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키우는분 계신가요? 질문요!
사료도 주고 스티로폼 집도 만들어줬어요
근데 그중 캣초딩하나가 어제부터 켁켁거리면서
마치 목에 뭐가 걸린것마냥 그래요ㅜ
제생각엔 어디서 이상한거 주워먹고 생선가시 이런게 걸린거 아닐까싶은데
켁켁대다 다시 삼키고 오늘은 토도 한번 했네요ㅜㅜ
토 했는데도 계속 그런지 아직도 그래요
원래 말도 많은데 오늘은 목소리가 안나오는지 입모양만 야옹 하고 마네요
근데 여기가 완전 시골이라 병원이 없어요ㅜ
병원은 40분쯤 차타고 가야할듯요...
방법이 없을까요???ㅜㅜ 그냥 빠질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1. penciloo2
'16.1.28 3:18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냥이는 혀로 햟으며 관리했던 털을 한번씩 뱉어냅니다
2. 클라이밋
'16.1.28 3:22 AM (175.120.xxx.34)캣초딩들도 헤어볼 토하나요? 이제 6개월밖에 안됐어요ㅜㅜ
3. 헤어볼 아님
'16.1.28 3:23 AM (218.51.xxx.78)오션칠님 잘못 알고 계시네요.
관리했던 털을 뱉어내는 것은 헤어볼인데
헤어볼 토할 때는 그냥 갑자기 꾸엑꾸엑 하고 휙 토해내고
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괜찮아집니다.
저렇게 목소리도 못 내고 오랫동안 켁켁거리지 않아요.
어딘가 많이 아프거나 뭔가 잘못 먹은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으면 아마도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못 먹고 마르면 동물에게는 죽음이 기다리지요.
죄송하지만 원글님, 차 타고 병원 좀 데려가 주시면 안 될까요.
병원비는 몇 만원 나올 것입니다...4. 클라이밋
'16.1.28 3:26 AM (175.120.xxx.34)밥을 먹긴 먹어요ㅜㅜ 잘먹는데 켁켁하네요
근데 얘가 제옆에 오긴하는데 잡으려고 손뻗으면 휙 도망쳐버려요ㅜ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그리고 차타면 가만있나요?? 저희 멍이는 차타면 이동장에서 울고 난리거든요ㅜㅜㅜㅜ5. 불쌍하게...
'16.1.28 3:27 AM (221.138.xxx.184)말도 많던 애가 목소리도 못내다니
어디가 아픈 걸까 ㅠ6. penciloo2
'16.1.28 3:33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냥이는 털관리로 한번씩 그러곤 하다가 괜찮아져요
병원 너무 신봉하지마시길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너무 병원검사 쉽게하다가 고생할 수 있어요7. 답답...
'16.1.28 3:39 AM (218.51.xxx.78)좀, 우기지 마셨으면 해요.
헤어볼은 저런 증상이 아니라니까요. 토하고 단번에 괜찮아져요.
무엇보다 원글님이 토사물을 보시면 바로 아실 것 같은데
헤어볼일 경우에는 토해 놓은 게 음식물이 아니고 털 덩어리예요. 길쭉한.
그리고 어린 고양이일수록 그루밍이 서투르고 헤어볼도 별로 안 쌓여서
헤어볼 토하는 일이 별로 없어요.
병원에 가서 약 먹이고 주사 맞히겠다는 게 아니라
뭐가 걸렸는지 사진은 찍어 봐야 할 거 아니에요. 사진 찍는 게 병 옮고 고생하는 일은 아닐 겁니다.
원글님, 고양이도 이동장에 넣어 차에 태우면 좀 울어요.
안 우는 놈들도 있지만 시끄럽게 앵앵대는 놈들도 있죠. 그건 어쩔 수 없구요.
이동장에 잡아 넣는 게 문제인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캔을 한손에 들고 꼬셔서 나머지 한 손으로
가까이 왔을 때 뒷덜미를 잽싸게, 단단히 잡든가,
아니면 이동장 저 안쪽에 역시 맛있는 냄새 나는 캔을 넣어 두고
들어가면 얼른 빛의 속도로 닫는 방법이 있겠어요.8. ♥라임♥
'16.1.28 3:40 AM (218.239.xxx.117)감기걸린거같네요ㅠ 헤어볼은 토하고 나서 목소리가 안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요 잡는게 힘드시다면 병원가서 증상 말씀드리고 약타와서 캔에 약을 섞어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혹 약만 처방안되는 병원도 있으니 문의하고 가세요~
9. 클라이밋
'16.1.28 3:44 AM (175.120.xxx.34)내일 아침에 한번 잡아볼게요 다른 한마리는 순해서 자한테 잘 잡히는데 얘는 눈치가 어찌나 빠른지 손 뻗으려는 눈치만 보여도 후다닥이예요ㅜ 한번도 못만져봤어요ㅜ 일단 낼 이동장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ㅜ
10. 음...
