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 후반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그곳 유치원에서 교사 생활하다
한국으로 시집와서 전업주부로 아이들 3명 키웠습니다.
이제 아이들 입시도 끝나고 해서 저도 뭔가 일을 해야 할 것 같아 이리저리 알아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제 친정이 미국이라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지인들이 “뭐뭐 사다달라 뭐뭐 구해달라” 등등 많이 부탁하는 편이라 온라인 창업을 해서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다른 창업은 동네 작은 영어학원을 차려볼까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두가지 모두 단점만보여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첫째 온라인쇼핑몰은
넘쳐나는 다른 쇼핑몰사이에서 운영을 어찌할지 모르겠고
두 번째 영어학원은 윤선생이나 지엔비 이씨씨 등등 너무 많은데 소규모로
학원을 냈을 때 브랜드가 없어서 인지도면에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온라인쇼핑몰이 좋을까요? 아니면 작은 영어학원이 좋을까요?
너무 다른 두 종류라 선택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