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입니다.. 미혼이고요.
이제껏 열심히 공부하느라..제대로 놀아본적이 없어요.. 딱히 취미활동도 없고요 ㅜㅜ
취미라 해봤자... 퇴근 후 집에서 혼자 맥주마시기 ? 이정도에요
이번에 목돈이 좀 생겨서.. 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ㅡ,.ㅡ
쇼핑에도 딱히 ... 흥미가 없어서요.
여러분들은 뭐 할때 가장 행복을 느끼시나요?
30대 입니다.. 미혼이고요.
이제껏 열심히 공부하느라..제대로 놀아본적이 없어요.. 딱히 취미활동도 없고요 ㅜㅜ
취미라 해봤자... 퇴근 후 집에서 혼자 맥주마시기 ? 이정도에요
이번에 목돈이 좀 생겨서.. 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ㅡ,.ㅡ
쇼핑에도 딱히 ... 흥미가 없어서요.
여러분들은 뭐 할때 가장 행복을 느끼시나요?
좋은 휴양지에 가서 누워 태닝할때요.
노력한 일이 성취했을때
이보다 더 기쁠수가 없어요.
안스럽네요..
나이30되도록 본인이 뭐할때 행복한줄도 모르고
각자가 다른걸
다른 사람이 행복한걸 원글님이 하시면
행복해질까요?
맛있는거 먹을때...미드할때...섹스할때...여행갈때...
여행가서 좋은 풍경에서 맛있는거 먹을때요. 좋은 공연도 좋구요
데이트할 때... 글쓸 때요.
여행가서 맛있는 거 먹을 때
아주 좋은 침구에 누워서 뒹굴 거릴 때
우리 강아지랑 우리 딸이랑 주말 뒹굴거릴 때
지금처럼..
2년에 한번 정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휴가가요.
그 시간이 진정 저한테는 꿀같아요.
술 좋아하지도 않는데 리스트에 있는 칵테일 순서대로 다 시켜서 하나하나 맛보고 사람 하나없는 바다에서 원두막이 다 내꺼고...
맛있는거 먹을때 섹스할때 여행갈때 미드볼때... 2222
섹스할때 행복해야는데..
왜 난 도망다니기 바쁘냐규..
누구의 방해없이 숙면 취할때요.
아이낳고 지금까지 같이 자는데 발길질 등 잠버릇으로 내리 잠을 거의 자본지가 언제인지...
아이 둘이 까르르 웃을때
여행가서 예쁜 바다와 하늘 볼때
직장에서 인정받을때
고단한 하루 침대에 쭉 누울때
퇴근했는데 집 깨끗할때
단번에 마음에드는 옷 살 때
아침에 커피한잔 등등
여행(마사지 휴양 쇼핑 위주), 침대와 침대보 이불을 좋은 것 예쁜것으로 바꾸니 만족도가 오래가네요.
저는 시각적으로 이쁜것을 좋아해서 맘에드는 가구 보러다니고 돈 모아 사면 오래 즐거워요.
마사지와 필라테스도 받을때마다 기분 좋구요
아이키우는 지금은 ㅜㅜ 가끔받는마사지가 유일한 낙이네요
맛사지, 비싼 pt샵운동 할거같이요
전 보이는것보다 안보이는데 쓰는돈-----뭔가 배우기, 여행, 학원비등....
이런 돈 쓰는게 만족도가 무지 높던데요
혼자 여행하고 책 읽고 일거리 마음에 드는 거 들어와서 하고 좋아하는 밴드 공연 볼 때 행복하죠.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면 일단 이것저것 해 보면서 자기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네요.
자신이 혼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는지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하는지도 생각해 보고요.
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026 | 주식, 씨원하게 흘러내리네요. 6 | 에혀 | 2016/02/11 | 3,847 |
527025 | 대구시민께- 당신들의 리더 무성 왈 "사드 전자파 처음.. 9 | 무성 | 2016/02/11 | 1,807 |
527024 | 응팔 ost좋아요 | 추억여행 | 2016/02/11 | 363 |
527023 | 연세드신분들 장보실때 쓰는카트? 뒤에 바구니있고 2 | 이름이 뭘까.. | 2016/02/11 | 673 |
527022 | 분당 정자동 느티마을 아파트요~ 2 | 궁금 | 2016/02/11 | 2,269 |
527021 | 임차인이..보증금도 다 까먹었는데 수개월임대료도 밀렸어요...어.. 7 | ... | 2016/02/11 | 2,132 |
527020 | 개성공단 업체들 부글부글..밤새 잠 못자 1 | 남북 | 2016/02/11 | 1,160 |
527019 | 폐경 언제올지 대충 예상할수있나요? 4 | 산부인과 | 2016/02/11 | 3,549 |
527018 | 엉덩이 업에 최고인 누워서 플랭크 하는동작‥ 5 | 운동방법중 | 2016/02/11 | 4,318 |
527017 | 중2수학 곱셈공식의 변형 1 | ㅁㅁ | 2016/02/11 | 1,115 |
527016 | 조경사를 따면 취업이 좀 쉬울까요? 2 | 비전 | 2016/02/11 | 2,630 |
527015 | 목소리 떨림은 목소리 노화현상인가요? 1 | 목소리 | 2016/02/11 | 982 |
527014 | 상황판단 좀 부탁드려요. 7 | 궁금 | 2016/02/11 | 1,878 |
527013 | 봉고데기 - 바비리스 vs 보다나 - 차이가 많나요? 1 | 궁금 | 2016/02/11 | 7,349 |
527012 | 이제 일반고가 대세로 바뀐건가요? 55 | ... | 2016/02/11 | 7,750 |
527011 | 누구의 잘못인가요? 3 | .... | 2016/02/11 | 875 |
527010 | 중고 카시트는 쓰는게 아니라던데 8 | 흠 | 2016/02/11 | 1,920 |
527009 | 믹서기 이용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뭐 있나요? 6 | 믹서 | 2016/02/11 | 1,153 |
527008 | 대한민국은 북한때문에 위기가 아니라 11 | ..... | 2016/02/11 | 1,875 |
527007 | 전요....제가 너무 싫어요 10 | *** | 2016/02/11 | 2,377 |
527006 | 해외여행 2 | 친구 | 2016/02/11 | 998 |
527005 | 50일 갓 넘은 아기.. 장거리 이동 질문입니다. 31 | 티니 | 2016/02/11 | 6,796 |
527004 | 시누들은 손님인가요? 14 | . | 2016/02/11 | 3,451 |
527003 | 아이들이 착하니 별말을 다듣네요 24 | 생각이 기발.. | 2016/02/11 | 6,081 |
527002 | 별거 몇년이면 이혼가능한가요? 5 | 남편외도 | 2016/02/11 | 5,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