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에 어렵게 어렵게
저는 현재 32살 접어들었구요.. 키고 고만고만 얼굴도 평범..연애 경험도 많이 없고 배우자 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던 처자 입니다. 30살부터 소개팅 많이 했고 20대 후반에는 스펙 좋은 남자지만 외모가 별루면 거절하고 그랬는데.. 지금 32살 되고 소개팅 해도 남자들 반응이 별로라.. 사실 어제도 하고 왔는데 남자가 소개팅 내내 저에대해 안묻고 티비나 잡담만 하다 끝났네요.. 즐거웠다는 문자 남은 토요일 즐겁게 보내라는 문자를 끝으로요.. 이럴수록 급하게 마음 먹지 말라고들 하시는데 소개팅 애프터 못 받고 까일대마다 좌절감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저같이 힘들게 소개팅 및 선으로 제 나이대 짝 찾으신 분 계실까요.. 어떻게 찾으셨는지 궁금하고 위로도 받고싶고.. 그렇네요
1. 원글
'16.1.31 11:43 AM (211.36.xxx.173)덧붙이면 원피스며 화장이며 최대치로 꾸미고 나갔는데 반응이 별로였네요.. 나이가 문제일까요..
2. ...
'16.1.31 11:47 AM (210.117.xxx.15)32살 12월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다음해 10월에 결혼했어요
그 전에 다른사람이랑 잘됐으면 큰일날뻔했어요3. 아뇨..
'16.1.31 11:47 AM (1.243.xxx.134)원래 배우자 찾는게 힘들어요.. 나이 들수록 더요
포기할 만 한 건 포기하고 절대 포기 할 수 없는걸 정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만남 가지세요
다 고르고 따지고 결혼해보면 딴사람임 -.-;;4. ㅁㅁ
'16.1.31 11:5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결혼생활 힘들어하는글 천지인거보면서도
결혼을 위한 결혼이란걸 진짜하고싶은가요?5. 원글
'16.1.31 11:54 AM (211.36.xxx.173)... 님 너무 부럽습니다.. 인연을 12월에 만나신거네요 제 인연은 언제쯤 제게 올지.. 너무 부럽습니다.
아뇨..님 조언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만나봐야지 하면서도 이번에도 아닌가 하는 허탈한 기분 허전한 기분에 참 힘드네요..6. 원글
'16.1.31 12:02 PM (211.36.xxx.173)ㅁㅁ님 결혼을 위한 결혼이 아닐수 있도록 상대방을 잘 보려고 하는데.. 기회가 많이 없네요.. ㅠ
7. 선이 그래요
'16.1.31 12:15 PM (114.204.xxx.212)내가 좋으면 그쪽이 별로고
그쪽이 좋으면 내가 싫고 ...8. ㅈㄷㅎ
'16.1.31 12:1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그래서 서른넘으면... 학벌 괜찮고 집안이 괜찮은 여자일수록
중매를 통해 배우자 찾고요. 부모님 수완이 필요하죠.
근데 부모가 수완없이.
내가 찾으려면 학벌좋고 직업 좋고 인간관계 무난해야합니다.
센스가 있어야.... 내 위치에서 사람 찾을 기회가 좀더 많구요
스펙도 별론데...인간관계도 별로면....아무래도 정말 별로인 남자만 만날 기회가 생기죠.
그래서 교회가면.. 특히 대형교회일수록 청년부들어가보면 스펙좋은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그사람들은 자기끼리 다니거나, 부모님과 같이 예배보거나 하죠.9. ㅈㄷㅎ
'16.1.31 12:2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그래서 서른넘으면... 학벌 괜찮고 집안이 괜찮은 여자일수록
중매를 통해 배우자 찾고요. 부모님 수완이 필요하죠.
근데 부모가 수완없이.
내가 찾으려면 학벌좋고 직업 좋고 인간관계 무난해야합니다.
