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사무소 공익이 하는 일이 뭔가요??

공익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6-01-28 13:35:58
저 주민자치센터 예전 동사무소 2층에서 일 하는
일 이라 하긴 부끄럽고 그냥 헬스장이랑 도서관등 주민편의 시설 관리해요
그런데 공익이 9시면 올라와서 12시 까지 안마의자에 앉아 자고 가요
매일 그러는 건 아니고..
오후에 올라와서 또 폰 하거나 자고 가고
헬스장 이용하는 엄마들이 안마의자 이용하고 싶어도 자고 있으니 깨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공익이 제 소관도 아니라 자는 애 깨우지도 못 하겠고
이 공익 이전에 공익도 자주 올라와 자고 가곤 했는 데 동사무소 직원은 일절 안 올라와요
올라와도 저랑 일 때문에 담당자가 올라 올 뿐이지
1층에 퇴근때 가 보면 제일 앞 쪽 끝자리에 앉아 있긴 하던 데
군대 대신 방위 개념으로 알고 있는 데
일은 없는 것 같고 1주일에 2.3 일은 올라와 자고 가거나 안마하러 오네요
엄마들이 좀 쉬고 싶어도 아들 같으니 말도 못하고
저한테 그냥 왜 저려냐 면서 일은 안하고 저러고 있냐면서 그냥 마세요
공익이 뭐예요??
동사무소에서도 별 터치는 안 하는 것 같고??
IP : 117.111.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6.1.28 2:4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원래는 사무실 내에서 잔심부름 정도 해요.
    우편물 보내고 관리하고 눈오면 같이 나가서 치우고
    행사때 물건 나르고 정리하고 셋팅하고
    인감을 맡아서 하기도 하고 사송도 따라다니고...
    그건 동마다 상황이 달라서 사회복지업무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말썽부리는 공익들은 터치를 안해요.
    괜히 건들어서 출근 안하거나 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되거든요.
    동에서도 아주 살살 ...일 부리는...
    어떤 곳에선 야동 보는 경우도 있고 민원인 전화번호 알아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하기도 ㅎㅎ(지보다 한참 누나...엄마뻘에게 )
    아마 보신 공익이 손 못대는 공익일 겁니다^^

  • 2.
    '16.1.28 5:07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동사무소 우체국에 방위들이 직원들처럼 사무보고 정리하는 일을 했었어요 (제 친구들 사촌들 경우 90년대에)
    쉬러 온다니 주어진 일이 없나 보네요.
    불편을 준다면 민원을 넣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06 제사비용 분담..봐주세요 9 이건 2016/02/05 3,106
525605 4~50대 여자 연예인 중 누구 헤어스타일이 예쁜가요? 7 헤어 2016/02/05 7,246
525604 모든 종편이 더민주 까대도 더욱 상승하는 더민주 4 종편 2016/02/05 1,017
525603 살림고민 1 이사 2016/02/05 811
525602 세월호.. 배가 기우는 동안 일어난 진짜 이야기 13 세월호 2016/02/05 3,968
525601 결혼 앞두고 부모님 때문에 속상하단 글쓴 원글입니다.. 25 여름 2016/02/05 4,076
525600 사람의 진면목은 그 관계가 끝났을때 정확히 보이네요 9 인간관계 2016/02/05 5,204
525599 서세원이나 유퉁같이 20살이상 어린여자하고 결혼 이나 바람나느거.. 30 나이차가 2.. 2016/02/05 12,332
525598 이사오니 주민들이 다르긴하네요 18 ㅎㅎ 2016/02/05 6,452
525597 서울-설연휴에 문여는 식당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나혼자 설 2016/02/05 1,803
525596 이 마스크팩 완전 촉촉하다고 들었어요~ 1 마마미 2016/02/05 3,601
525595 맥도날드에 와서 재밌는? 경험 7 ㅇㅇ 2016/02/05 2,938
525594 과일을 어쩔까요 7 Drim 2016/02/05 1,283
525593 갈비찜에 배즙 꼭 넣어야 하는건가요? 8 갈비찜 2016/02/05 1,971
525592 아무리 취향차이지만‥꼴뵈기싫으니 가지고 가라~ 11 실망 2016/02/05 2,448
525591 장난감의 성 정치학 verdic.. 2016/02/05 577
525590 명절에 시댁 안가시는 분들, 이유가 뭔가요? 18 명절 2016/02/05 5,277
525589 딸 졸업식에 참석 안한 아빠 13 욕이 2016/02/05 3,830
525588 차의과대학 간호학과 vs 건양대 간호학과 조언 좀 5 궁금녀 2016/02/05 3,767
525587 요즘 꼬막 왜 이리 비싸요? 7 응팔 2016/02/05 2,962
525586 세탁조 청소 이후에 찌꺼기가 계속 나와요ㅠㅠ 6 ㅠㅠ 2016/02/05 9,403
525585 아까 멘탈..글 없어졌나요? 그리고 성인 ADHD 1 아까 2016/02/05 950
525584 담생애가 있다면 ..소피마르소 같은 서양미녀로 태어나고 싶어요 .. 10 니리 2016/02/05 1,841
525583 주변에서 재벌가 이혼소송 관련해서 뭐라고 하는 분위기에요? 8 삼슝 2016/02/05 1,736
525582 약국에서 알약까는 알바 어떨까요. 18 yaani 2016/02/05 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