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때 지독한 짝사랑에 빠진적이 있거든요..ㅠㅠ 그친구 3년정도 짝사랑했던것 같아요..ㅠㅠ
군대 가 있을때 편지도 써서 보내기도 하고..
근데 가끔 진짜 그때 생각하면 이불킥 할정도로 창피해요..ㅋㅋ
물론 그친구는 친구 이상으로 절 이성으로는 안좋아햇죠..
그러니 짝사랑 그렇게 오랫동안 해서도 제마음을 안받아줬겠지만..ㅋㅋ
3년동안 그짓을 했으니 개도 제가 개 좋아하는지 당연히 알죠.. 개랑 대학동기였는데
대학교 동기가 자기 군대가 있다고
편지 보내고 이짓은 안할테니까.. 그래도 답장도 꼬박오고.. 가끔 그친구랑 전화 통화하고 그랬던 기억은 나네요...
한편으로는 그친구 기억속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있을까 차라리... 그친구 기억속에서 없었으면 좋겠어요.
82쿡님들은 저같이 짝사랑 해준 사람 기억 나세요... 82쿡님들이 짝사랑한 사람 말고
82쿡을 반대로 짝사랑해준 사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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