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사공부하는 딸아이에게 줄 리스트뽑는데 도와주세요~

ㅎㅎ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6-01-29 14:17:35
딸애가 음악 작사쪽을 공부하고있어요
가사가 인상적이고 좋은 곡들을
노트에 적어 카피하고 분석?하는 과제인데
저에게도 여운남고 감동있는 좋은 가사가잇는
곡들 좀 알려달라는데 
아무리 머리를 짜도 몇개밖에 떠오르질않아서요 ㅎ
82맘들도 가사가인상적인 곡 하나씩만 
적어주고가세요~~!!ㅎㅎ


IP : 115.12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
    '16.1.29 2:25 PM (124.53.xxx.190)

    옛 얘기 하듯 말할까
    바람이나 들으렴~~~
    ......
    널 마중 나가 있는 내 삶은 고달퍼...
    ....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 이리 늦었냐고 그대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ㅡㅡㅡㅡㅡㅡ
    대충 이렇게 진행되는 김규민의 옛이야기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
    양인자씨가 작사한 곡들도 좋죠..
    박주연씨 작사도 좋고요..

  • 2. 세월
    '16.1.29 2:30 PM (124.53.xxx.190)

    40대라..너무 올드하다면 죄송^^;;

  • 3. ...
    '16.1.29 2:34 PM (221.148.xxx.51) - 삭제된댓글

    유재하 우울한편지 (불후의 명곡 조원선 버전도 좋아요)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조수미 앨범편 추천)
    임재범 다시사랑할수 있는데
    오혁버전 소녀
    클래지콰이 애수
    서태지 너에게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김광진 편지
    김보경 빗속을 둘이서
    박효신 눈의 꽃
    김광석 사랑했지만 , 일어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심수봉 백만송이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윤종신 너에게 간다
    싸이 뜨거운 안녕

  • 4. ..
    '16.1.29 2:35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루시드폴 노래요. 거의 다 좋지만..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살아가는게 날 죄인으로 만드네" 이 부분이요.
    울컥을컥해요.

  • 5. .....
    '16.1.29 2:36 PM (221.148.xxx.51)

    유재하 우울한편지 (불후의 명곡 조원선 버전도 좋아요)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조수미 앨범편 추천)
    임재범 다시사랑할수 있는데
    오혁버전 소녀
    클래지콰이 애수
    서태지 너에게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김광진 편지
    김보경 빗속을 둘이서
    박효신 눈의 꽃
    김광석 사랑했지만 , 일어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심수봉 백만송이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윤종신 너에게 간다
    싸이 뜨거운 안녕
    자이언티 양화대교
    권진아 씨스루

  • 6. 이어서..
    '16.1.29 2:40 PM (221.148.xxx.51)

    브로콜리너마저 앵콜요청금지
    별빛이 내린다
    이승환 sorry, 어떻게 사랑이 그래됴
    넬 기억을 걷는 시간

  • 7. 베베
    '16.1.29 2:50 PM (220.127.xxx.3)

    이상은- 언젠가는
    윤종신- 바다이야기

  • 8. 조용필
    '16.1.29 3:15 PM (220.122.xxx.225)

    17집 맨 끝곡 '처음 느낀 사랑이야'

  • 9. 나무
    '16.1.29 7:32 PM (1.238.xxx.104)

    이소라-바람이 분다
    시인들이 뽑은 가사 좋은 노래인가에서 최다 득표한걸로 기억해요. 위에 분이 쓰신것처럼 루시드폴,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들도 넘 좋구요 오래된 노래 중에 조동진씨꺼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90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881
522789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967
522788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20
522787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533
522786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332
522785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483
522784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562
522783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582
522782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242
522781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376
522780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19
522779 H몰 버버리지갑 가품여부 11 오다리엄마 2016/01/29 7,268
522778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6 진짜 2016/01/29 3,813
522777 일본 마이너스 금리 1 rmafl 2016/01/29 2,529
522776 아파트 보는 눈이 높은 남편 8 00 2016/01/29 3,669
522775 눈빛도 어려보이는 눈빛이 있나요? 7 2016/01/29 3,551
522774 MB정권은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얼마나 탕진했나 1 그러하다~ 2016/01/29 498
522773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보고 마음의 동요가 많이 심해요 4 진쓰맘 2016/01/29 1,314
522772 작사공부하는 딸아이에게 줄 리스트뽑는데 도와주세요~ 7 ㅎㅎ 2016/01/29 818
522771 체질적으로 몸이 냉하고 열생산을 못하는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9 ... 2016/01/29 2,549
522770 남을 의식하지않은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4 ........ 2016/01/29 2,017
522769 매우 심한 만성변비인데 차전자피(실리엄허스크) 매일 먹어도 될까.. 3 차전자피 2016/01/29 3,556
522768 1월 28일자 뉴스룸 앵커브리핑 '393' 1 손석희 2016/01/29 389
522767 기종에 상관없는 어여픈 케이스, 좀 알려주세요!! 케이스 2016/01/29 430
522766 미국에서 정수기 중고제품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궁금 2016/01/29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