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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게시판에 내남친or남편 글을 쓰면 헤어지라는 댓글이 90%인가요?

asdf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6-01-30 00:12:29

제목 그대로요....

제가 남친하고 싸운 글을 여기와 다른곳에 썼을때

모두 헤어지라고 했어요.

근데 전 남친이 좋은 사람인걸 알거든요,,

결혼한 제 절친도 이번에 오빠를 만났는데 좋은 사람같다고 했고,

서로 오해를 풀고나니 지금 저희한테도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큰 문제가 없습니다..


댓글만 봤을땐 제 팔자 제가 꼬는 것 같아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정말 헤어지려고 했거든요 ;;

보통 다른 분들도 남편 남친의 어떤 결점을 세세하게 쓰고 동조를 구하면

당연히 헤어지라는 댓글이 줄을 잇는건가요?

IP : 122.36.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30 12:15 AM (216.40.xxx.149)

    제 경우엔

    1. 남자가 성매매 매니아라면
    2. 술주정이 있다, 술을 너무 좋아하거나 정신잃게 마신다
    3. 폭력을 쓴다 , 언어 폭력포함
    4. 도박을 하거나 사치가 심하다
    5. 시집이 상식이하라면

    면 이혼내지 헤어지라고 해요.
    원글님은 그때 왜 고민했는데요?

  • 2. ...
    '16.1.30 12:17 AM (39.121.xxx.103)

    원글님이 싸운글 올렸지 좋은 사람이라는건 얘기를 안해서 그런거죠..
    여기 사람들이 원글님 싸운 글 하나보고 그 남자가 좋은 남자인지 아닌 남자인지 어찌 아나요?
    그 글 쓸때는 원글님 위주로 남자의 안좋은 점만 올렸을거 아닌가요?

  • 3. ㅇㅇ
    '16.1.30 12:19 AM (122.36.xxx.149)

    저런건 아니었어요 ;;;

    한번삐지면 화를 잘 안푸는거랑,
    또 다른 카페에선 돈너무 아끼는거요.
    물론 지금은 대충 해결된 부분이에요 ..;

  • 4. ...
    '16.1.30 12:22 AM (39.121.xxx.103)

    글 쓸 당시에 원글들 대부분이 남자 단점 위주로 글을 쓰잖아요..
    싸우고 나서이고 싸운 얘기..싸우게 된 얘기..섭섭했던 얘기..단점..
    그러니 읽는 사람들 댓글이 그런거죠.
    그 남자의 장점을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르죠..
    그러니까 그냥 글쓸때 속풀이 정도로 생각해야죠..
    헤어지고 말고는 스스로 판단하는거고.

  • 5. ...
    '16.1.30 12:25 AM (114.204.xxx.212)

    묻는것도, 댓글읽고 결정하는것도
    원글자의 몫이죠
    단점위주로 적어주시면 공분하며 헤어지라고 하기가 쉽죠

  • 6. 기가막히고
    '16.1.30 12:25 AM (121.166.xxx.130)

    물론 그런 말 반대하는 1인

    남의 인생에 끼어들어 이래라 저래라할 권한도 없기에!!!

    단, 그 글의 상황이 주는 벽창호같이 꽉 막힌 관계나 구조라면 당연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여겨짐.

    지나고 보니 그런 말이 의아하다는 것은 결국 님의 마음이 바람 앞의 갈대라는 증거라고 여겨짐!!!!!

  • 7.
    '16.1.30 12:28 AM (211.36.xxx.234)

    원글님도 그런류의 글 읽어봐요. 왜 저런 남자를 만나지 싶죠.근데 본인이 남친 흉 써놓고 내 남친 좋은 사람인데 왜 헤어지라고 하지 하면 어떻게해요?

  • 8. ##
    '16.1.30 12:29 AM (211.36.xxx.47)

    쓰기나름
    열받아 단점만 주르르 늘어놓는데
    부부도 아니고 헤어지라하죠

  • 9. ㅎㅎ
    '16.1.30 12:33 AM (175.223.xxx.134)

    인터넷 댓글은 그냥 재미로 보셔야지요.
    현실에서 맘 약하고 남 눈치보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는
    강한척하기도 합니다.
    댓글이란게 아주 일부의 사람들의 의견이에요.
    결국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하는거죠

  • 10. ...
    '16.1.30 1:06 AM (183.101.xxx.81)

    남친이랑 싸운 친구 편들어줬더니
    화해하고나서
    왜 남친 나쁘게 말하냐고 화내는 거 같네요.

  • 11. ..
    '16.1.30 1:16 AM (175.113.xxx.238)

    남친이랑 싸운 친구 편들어줬더니
    화해하고나서
    왜 남친 나쁘게 말하냐고 화내는 거 같네요. 2222

  • 12. 도대체
    '16.1.30 4:12 AM (178.191.xxx.223)

    글을 그럼 왜 올려요?
    남친 흉 잔뜩보고, 우리더러 어쩌라구?

  • 13. 정확한 정보
    '16.1.30 5:46 AM (42.148.xxx.154)

    정확한 정보가 아니고 일방적으로 나쁜 면만 올리면 나쁜면을 가지고 사람들이 판단을 하지요.
    그 판단이 옳지 않다고 하는 건 님이 잘못된 정보를 여기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정보에서 정확한 판단이 나옵니다.
    그래야 옳은 길을 님에게 알려 줄 수 있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입니다.
    그래서 누구을 탓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 14. ...
    '16.1.30 8:34 AM (121.168.xxx.170)

    남자든 여자든 어떤사람이든 단점만 글로 써 놓으면 다 안좋아 보입니다.
    화는 자주 안삐지게 하면 되고 돈 잘 안쓰는건 장점입니다.

  • 15. ㅇㅇ
    '16.1.30 9:12 AM (175.209.xxx.110)

    그 남친/남편에 대해 언급된 단점을 상쇄할 만한 다른 부분이 있는지...있다면 어느 정도인지...과연 상쇄할 만한 정도인건지..
    여기서 막연히 글로만 읽은 사람들은 알 수가 없잖아요..;;;
    본인이 판단할 문제죠.

  • 16. ㅡㅡ
    '16.1.30 9:53 AM (119.70.xxx.204)

    남녀사이는 둘밖에몰라요

  • 17. 그건
    '16.1.30 10:43 AM (59.9.xxx.6)

    이혼하겠다고 난리치며 지 남편 나쁜거 실컷 얘기한 친구에게 멎장구 치며 정말 나쁜놈이네. 이혼해라 한면 서운해 하는거와 같은거죠. 자긴 남편 욕해도 되는데 남이 욕하는건 용납이 안되는...

  • 18. 여긴
    '16.1.30 10:52 AM (218.39.xxx.35)

    속풀이용으로만
    언제든 결정은 본인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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