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생신준비 알아서 하라는데요
자나가며 말했는데 실수한거 아니죠?
1. 외식하세요
'16.1.28 6:00 P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돈은 갹출하고요
집ㅇ서 하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말은 말대로 많고
힘은 힘대로 들고2. 원글
'16.1.28 6:01 PM (112.148.xxx.72)시골이라서 외식할줄도 모르고 돈아까워 며느리하나 희생하길 바라겠죠
3. 원글
'16.1.28 6:03 P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아님 그냥 미역국에 갈비찜에,불고기에,김치만 내거나요,,
제 한계는 뭐,, 10년차지만
잡채는 시어머니가 하겠죠,,부실하나요?4. ‥
'16.1.28 6:06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시누이들도 하나씩 준비 하라고 하세요. 딸들도 기본은 해야죠. 혼자 다 하려다가 홧병 납니다.
5. 원글
'16.1.28 6:09 PM (112.148.xxx.72)그러니요,,앞으로는 입만 보태지말고 하나씩 하라고 해야겠어요,,
고기는 제가하니,,
아니,,그런데 모여도 저는 새벽부터 일어나도 시누들은 늦게일어나던데,,
시누는 손님이라 생각하는 시골양ㅇ반들 어찌 알려줘여 하나요?6. 새아파트
'16.1.28 6:16 PM (210.219.xxx.40)그냥 말씀하세요
너무 기분나쁜 척 하지마시고, 아침에 형님들도 내지는 아가씨도 좀 도와주세요. 저만 일찍 일어나서 속상했어요.7. 깨워요
'16.1.28 6:20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자게 두지 마시구
형님~~~형님~~~불러서요
자기아버지 생신 일년 내내도 아니고
단하루인데 자식 결혼과 뭔 상관 이래요
그럼 올케도 해방시켜 주든가
외아들이라 대우를 잘 해주고 한다면
얘긴 또 달라지지만8. ...
'16.1.28 6:30 PM (175.121.xxx.16)저라면
시누들 메뉴하나씩 해오라고 시킬래요.9. ...
'16.1.28 6:34 PM (175.121.xxx.16)님도 해가시고
형님이라는 분도 사이좋게 하나씩.
장소제공하는 사람은 좀 빼주고 ㅎㅎㅎ.10. 저
'16.1.28 6:36 PM (121.171.xxx.92)조짜서 아침밥하고 설거지 당번하고 돌아가며 하자하고 그런 분위기로 만드세요.
상대가 뭐라하든 말든.... 한두번 그러고 나야 알아서 좀 일어나서 움직이죠.
저희 시댁은 시골산속이예요. 새벽4시면 어머니 일어나서 기도하시고... 시누들도 나이가 있어선지 6시전에 기상하세요. 도시녀인 저는 아무리 일찍 일어나려 해도 이분들 보다 일찍 못 일어나서 생신이든 뭐든 아침은 시누나 형님이 준비하시고.... 설거지는 제가 해요. 그리고 저희는 시누들이오시면 절대 앉아있지 않아요. 오히려 제가 주방보조, 심부름하지요.
저는 제가 알아서 진행하라 하면 제방식대로 할거예요.
제 능력껏 준비하니 나머지는 알아서 따라오라예요.
설득하고 이해시키려 하면 서로 힘들어요. 며느리가 알아서 하라고 했으면 따라올 각오가 있겠죠. 나가서 외식을 하던, 하나씩 분배하던 몇번 진행해봐야 서로 의견일치가 생기곘죠.
자기들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알아서 준비해라. 우리식대로 해라 그러는건 아니라고 봐요...
시누는 출가외인????
재산분배할때는 다들 그렇게 생각안하쟎아요.
그리고 자신 부모님 생신이며 제사챙길때 왜 다들 뒤로 나설까요???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해요. 눈치없는척 얘기하구...
한번은 어찌그리 너하고싶은말을 다하니? 그러시길래.
가족끼리 이런 얘기도 못하면 어떻해요? 그랬어요.
저는 하고싶은 얘기는 표현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비방하거나 그런얘기는 아니예요. 제 의견을 얘기할 뿐이지요.
출장부페를 부르던, 외식을 하던, 각자 하나씩 맡아서 성의를보이던 부모님 생신에 서로 기쁜 마음으로 만나야죠...
시누랑은 다 좋고 며느리만 죽어나면 안좋쟎아요
우리는 다 가족인데요.11. 네
'16.1.28 8:35 PM (112.148.xxx.72)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음식더하고 시누들도 한가지라도 준비하라고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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