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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어릴땐 짝사랑했던 사람 생각날때 있으세요..??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6-01-29 18:08:27

저는 20살때 지독한 짝사랑에 빠진적이 있거든요..ㅠㅠ 그친구 3년정도 짝사랑했던것 같아요..ㅠㅠ
군대 가 있을때 편지도 써서 보내기도 하고..

근데 가끔 진짜 그때 생각하면 이불킥 할정도로 창피해요..ㅋㅋ

물론 그친구는 친구 이상으로 절 이성으로는 안좋아햇죠..

그러니 짝사랑 그렇게 오랫동안 해서도 제마음을 안받아줬겠지만..ㅋㅋ

3년동안 그짓을 했으니 개도 제가 개 좋아하는지 당연히 알죠.. 개랑 대학동기였는데

대학교 동기가 자기 군대가 있다고

편지 보내고 이짓은 안할테니까.. 그래도 답장도 꼬박오고.. 가끔 그친구랑 전화 통화하고 그랬던 기억은 나네요...

한편으로는 그친구 기억속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있을까 차라리... 그친구 기억속에서 없었으면 좋겠어요.

82쿡님들은 저같이 짝사랑 해준 사람 기억 나세요... 82쿡님들이 짝사랑한 사람 말고

82쿡을 반대로 짝사랑해준 사람요...

.

 

 

IP : 175.113.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9 6:1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고향에서
    내편지보따리를 아주오랜세월 날라주던 우체부머시마가
    긴긴세월을 나를 목빼고 기다려서
    나이사십줄다되서 제동생이 한마디 해줬노라더군요

    이제 그만 기다리라고 ㅠㅠ
    그소식을 다 늙어서 들었습니다

  • 2. ...
    '16.1.29 6:43 PM (223.62.xxx.107)

    있죠.
    제인새 최고의 지독한 짝사랑.
    한번 보려고 학교앞 2층카페서 한참을 앉아있곤 했어요.
    근데 10여년전 죽었다는 소식을.....
    그저 살며 우연히 한번이라도 보고싶었는데
    그것도 안되나봐요.
    가끔 그 시절 카페서 듣던 노래가 나오면
    마음이 너무 아리구요.
    슬프네요.
    우리딸이 그때 제 나이.
    뭐 혼자맘으로만 한 짝사랑이라
    내맘만 아는 내사랑.
    그곳에서 잘지내기를.

  • 3. ...
    '16.1.29 11:02 PM (211.52.xxx.97)

    저 짝사랑한 남자들 기억은 나지만 마음이 애뜻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하지만 19살 때부터 몇년간 짝사랑한사람은 지금도 기억나요. 무려 30년전이고 지금 결혼생활이 무척행복한데도... 그저 그때의 젊음이 아쉬워서일수도 있고 너무나 순수했던 사랑이라 잊혀지지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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