센스가 있어야.... 내 위치에서 사람 찾을 기회가 좀더 많구요
스펙도 별론데...인간관계도 별로면....아무래도 정말 별로인 남자만 만날 기회가 생기죠.
그래서 교회가면.. 특히 대형교회일수록 청년부들어가보면 스펙좋은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그 별로인 사람들끼리 자꾸 만나면서 노력하다보면...
결혼까지 이르게 되지요.
집안도 별로 직업도 그냥저냥...돈도 없는 미혼들 대형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혼전임신하고 결혼하는거 몇번봤거든요.
그게 아름다워 보이지 않더군요.
여하튼 교회안에서 스펙 좋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다니던지
부모님과 예배보던지 하지. 굳이 청년부 가입 잘 안해요. 너무 커서 누가누군지 모르고......
별별 사람들 다 있고.......
30대 남
고졸에 운동선수 출신 중고차 매매에서 일한다던지 하는.....
(남자 고졸 찾기 힘든데 말이죠)10. ㅈㄷㅎ
'16.1.31 12:22 PM (122.36.xxx.29)서른넘어서 괜찮은 배우자 만나려면
부모님이나 친척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특히 여자는요.11. ㅈㄷㅎ
'16.1.31 12:2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그래서 서른넘으면... 학벌 괜찮고 집안이 괜찮은 여자일수록
중매를 통해 배우자 찾고요. 부모님 수완이 필요하죠.
근데 부모가 수완없이.
내가 찾으려면 학벌좋고 직업 좋고 인간관계 무난해야합니다.
센스가 있어야.... 내 위치에서 사람 찾을 기회가 좀더 많구요
스펙도 별론데...인간관계도 별로면....아무래도 정말 별로인 남자만 만날 기회가 생기죠.
그래서 교회가면.. 특히 대형교회일수록 청년부들어가보면 스펙좋은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그 별로인 사람들끼리 자꾸 만나면서 노력하다보면...
결혼까지 이르게 되지요.
집안도 별로 직업도 그냥저냥...돈도 없는 미혼들 대형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혼전임신하고 결혼하는거 몇번봤거든요.
그게 아름다워 보이지 않더군요.
여하튼 교회안에서 스펙 좋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다니던지
부모님과 예배보던지 하지. 굳이 청년부 가입 잘 안해요. 너무 커서 누가누군지 모르고......
별별 사람들 다 있고.......
30대 남
고졸에 운동선수 출신 중고차 매매에서 일한다던지 하는.....
(남자 고졸 찾기 힘든데 말이죠)
30대 여
아버지 어릴때 돌아가시고. 육체노동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실업계 나와
운좋게 인서울 전문대 졸업후 (교회다니면서 은혜 입었다고 생각하는듯)
영양사로 일하는
여하튼 대형교회 청년부에 별별 사람들 다 있어요.12. ,,,,
'16.1.31 12:35 PM (122.36.xxx.29)그래서 서른넘으면... 학벌 괜찮고 집안이 괜찮은 여자일수록
중매를 통해 배우자 찾고요. 부모님 수완이 필요하죠.
근데 부모가 수완없이.
내가 찾으려면 학벌좋고 직업 좋고 인간관계 무난해야합니다.
센스가 있어야.... 내 위치에서 사람 찾을 기회가 좀더 많구요
스펙도 별론데...인간관계도 별로면....아무래도 정말 별로인 남자만 만날 기회가 생기죠.
그래서 교회가면.. 특히 대형교회일수록 청년부들어가보면 스펙좋은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그 별로인 사람들끼리 자꾸 만나면서 노력하다보면...
결혼까지 이르게 되지요.
집안도 별로 직업도 그냥저냥...돈도 없는 미혼들 대형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혼전임신하고 결혼하는거 몇번봤거든요.
그게 아름다워 보이지 않더군요.
