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백화점 쇼핑하고 같이 차마시면서
이친구는 인서울 여대를 나왔습니다만
자기가 인지도 있는 대학을 안나와서인지
자신감이 없다고....
자기 식구들이
그건 어느대학이라고 자랑하기 뭐하고
그냥 대학을 나오긴 나왔다 그거게 불과한거라고
자기 나온 대학을 폄하하더라고...
약20년전에 인서울 여대를 다녔는데...
제가 그 식구들이 자녀대입을 겪어보면
확실히 알거라고
인서울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그리고 운이 얼마나 중요한지...
글구 자신감은 그런데서 나오는게 아니라서
니가 서울대를 나왔어도 자신감 없었을거라고
얘기는 해줬음니다만...
출신대학이 평생 꼬리표처럼
낙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