... 차례 지내고 나서 김치찌개에 남은 전을 넣어도 맛있어요.
팬은 널찍한 전기팬(피자팬 같은 거)이 편해요. 아님 식탁 위에 부르스타 놓고 앉아서 지지세요. 서서 하면 허리 망가짐.
전 부치는 요령 물어봤는데 사다쓰라뇨. 정말 이럴 때마다 히키코모리 많고 업소녀 많다는 얘기가 실감이 감.
가장 많이 하는 전.
민어나 동태전, 고기완자, 간전, 처녑전, 해물 완자, 육전, 배추전, 호박전, 녹두전.
이 중에서 배추전은 주로 경상도에서 하고요, 육전은 전라도 쪽에서 합니다. 간전, 처녑전은 충청도에서 많이 함. 해물이나 고기완자는 식어도 맛있는 편이에요. 동태전은 비린내 안 나게 생강, 청주, 후추, 소금 등으로 밑간해서 부치시고... 차례 지내고 나서 김치찌개에 남은 전을 넣어도 맛있어요.
팬은 널찍한 전기팬(피자팬 같은 거)이 편해요. 아님 식탁 위에 부르스타 놓고 앉아서 지지세요. 서서 하면 허리 망가짐.
가스불에 하는거랑 전기팬에 하는거랑 어떤차이가 있나요.
색이 더 곱고 모양이 이쁘게 나오나요??
좀 더러워보이긴 한데요.
달걀물에 와르르 담군뒤에
손으로 꺼내요. 일일이 젓가락으로 하면 시간 너무 오래걸려서
일회용장갑 중 손에 타이트하게 꼭 맞는 라텍스장갑같은거 있어요 그거 끼고는 손가락으로 여러개 들어올리면 벌린 손가락 사이로 달걀물 쫙 빠져요. 그걸 후라이팬에 주르르 일렬로 놓구요. 뒤집을때는 숟가락으로. 따다닥 붙여서 한번에 많은 양을 굽기때문에 뒤집개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밥숟가락으로 파바박 뒤집는게 빨라요.
집마다 지방마다 달라서 그동안 본대로 하면 될거라서 무슨 무슨 전을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야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 답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질 전들을 계란입혀 지지는건 밀가루까지, 그외 녹두전 같은건 바로 부칠 수 있게까지 다 준비 해놓고 깨끗이 지져야할 생선전, 육즙 나와 닦아가며 지져야할 육전, 제일 마지막에 녹두전 이 순서로 무쇠후라이팬 세개를 동시에 불에 올려놓고 붕어빵 장수가 다람쥐 체바퀴 도는 것처럼 순서대로 착착착... 붕어빵 반죽붓고 팥 올리고 뒤집듯이... 후다닥 만들어요.
전은 재료 준비가 손이 많이 가지 지지는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