여하튼 교회안에서 스펙 좋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다니던지
부모님과 예배보던지 하지. 굳이 청년부 가입 잘 안해요. 너무 커서 누가누군지 모르고......
별별 배경을 가진 사람들 다 있고.......13. 그게
'16.1.31 12:41 PM (119.18.xxx.219)그게 쉽게 찾아지고 쉽게 되면 인연이 아니라고
원래 인연 찾기는 정말 어려운거라고...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책중에 그랬죠..
어련히 때가 오겠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공부처럼 사회생활 처럼 시간과 마음을 써서 노력하고 찾아야 하는거라고.
. 내가 더 좋아해서 행복한 날 더 좋아해서줘서 행복한지..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람 만나는걸 통해..
연애하는게 내 밑바닥 밑천을.아는 좋은 경험이다 하셨네요..
책에 말이 제 식으로 변질 되었을순 있지만 맥락이 같을겁니다..
연애 결혼 다 힘들지만.. 용기를 내는거라고..다른 사람들도 ㅋ 목요일 드라마 대사였네요..
힘내세요~~~~~~~14. 원글
'16.1.31 12:49 PM (211.36.xxx.173)조언 감사합니다. 낙심말구 힘내야겠습니다.
15. 결국
'16.1.31 12:5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눈이 높으셔서 그런듯..
16. ..
'16.1.31 12:59 PM (125.180.xxx.190)20대 후반에는 스펙 좋은 남자지만 외모가 별루면 거절하고 그랬는데
여기에 답이 있네요.17. 헐
'16.1.31 1:00 PM (110.70.xxx.228)30대 초반이면 아직 한창 예쁠나이죠ㅎ 저는 35살 12월에
중매쟁이통해 선보고 이듬해 봄 결혼했어요. 저는 거의 포기직전에 엄마가 마지막 나가보라고 한 선에서 남편을 만났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그나이면 충분히 기회있으니 눈낮추시지 마시고 좋은사람과 결혼하세요~18.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16.1.31 1:00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포기할건 포기하고 포기할수 없는 한두가지만 보고 정해야 합니다. 전 32살 12월에 3년전 찼던 남자를 다시 만나 결혼했어요. 18년째 잘 살고 있고요..
19. ㅡㅡ
'16.1.31 1:26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확률적으로
소개팅 선이 성사될 확률이 아주 낮아서 그래요
보통 100번 선보면 3명이 본인 마음에 들고 그중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1명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전 30에 소개팅 선 도합 30번 정도 했어요
제가 애프터가 거의 90%정도 들어왔는데 심지어 저는 금사빠에 까다롭지도 않았어요.
그런대도 그중 3명과만 1~2개월 정도 만났어요.
그중 2명은 만나보니 성격이 아예 안맞더라구요.
결국 30살 겨울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서로 맘에 들고 조건도 성격도 잘맞아서 결혼.
그러니까 남자들 쪽에서 거의 90% 마음에 들어해도 여자가 금사빠여도
30명 중 1명의 확률이라는 얘기입니다ㅠㅠ
그러니 애프터율?이 낮다면 여기서 확률은 더 떨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너무 안달복달하고 저 남자한테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를 받아야지!라고 생각하면 또 자괴감만 남아요.
그런 마음상태가 지속되다보면 좋은 남자 알아보는 눈도 떨어지게 되구요.
담담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마시고 외적으로 가꾸시고(여자는 한없이 예뻐질수 있어요. 단지 그날 화려하게 꾸미는거 말고 머리,피부,시술,몸매 등으로요.)
소개팅시 남자가 맘에 든다면 경청, 리액션, 밝은 미소를 잃지마세요~20. ㅡㅡ
'16.1.31 1:29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확률적으로
소개팅 선이 성사될 확률이 아주 낮아서 그래요
보통 100번 선보면 3명이 본인 마음에 들고 그중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1명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전 30에 소개팅 선 도합 30번 정도 했어요
제가 애프터가 거의 90%정도 들어왔는데 심지어 저는 금사빠에 까다롭지도 않았어요.
