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민자치센터 예전 동사무소 2층에서 일 하는
일 이라 하긴 부끄럽고 그냥 헬스장이랑 도서관등 주민편의 시설 관리해요
그런데 공익이 9시면 올라와서 12시 까지 안마의자에 앉아 자고 가요
매일 그러는 건 아니고..
오후에 올라와서 또 폰 하거나 자고 가고
헬스장 이용하는 엄마들이 안마의자 이용하고 싶어도 자고 있으니 깨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공익이 제 소관도 아니라 자는 애 깨우지도 못 하겠고
이 공익 이전에 공익도 자주 올라와 자고 가곤 했는 데 동사무소 직원은 일절 안 올라와요
올라와도 저랑 일 때문에 담당자가 올라 올 뿐이지
1층에 퇴근때 가 보면 제일 앞 쪽 끝자리에 앉아 있긴 하던 데
군대 대신 방위 개념으로 알고 있는 데
일은 없는 것 같고 1주일에 2.3 일은 올라와 자고 가거나 안마하러 오네요
엄마들이 좀 쉬고 싶어도 아들 같으니 말도 못하고
저한테 그냥 왜 저려냐 면서 일은 안하고 저러고 있냐면서 그냥 마세요
공익이 뭐예요??
동사무소에서도 별 터치는 안 하는 것 같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사무소 공익이 하는 일이 뭔가요??
공익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6-01-28 13:35:58
IP : 117.111.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요
'16.1.28 2:4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원래는 사무실 내에서 잔심부름 정도 해요.
우편물 보내고 관리하고 눈오면 같이 나가서 치우고
행사때 물건 나르고 정리하고 셋팅하고
인감을 맡아서 하기도 하고 사송도 따라다니고...
그건 동마다 상황이 달라서 사회복지업무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말썽부리는 공익들은 터치를 안해요.
괜히 건들어서 출근 안하거나 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되거든요.
동에서도 아주 살살 ...일 부리는...
어떤 곳에선 야동 보는 경우도 있고 민원인 전화번호 알아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하기도 ㅎㅎ(지보다 한참 누나...엄마뻘에게 )
아마 보신 공익이 손 못대는 공익일 겁니다^^2. 음
'16.1.28 5:07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예전에는 동사무소 우체국에 방위들이 직원들처럼 사무보고 정리하는 일을 했었어요 (제 친구들 사촌들 경우 90년대에)
쉬러 온다니 주어진 일이 없나 보네요.
불편을 준다면 민원을 넣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