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남편형제까지는 괜찮은데 이상하게 다른 남자들이 집에 들어오면 불편해요
남편친구와는 자주 만나고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 친한데 집에 놀러오면 어색하고 같은 식탁에 잘 앉지도 않아요
과외샘도 남자샘은 어색해서 그 다음부턴 여자샘만 구하고
다 딸들이기도 하니
방금도 보험하는 친한 언니가 같이 보험하는 남사친이랑 가도 되냐고 하길래 안된다고 했어요
몇번 왔었는데 그 사람 넘 불편해서 특히 집에선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한번은 그 언니가 말도 없이 데려와서 정말 표정관리도 안되고
나 지금 늘어져 있어 편하게 있고 싶으니 언니만 오라고
여자만 있음 맨발로 있어도 되고 옷에 신경을 덜 써도 되니까요
욀케 불편할까요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때문이겠지요?
시댁식구들은 생각해보니 명절날 시댁에서 다들 자고 후리한 모습으로 지내다 보니 별로 거부감이 없는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남자가 오는게 불편해요
...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6-01-28 14:44:07
IP : 125.135.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죠..
'16.1.28 3:22 PM (211.37.xxx.17)결혼하고 새로 생긴 남자 친척들도
그렇게 편해지기까지 시간 걸리잖아요^^
남자랑 올 때는 알려주고 시간을 줘야죠;;
여자여도 손님이면 집도 좀 치워야 하고..신경 쓰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