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에서 남편도리 시부모로서의 도리를 생각해봅시다
마르고 닳도록 듣는데
자기아내에 대한 남자의 도리
장인장모에 대한 사위의 기본도리
시부모의 며느리에 대한 도리. 예의에는 뭐가 있는지 얘기해봐요.
물론 시짜들은 화나겠지만 ㅎㅎㅎ
며느리에겐 강요되는 예의 도리 기본
그들은 뭘 하고 있나 혹은
나에 대한 도리로 뭘 하고 있나 얘기해봐요.
남편의 도리는
돈벌고 아내에게 남편 역할 아빠 역할
처가에 사위역할???
뭐가 있을까요
우리도 요구해봐요.
1. ㅇ
'16.1.30 9:41 PM (219.240.xxx.140)제가 요구하는 시부모 도리는
소심하게 일단 간섭 존 하지않고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지말고
생일상 차리라 강요 말고
본인들 가정 문제에 며느리 끌어들이지말고
며느리 종 다루듯 하지말고 부르면 오길 기대하지 않는것입니다. 참 소박하죠?2. 시부모도리
'16.1.30 9:43 PM (118.220.xxx.90)사위 도리가 안그래도 궁금하던 참이었습니다.
3. ..
'16.1.30 9: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유교사상에 쩔은 개한민국에서 남편이자 사위인 가장의 도리란 생활비를 꼬박꼬박 발어오는 건 단 한 가지인데,
그나마도 법에서는 남자가 돈을 안 벌어오는 게 이혼사유가 안돼죠.
결론적으로 남자에게 지켜야할 도리란 없어요.
걔네들이 하는 말, 억울하면 남자로 태어나등가.4. ㅇ
'16.1.30 9:53 PM (219.240.xxx.140)ㄴ 그러니까 우리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그네들처럼 도리라는 이름으로 요구하면 되잖아요.
돈벌어오는 도리
아내사랑하고 막아주는 도리
아내 생일에 선물해주고 쇼핑시켜주는 도리 ㅎㅎ
아내 힘들때 애들 봐주고 애들 아플때 간호해주는 도리
시부모가 어이없이 행동할때 무시하고 막아주기
바람안피고 아내만 바라보기5. 그냥
'16.1.30 9:53 PM (14.48.xxx.47)암짝에도 쓸모없는 공공의적. 사람 옥죄는 유교 나부랭이가 없어져야합니다.미풍양식은 개나주라ᄌᆞ
6. ㅇ
'16.1.30 9:56 PM (219.240.xxx.140)사위도리- 처가에 주기적으로 안부전화
처가 문제에 나서서 해결하기
처가 제사에 휴가내서 준비하기
처가 식구 아프면 밤새 간병하고 다음날 출근. 혹은 쉬는날 꼭 가보기
처가가면 대접받듯
아내도 시가가서 대접받게 하기7. 만약
'16.1.30 9:57 PM (175.209.xxx.160)처가가 가난해서 먹고 살 길이 막막하면 사위가 돈 벌어서 생활비 줍니다. 도리라고 생각해서요. 사실 돈 버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어요.
8. ㅇ
'16.1.30 9:59 PM (219.240.xxx.140)시부모도리- 아들가족끼리 잘살게 간섭안하기
어른답게 처신하고 포용하기
며느리 질투하지않고 며느리 어려운줄 알것
사위 대접하듯 대접할것
자식 등골 빼먹지 말것
어른으로서 먼저 모범 보여줄것
가정에 분란 만들지 말고 상식적으로 행동할것9. ㅁㅁ
'16.1.30 10:1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그만하세요
그닥 의미둘만큼의 기본격도없는 여자의 글이더만
뭘 그렇게 감정이입들해서 소설들을 쓰나요
끼리끼리
개긴도긴으로보이던걸요10. ㅇ
'16.1.30 10:19 PM (219.240.xxx.140)하도 며느리 도리를 닳도록 얘기하니
하는말입니다.
며느리들 맨날 어영부영 끌려다니다
욕만먹고 도리 안한 사람 취급 받잖아요.
왜 맨날 우리만 요구 받고 살아야하는지
며느리 역할에 월급 나오나요
우리도 목소리 내보자는거에요. 도긴개긴이 아니죠.
그 간병일과 별도로
며느리 여성 인권을 얘기하자는 겁니다.11. 노예의 도리겠죠
'16.1.30 10:41 PM (223.62.xxx.1)며느리라는 이름의 노예..
도리를 요구한다는자체가 바로 노예라는 의미임
즉 시부모라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권력..
바로 며느리를 자기들 마음대로 부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거...12. ㅇ
'16.1.30 10:46 PM (219.240.xxx.140)ㄴ 맞아요. 자기네 " 집안" 사람 되었으니 길들여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웃김.
