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평대 혼자 사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6-01-31 07:17:10
혼자 살기에 어떤지 궁금해요. 너무 넓은가요? 
IP : 122.47.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31 7:35 AM (203.226.xxx.119) - 삭제된댓글

    일 때문에 60평대 접해본 간접경험자인데요
    거실만 독립적으로 아주 넓게 빠진 곳은 없고
    거의 방 주방 다용도 드레스룸 같이 여러 공간으로
    나뉘다 보니 넓다는 느낌은 없어요
    60평대 독신생활 거주자는 직업 취미상 여러공간들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방마다 가구 짐들은
    거의 차 있어요
    60평대가 복층일 경우는 더 작게 느껴지고요
    거주자의 생활환경에 따라 달리 판단되어지겠어요

  • 2.
    '16.1.31 8:13 AM (175.199.xxx.227)

    혼자라도 필요하고 능력되면 사는 거죠
    뭘 이런 걸 여기다가..
    우리가 님의 상황을 모르잖아요
    혼자 사는 사람이 60평을 다 뭐 하려 그러지?
    이런 생각 할 수도 있고 집밥주는 남자 주병진 처럼 혼자 200평에 살 수도 있는 거고
    그런데 집이 휑해요
    청소야 혼자 사니 어지를 게 뭐 있겠어요
    주로 쓰는 거실 안방 부엌 치우고 나머지 방들은 가끔 치우면 된다지만
    사람이 복닥 거리면 몰라도 짐도 없을 거고 진짜 휑해요
    사람 기운이 없으니 겨울엔 난방비 때문에 방 하나만 난방하니 더 더 춥고 휑하구요
    뭐든 적당한 게 좋아요
    능력이 된다 해도 60평 혼자 살긴 여러모로 말리고 싶네요
    여윳돈으로 차라리 다른 데 투자 하세요
    뭐하러 엉덩이 밑에 깔고 있으시려구요??

  • 3. ㅁㅁ
    '16.1.31 8:4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사돈네가보니 세명이 60평도
    공간공간 먼지수북하고 휑하던데요

  • 4. 능력
    '16.1.31 9:43 AM (122.37.xxx.53)

    되면 사세요. 전 솔직히 집은 넓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 5. 풍수인테리어
    '16.1.31 9:55 AM (112.173.xxx.196)

    거주하는 인원수에 비해 너무 넓은 집은 기가 흩어져 건강에 안좋다고 합니다.
    공간에 먼지가 쌓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 먼지에서 좋은 기운이 나올 수 있을가요?
    당장 사람이 봐도 기분이 안좋은데..

  • 6. 본인맘이지만
    '16.1.31 11:04 AM (59.9.xxx.6)

    40평대도 혼자 살기에 너무 휑하고 청소하기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혼자 사는데엔 28평 정도가 최적이에요.

  • 7.
    '16.1.31 11:22 AM (14.52.xxx.171)

    60평대 사는데 두집이 혼자 사세요
    노인 두분 사시다 혼자 되신 할머니들이신데
    반상회때 가보면 살림 정리 안하셔서 방마다 아이들 가구도 다 있다고 하고
    쓰는건 방 하나죠 뭐 ㅎㅎ
    근데 이사비용이며 세금이 크니까 그냥 사시는거에요

  • 8.
    '16.1.31 11:43 AM (223.62.xxx.70)

    밤에 무섭겠다

  • 9. 58평
    '16.1.31 2:02 PM (121.191.xxx.51)

    58평에 부부 둘만 살아요.
    방 하나엔 그랜드 피아노 두고요.
    거실 식당 주방 다용도실 이런 공간도 여유가 있고
    휑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청소는 로봇을 거의 매일 돌리고요.

  • 10. 부모님
    '16.1.31 2:57 PM (175.253.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시골로 이사가시고 제가 잠시 60평대 혼자살았는데 회사다니면서 집 관리하려니 지치던데요. 집에서 밥챙겨 먹기도 벅찬데 야근할때 빼고 주중 두어번 청소기 밀고 거실만 겨우 한번닦고, 주말은 빨래하고 이불털고 장식장이나 티비위 먼지 닦고 바닥대청소 ㅡ.ㅡ 친구도 만나야하고 운동도 가야하는데...
    엄마 계실땐 제방만 청소하다가 완전 힘들었어요.
    집에서 일하시거나 집안일 도와주실분 쓰지않으면 좀 벅차요.

