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종인 뉴라이트 사관 '1948 건국론' 동조, 국민의당 "한상진에게 사과하라

착나 조회수 : 407
작성일 : 2016-01-28 20:19:25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민국 건국 시점을 1948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드러났다. 최근 더민주는 한상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國父)’ 발언을 두고 “이는 대한민국이 1948년 건국됐다는 ‘뉴라이트 사관’에서 나온 인식”이라며 강력 비판한 바 있다. 김 위원장도 ‘1948년 건국론’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야권의 역사 인식 공방은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2008년 7월 25일 정부가 건국 60주년을 기념한다며 주관한 ‘건국 60주년 국민 대강좌’에 연사로 참석해 “금년이 한국이 사람으로 얘기하면 회갑을 맞이하는 해”라고 언급했다. 이는 1948년을 건국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뜻이다. 이뿐 아니라 김 위원장은 2002년 한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에서 “앞으로 한 달 뒤면 대한민국은 건국 54주년을 맞는다”고 했다. 2007년 다른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이라고 지칭했다. 2012년 새누리당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나라가 건국한지 60년 정도 지났다”고 말했다. 최소 10년 동안 일관되게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한 셈이다. 2002년 김 위원장이 칼럼에서 ‘건국 54주년’을 언급했을 당시 그는 62세였다. 돌출발언이라거나 혹은 삶의 경험이 짧아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주장하기 어려워 보이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긴 했지만 “국부에 대한 정의라는 게 나라를 세운 사람을 국부라고 흔히 얘기 하는데 나라를 세우신 측면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며 건국론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다.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28192258539


IP : 61.81.xxx.2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20 2월말 이사비용이 많이 차이가 나요~ 9 이사 2016/02/05 3,138
    525619 졸업식 불참.. 4 졸업축하드려.. 2016/02/05 1,528
    525618 독감이어도 타미플루 없이 이겨낸다면 안먹어도 될까요? 9 ㅠㅠ 2016/02/05 4,438
    525617 이준석 토론 스타일 - 어떻케 생각하시나요? 7 이준석 2016/02/05 1,609
    525616 물건 다이어트 - 화장품 5 zz 2016/02/05 4,357
    525615 세뱃돈 1 초보시어머니.. 2016/02/05 798
    525614 수능) 390 점이면 대략 어느 정도 가나요? 2 교육 2016/02/05 2,314
    525613 스트레스 그리고 예민해도 자기 몸에는 영향 엄청 있지 않나요.. 7 .... 2016/02/05 1,773
    525612 제일 잘 어울리고 관리 쉬운 헤어스타일 추천바래요 1 40대 2016/02/05 1,633
    525611 시신훼손 엄마 계모죠? 7 에휴 2016/02/05 4,018
    525610 치아교정 유지장치 제거할때 오만원비용발생 코코 2016/02/05 2,914
    525609 에스티로더 쓰는분들 있나요?? 궁금 2016/02/05 1,230
    525608 느무 역겨워요 ㅜㅜ서점에서 새책 보면서 코 쑤시는 중년남 7 ..... 2016/02/05 2,142
    525607 제사비용 분담..봐주세요 9 이건 2016/02/05 3,106
    525606 4~50대 여자 연예인 중 누구 헤어스타일이 예쁜가요? 7 헤어 2016/02/05 7,246
    525605 모든 종편이 더민주 까대도 더욱 상승하는 더민주 4 종편 2016/02/05 1,016
    525604 살림고민 1 이사 2016/02/05 810
    525603 세월호.. 배가 기우는 동안 일어난 진짜 이야기 13 세월호 2016/02/05 3,968
    525602 결혼 앞두고 부모님 때문에 속상하단 글쓴 원글입니다.. 25 여름 2016/02/05 4,076
    525601 사람의 진면목은 그 관계가 끝났을때 정확히 보이네요 9 인간관계 2016/02/05 5,204
    525600 서세원이나 유퉁같이 20살이상 어린여자하고 결혼 이나 바람나느거.. 30 나이차가 2.. 2016/02/05 12,332
    525599 이사오니 주민들이 다르긴하네요 18 ㅎㅎ 2016/02/05 6,452
    525598 서울-설연휴에 문여는 식당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나혼자 설 2016/02/05 1,803
    525597 이 마스크팩 완전 촉촉하다고 들었어요~ 1 마마미 2016/02/05 3,600
    525596 맥도날드에 와서 재밌는? 경험 7 ㅇㅇ 2016/02/05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