사위도 길 좀 들여봐야겠어요.
자기아들 처가가서 길들임 당하면 어떤 기분 일까요13. 도리
'16.1.30 10:55 PM (58.237.xxx.117)흠......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요구하고 요구해왔어요.
적용은 집집마다 알아서 편하게..
며느리의 노동을 요구할거면
사위는 장인장모님 해외여행을 보내드려야 된다.
며느리의 연락을 바라면 연락 3~5번마다
사위는 장인어린댁에 방문을 해야한다.
며느리가 시댁집안 성씨를 아이에게 달아주길 원하면
집을 해주거나/ 자주 볼 권리는 친정 부모님에게 있다.
명절에 남자 집 먼저 가야되면
명절 오전 이외 당일오후 저녁 다음날은 친정부모님과
보낸다.
불만이면 바꿔서 하던가?14. ㅇ
'16.1.30 11:24 PM (219.240.xxx.140)ㄴ ㅎㅎㅎㅎㅎㅎㅎ 생각만으로도 통쾌해요.
옛날이야 남자가 먹여살려주기라도했지
요즘은 도대체 남자들 하는 역할이 뭔지 의심스러워요.
여자가 부족한게 뭔지 모르겠네요.
왜 남자란 이유로 대접만 해주고
며느리라고 무조건 네네 해야하는건지.15. 도리
'16.1.30 11:26 PM (58.237.xxx.117)실제로 위에 적은대로 사위도리 시키며
살고 있어요..^^
고정된 관습 바꾸긴 힘들어도
그에 상응하게 뒤에서 새로운 관습을
시키는건 할 수 있어요..16. ㅇ
'16.1.31 12:57 AM (219.240.xxx.140)ㄴ 윗님 화이팅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3230 | 혼자밥만 아니라 모든게 혼자가 좋지않나요? 25 | 혼자라 | 2016/01/31 | 6,046 |
523229 | 아이들 어떤책상 쓰고 있나요? 1 | 책상 | 2016/01/31 | 689 |
523228 | 샤넬 빨간가방 사면 할머니 되도.. 6 | ㅇ | 2016/01/31 | 3,400 |
523227 | 하루에 100문제 풀기 과한가요? 7 | 쎈수학 | 2016/01/31 | 2,656 |
523226 | 한일전 축구 일본 대역전승 13 | ... | 2016/01/31 | 5,559 |
523225 | 이런것도 관심있는건가요? 2 | dd | 2016/01/31 | 903 |
523224 | 노화엔 표정 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16 | 노노 | 2016/01/31 | 8,733 |
523223 | 감기 다 나을즘 찜질방 갔다 와서, 지금 기침 1시간동안하고 있.. 2 | 콩 | 2016/01/31 | 1,250 |
523222 | 주홍글씨라는 문학이 왜 유명한건가요? 8 | 무슨내용? .. | 2016/01/31 | 2,870 |
523221 | 시그널에 그 대사 들으셨어요? 33 | 그 | 2016/01/31 | 14,755 |
523220 | 삼재인데도 대운이 들어올수있나요 6 | 의지하는건 .. | 2016/01/31 | 5,674 |
523219 | 청약넣는거요 잠깐 1년정도 중단할수는 없을까요? | ㅡㅡ | 2016/01/31 | 772 |
523218 | 남자들 몇살까지 덤비나요? 42 | 행복 | 2016/01/31 | 40,823 |
523217 | 이 분 독립운동가... 에오?? 6 | 왠열 | 2016/01/31 | 760 |
523216 | 대학졸업장 꼭 있어야하나요~? 14 | .. | 2016/01/31 | 2,468 |
523215 | 부인은 존댓말..남편은 반말... 12 | 토요일 | 2016/01/31 | 3,398 |
523214 | 여우 같은 마누라 노하우좀.. | 여우 | 2016/01/31 | 1,019 |
523213 | 지금 한일전 축구 왜 한밤중에 하나요? 13 | ... | 2016/01/31 | 3,513 |
523212 |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1 | 헤휴 | 2016/01/31 | 885 |
523211 | 뇌졸증증상이 이런건가요 6 | 아 | 2016/01/31 | 2,959 |
523210 | 잘 때 남편이 코를 고는 분... 10 | ㅇㅇ | 2016/01/31 | 1,977 |
523209 | 어금니 이빨 빠지는 꿈 해몽 7 | 해몽 | 2016/01/31 | 2,534 |
523208 |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 푸껫 | 2016/01/31 | 1,931 |
523207 |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 중심 | 2016/01/31 | 3,379 |
523206 |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 | 2016/01/31 | 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