그런데도 그중 3명과만 1개월 이상 만났어요.
그중 2명은 만나보니 성격이 아예 안맞아서 2~3개월 만나서 빨리 정리;;
결국 30살 겨울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서로 맘에 들고 조건도 성격도 잘맞아서 결혼.
그러니까 남자들 쪽에서 거의 90% 마음에 들어해도 여자가 금사빠여도
30명 중 1명의 확률이라는 얘기입니다ㅠㅠ
그러니 애프터율?이 낮다면 여기서 확률은 더 떨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너무 안달복달하고 저 남자한테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를 받아야지!라고 생각하면 또 자괴감만 남아요.
그런 마음상태가 지속되다보면 좋은 남자 알아보는 눈도 떨어지게 되구요.
담담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마시고 외적으로 가꾸시고(여자는 한없이 예뻐질수 있어요. 단지 그날 화려하게 꾸미는거 말고 머리,피부,시술,몸매 등으로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게요.)
소개팅시 남자가 맘에 든다면 경청, 리액션, 밝은 미소를 잃지마세요~21. ㅡㅡ
'16.1.31 1:30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확률적으로
소개팅 선이 성사될 확률이 아주 낮아서 그래요
보통 100번 선보면 3명이 본인 마음에 들고 그중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1명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전 30에 소개팅 선 도합 30번 정도 했어요
제가 애프터가 거의 90%정도 들어왔는데 심지어 저는 금사빠에 까다롭지도 않았어요.
그런데도 그중 3명과만 1개월 이상 만났어요.
그중 2명은 만나보니 성격이 아예 안맞아서 2~3개월 만나다 빨리 정리;;
결국 30살 겨울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서로 맘에 들고 조건도 성격도 잘맞아서 결혼.
그러니까 남자들 쪽에서 거의 90% 마음에 들어해도 여자가 금사빠여도
30명 중 1명의 확률이라는 얘기입니다ㅠㅠ
그러니 애프터율?이 낮다면 여기서 확률은 더 떨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너무 안달복달하고 저 남자한테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를 받아야지!라고 생각하면 또 자괴감만 남아요.
그런 마음상태가 지속되다보면 좋은 남자 알아보는 눈도 떨어지게 되구요.
담담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마시고 외적으로 가꾸시고(여자는 한없이 예뻐질수 있어요. 단지 그날 화려하게 꾸미는거 말고 머리,피부,시술,몸매 등으로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게요.)
소개팅시 남자가 맘에 든다면 경청, 리액션, 밝은 미소를 잃지마세요~22. ㅡㅡ
'16.1.31 1:33 PM (61.244.xxx.10)확률적으로
소개팅 선이 성사될 확률이 아주 낮아서 그래요
보통 100번 선보면 3명이 본인 마음에 들고 그중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1명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전 30에 소개팅 선 도합 30번 정도 했어요
제가 애프터가 거의 90%정도 들어왔는데 심지어 저는 금사빠에 까다롭지도 않았어요. 대부분이 조건도 아주 좋은 분들이었고요.
그런데도 그중 3명과만 1개월 이상 만났어요.
그중 2명은 만나보니 성격이 아예 안맞아서 2~3개월 만나다 빨리 정리;;
결국 30살 겨울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서로 맘에 들고 조건도 성격도 잘맞아서 결혼.
그러니까 남자들 쪽에서 거의 90% 마음에 들어해도 여자가 금사빠여도
30명 중 1명의 확률이라는 얘기입니다ㅠㅠ
그러니 애프터율?이 낮다면, 본인이 까다롭다면, 남자들 조건이 떨어진다면,, 여기서 확률은 더 떨어지는 것이죠...
그러니 소개팅 선으로 사람을 만나기로 마음먹은이상 부지런해져야하고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합니다ㅠ
너무 안달복달하고 저 남자한테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를 받아야지!라고 생각하면 또 자괴감만 남아요.
