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며느리앞에서도 그럴꺼냐고
비위상해서 시아버지랑 같이 밥못먹는다는 소리 듣고싶냐고 뭐라 했네요.
좀 천천히 먹으면 될껄 막 쑤셔넣고 밥상머리에서 꺼어꺽 꺼어꺽
거려요. 그러면서 또 먹고..
귀에 거슬려도 당신 위해서 하는 소리라 해줬어요.
아들이라고 남자라고 뭔 행동을 해도 잘 안가르치려는 경향이 엄마나 부인들에게 좀 있다고 안 느끼세요???
정말 잘 안가르치면 늙어서 며느리랑 밥먹을때 물로 가글하고 식당나오자마자 이쑤시개로 이빨쑤시고...방구뀌고
잔소리해대고..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꺼 같아요..ㅡㅡ
나중에 저러면 난 민망해하고 늬 시아버지 못 고친다..원래 저런다 이딴소리도 하고싶지 않고...
저희 아빠도 시아버지도...드러운건 하나씩은 해요.
근데 몇십년을 그래서 그런가 와이프들은 들리지도 않는지 보이지도 않는지...뭐라 안해요..아오 답답..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밥먹을때 꺼어꺽 거리면서 먹길래..
...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6-01-30 18:02:47
IP : 1.245.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30 6:07 PM (39.7.xxx.246)저희 아빠가 그러세요 ㅜㅜ
2. nn
'16.1.30 6:13 PM (223.62.xxx.45)아들도 똑같아요. 가르치는건
전 밥상머리에서 늘 소리내지 말고 먹어라. 욕심내서 내쪽이 아니라 상대방쪽꺼 집지 않도록 해라. 한번에 한가지만 먹어라. 늘 가르치고 제 남편도 먹는걸 정갈하게 먹어요.
집집이 교육이 다른거지 아들이라고 조금 덜 가르치고 안 가르치는 경향이 있는건 아니죠3. ..
'16.1.30 6:37 PM (182.212.xxx.142)남편이나 애들 밥상머리에서 계속잔소리하게 해요
남편은 자꾸 쩝쩝거리고
먹고나면 음식물입에서 혀로 빼는소리내면서 앉아있고
가서 양치질하고오라해도 귀찮아하고
키스도 하기싫어요 이미 안하지 오래지만4. ...
'16.1.30 7:15 PM (220.73.xxx.248)나이든 아저씨들에게는 미안한 표현이지만
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참 더럽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아요.5. ㅁㅁ
'16.1.30 7:2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얌전한 여자동료도 같이밥먹으며 트름 당연히해요
그런데 조심스런사이라 말은 못하겠어요
남직원 어쩌다 식사겹치면 제가 민망해짐
남자만의 문젠 아니구나 생각하죠6. 전
'16.1.30 7:28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꼭 절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 나빠요;; 어떻게 다른 사람 앞에서 무심코 나오는 게 아니라 혼자 있을 때처럼 트름을 ㅠ
7. 이해가
'16.1.30 7:29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안됩니다 전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162 |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 가격이 | 2016/02/07 | 862 |
526161 |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 궁금한 이야.. | 2016/02/07 | 1,725 |
526160 |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 구이용 | 2016/02/07 | 1,354 |
526159 |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 | 2016/02/07 | 2,261 |
526158 |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 ㅇㅇ | 2016/02/07 | 18,567 |
526157 |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 하와이 | 2016/02/07 | 3,584 |
526156 |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 | 2016/02/07 | 1,593 |
526155 |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 무서워 | 2016/02/07 | 2,841 |
526154 |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 | 2016/02/07 | 1,655 |
526153 |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 그네아웃 | 2016/02/07 | 3,195 |
526152 |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 아픈아짐 | 2016/02/07 | 2,397 |
526151 |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 | 2016/02/07 | 4,413 |
526150 |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 | 2016/02/07 | 6,642 |
526149 |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 Gj | 2016/02/07 | 1,751 |
526148 |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 | 2016/02/07 | 1,379 |
526147 |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 dd | 2016/02/07 | 2,661 |
526146 |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 저네요 | 2016/02/07 | 3,276 |
526145 |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 ㅇㅇ | 2016/02/07 | 2,618 |
526144 |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 | 2016/02/07 | 1,650 |
526143 |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 조언 | 2016/02/07 | 7,486 |
526142 | 디스커버리 채널 | 다시보기 | 2016/02/07 | 533 |
526141 |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 | 2016/02/07 | 515 |
526140 |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 ㅇㅇ | 2016/02/07 | 5,832 |
526139 |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 | 2016/02/07 | 2,691 |
526138 |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 명절 | 2016/02/07 | 6,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