  • 11. 부모님
    '16.1.31 3:01 PM (175.253.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시골로 이사가시고 제가 잠시 60평대 혼자살았는데 회사다니면서 집 관리하려니 지치던데요. 집에서 밥챙겨 먹기도 벅찬데 야근할때 빼고 주중 두어번 청소기 밀고 거실만 겨우 한번닦고, 주말은 빨래하고 이불털고 장식장이나 티비위 먼지 닦고 바닥대청소 ㅡ.ㅡ 친구도 만나야하고 운동도 가야하는데...
    엄마 계실땐 제방만 청소하다가 완전 힘들었어요.
    집에서 일하시거나 집안일 도와주실분 쓰지않으면 좀 벅차요. 그것만 해결되고 관리능력만된다면 크면 좋져

  • 12. 전진
    '16.1.31 3:40 PM (220.76.xxx.30)

    우리아는 지인은 옛날아파트 83평에 2식구살아요 그집에 부인이 화가라서 그림 살림이 많아서
    넓다는생각 안들어요

  • 13. asd
    '16.1.31 6:18 PM (121.165.xxx.133)

    시부모님 두분만 사시는데 87평 사세요
    큰평수임에도 방이 네개라 그런지 그냥 각각 공간들이 날찍하단 생각은 드는데 엄청 크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단 주방이 많이 넓어서 부러워요

  • 14. 풍수지리는
    '16.2.1 8:32 AM (92.90.xxx.44)

    믿기가 거시기한게 혼자 100평 넘는데서도 외국사람들은 잘만 살더라구요. 기 빠지거나 그런 일 없이요.
    능력만 되면 넓은집에 살면 좋지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58 안과 안 가고 안경점에서 안경 맞춰도 되나요? 5 노안 2016/02/01 2,925
524057 해외사시는데 영어는 그저그런 엄마, 계시나요.. 6 외국경험없는.. 2016/02/01 2,389
524056 유럽생활 5년차. 여기저기 치이는 느낌이에요. 85 777 2016/02/01 24,725
524055 해외 국제학교 하이스쿨 보내시는 분??? 9 aa 2016/02/01 1,553
524054 가족여행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려요~ 1 첫가족여행~.. 2016/02/01 544
524053 현대차 주식을 좀 사보려하는데 어쩌죠? 6 내일 2016/02/01 2,316
524052 퇴직한 남편이 무기력한데 강아지 키우는걸 고려하고 있어요 32 힘드네요 2016/02/01 5,967
524051 이게 아파트를 사준건가요? 30 .... 2016/02/01 11,778
524050 미국 관광비자(이스타비자)로 6개월 머물수있나요? 9 .. 2016/02/01 9,772
524049 제주도 사시는 분들~~ 질문이예요 (감귤체험) 1 감귤 2016/02/01 903
524048 빌어먹을 그노무 도리 안하면서 욕도 좀 쿨하게 먹어주면 안되나요.. 22 독박딸 2016/02/01 2,637
524047 광주서 문재인,김종인 막은 단체가 같네요. 55 2016/02/01 1,563
524046 금사월 보는데 금사월이나 신득예나 (스포 있어요) 16 .. 2016/01/31 3,789
524045 중고거래... 딸사준다고 깎아달라는 분 진짜일까요? 8 2016/01/31 1,739
524044 책상과 침대 같이 있으면 공부에 방해될까요? 7 위치 2016/01/31 1,612
524043 1년치 자동차세 날짜 넘길 뻔 7 자동차세 2016/01/31 2,325
524042 남자들 글래머말고 그야말로 육덕진거 참 좋아하네요... 26 .... 2016/01/31 19,392
524041 영어단어 외우나요? 초등 저학년.. 2016/01/31 612
524040 방금 다큐3일 반성 2016/01/31 1,580
524039 선택장애.. 전부치는 팬 추천 좀 해주세요 7 후~~ 2016/01/31 1,450
524038 우리아이들이 가끔 부럽습니다 5 이상 2016/01/31 1,939
524037 후기)프로포즈 받았습니다 8 소리엔 2016/01/31 6,671
524036 갈색이 연상되는 사람이라면‥어떤느낌인가요?? 9 내딸 웅이 2016/01/31 1,466
524035 우와 만년필 써보니 다른 펜은 못쓰겠네요 10 나의사치 2016/01/31 3,539
524034 제사 차례도 안지내는 집안인데 1 짜증 2016/01/3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