그런 마음상태가 지속되다보면 좋은 남자 알아보는 눈도 떨어지게 되구요.
담담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마시고 외적으로 가꾸시고(여자는 한없이 예뻐질수 있어요. 단지 그날 화려하게 꾸미는거 말고 머리,피부,시술,몸매 등으로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게요.)
소개팅시 남자가 맘에 든다면 경청, 리액션, 밝은 미소를 잃지마세요~23. 원글
'16.1.31 1:45 PM (211.36.xxx.173)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마음속에 새기면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ㅡㅡ님 경청 리액션 밝은 미소 모두 신경써서 하는데도.. 애프터 확률이 낮네요.. 배려하고 리액션 신경많이 쓰는데 제거 참 매력이 없는 거겠죠..24. ㅇㅇㅇ
'16.1.31 2:06 PM (112.133.xxx.239)32살 넘 부럽고 예쁜 나이네요.
윗분 말씀데로 외모가 평균이하만 아니면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에요. 눈화장 예쁘게 해보세요. 진짜 내가 그 나이였다면 미용실가서 염색 밝게 하고 예쁜 아이섀도랑 마스카라로 눈에 힘준 다음 백화점에서 마음에 드는 코트랑 원피스, 구두, 가방 깔맞춤해서 신나게 쏘다닐듯. 결혼이 늦어지더라도 어디든 쏘다니면서 내 앞에 주어진 무한한 선택의 가능성을 즐기겠어요.25. ㅇㅇㅇ
'16.1.31 2:12 PM (112.133.xxx.239)삼십대 초반...전혀 초조해하거나 위축될 나이 아니에요. 저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 시절 좋아했던 찌질이 남친 뻥 차버리고 하루하루 신나게 살것 같은데. 그땐 왠지 서른초반이라는 나이가 버겁고 노처녀라고 힐난하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눈치가 보였는데 그거 다 쓰잘데없더라고요.
부단히 자신의 매력을 가꾸시고 필라테스같은 운동도 해보세요. 기분 울적할때 쇼핑도 좋고 뮤지컬같은 문화생활 즐기는 것도 좋아요. 부럽기만 하구만~~~~예쁜 처자!26. nekoko
'16.1.31 3:11 PM (121.83.xxx.72) - 삭제된댓글저는 32살에 35살의 남편 만나 1년 반 연애하고 33살에 결혼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괜찮은 사람 못 만날 바에 차라리 그냥 혼자 산다 .. 라고 마음을 비운 순간
지금의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났는데 신기 했어요 ㅋㅋㅋ
초조해 하지 않은게 중요한 것 같아요.
대신 여행도 많이 하시고, 자기계발에 투자 하시고, 즐기세요^^
혼자 일 때 행복한 사람이 둘이 되어서도 행복 할 수 있따고 하잖아요~27. 초조해 하지 마세요
'16.1.31 3:12 PM (121.83.xxx.72)저는 32살에 35살의 남편 만나 1년 반 연애하고 33살에 결혼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괜찮은 사람 못 만날 바에 차라리 그냥 혼자 산다 .. 라고 마음을 비운 순간
지금의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났는데 신기 했어요 ㅋㅋㅋ
초조해 하지 않은게 중요한 것 같아요.
대신 여행도 많이 하시고, 자기계발에 투자 하시고, 즐기세요^^
혼자 일 때 행복한 사람이 둘이 되어서도 행복 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28. 흐흐
'16.1.31 4:15 PM (211.202.xxx.25)저도 31살 12월에 만나 33살 여름에 결혼했어요.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소개팅에서 만났어요.
아직 초조해하지는 않으셔도 되는데 올해 최선을 다 해
많이 만나세요^^29. 원글
'16.1.31 7:39 PM (211.36.xxx.173)따뜻한 위로 댓글 감사합니다. 저두 제 짝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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