'16.1.28 4:00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감기 같네요. 밥을 잘 먹는거면 목에 뭔가 걸린건 아닐거예요. 뭔가 걸려서 아픈거면 음식을 삼키지도 못합니다. 저희 고양이도 감기 걸려서 못 울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병원 데려가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긴하지요.
11. 네
'16.1.28 4:07 AM (218.51.xxx.78)다시 보니 제가 보기에도 감기인 것 같네요.
잡기 어려우시면 약 타다 섞어 먹이시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좋은 방법 같기는 해요. ^^
짜식...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맞는 겨울이 혹독하긴 했나 봐요.
콧물 흘리나 그것도 좀 봐 주시면 좀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12. ㅎ
'16.1.28 5:06 AM (118.217.xxx.29)강아지나 고양이들도 감기에 걸립니다 어린양이들은 더잘걸리구요 폐렴으로 진행되거나 사망까지 이르게되기도해요
13. ........
'16.1.28 5:12 AM (220.118.xxx.211) - 삭제된댓글통덫 있으시면 덮으로 잡으세요..
잘못 먹어 뭐 걸린거라면 너무 괴로운거에요
저는 가시 하나만 걸려도 너무 괴로와서 병원가서 빼냈는데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는 상태잖아요
죄송하지만 도심에 있는 잘보는 병원에 데려가셔서 엑스레이 찍어보시면 결과 정확하게 나와요
덫 없으시면 케이지 같은 애견이동가방 딱딱한 거 아시죠?
거기 먹을거 넣어두시고 잡으세요
차안에서는 가방 속에 넣어두면 얌전하게 있을거에요.
내리고 탈때 절대 뛰어 내리지 못하도록 입구 꼭 닫아두시구요
제 생각엔 감기 아닌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는 꼭 찍어보셨으면..14. penciloo2
'16.1.28 5:40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218님 왜 그렇게 신경질 적이세요?
고양이 사랑하시는 분이...ㅠㅠ15. 어머
'16.1.28 6:08 AM (218.51.xxx.78) - 삭제된댓글제 댓글 어디가 신경질적인가요...?
본인 댓글에 반대하면 신경질적인 건가요. ㅎㅎ
반대는 했습니다만 신경질은 부리지 않았고요,
반대한 이유는, 누가 봐도 헤어볼 증상이 아닌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움 안 될 댓글
사실 그 고양이에게는 피해를 입힐 댓글(헤어볼 아닌데 헤어볼이구나 하고 내버려 두면
어쩌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을 오션칠님이 다니까
답답해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였던 거죠.
저 월령대의 고양이를 키워 보신 적도 없고
보아하니 고양이 헤어볼 증상을 잘 알지 못하시잖아요.
고양이에게 피해 줄 댓글을 달고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신 것에
반대 댓글을 달면, 신경질적인 건가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이 왜 그러냐니 ㅎㅎㅎㅎ
고양이 좋아하니까, 멀쩡한 고양이 하나 잡을 오션님 댓글을 그냥 두고 볼 순 없었네요.
댓글 달다 보니 답답함을 넘어 좀 짜증스러워지긴 하네요.
오션칠님은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신인가 봐요.
보통 사람이라면 이 댓글 줄줄이 보면
아, 내가 잘못 알았구나, 실수를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끼지
왜 (나한테) 신경질 내여~? 하고 감히 묻진 못할 텐데 말이에요.16. 어머
'16.1.28 6:21 AM (218.51.xxx.78)제 댓글 어디가 신경질적인가요...?
본인 댓글에 반대하면 신경질적인 건가요. ㅎㅎ
반대는 했습니다만 신경질은 부리지 않았고요,
반대한 이유는, 누가 봐도 헤어볼 증상이 아닌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움 안 될 댓글
사실 그 고양이에게는 피해를 입힐 댓글(헤어볼 아닌데 헤어볼이구나 하고 내버려 두면
어쩌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을 오션칠님이 다니까
답답해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였던 거죠.
저 월령대의 고양이를 키워 보신 적도 없고
보아하니 고양이 헤어볼 증상을 잘 알지 못하시잖아요.
고양이에게 피해 줄 댓글을 달고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신 것에
반대 댓글을 달면, 신경질적인 건가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이 왜 그러냐니 ㅎㅎㅎㅎ
고양이 좋아하니까, 멀쩡한 고양이 하나 잡을 오션님 댓글을 그냥 두고 볼 순 없었네요.
댓글 달다 보니 답답함을 넘어 좀 짜증스러워지긴 하네요.
오션칠님은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신인가 봐요.
보통 사람이라면 이 댓글 줄줄이 보면
아, 내가 잘못 알았구나, 실수를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끼지
왜 (나한테) 신경질적이냐고 당당하게 묻진 못할 텐데 말이에요.17. penciloo2
'16.1.28 6:5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218님 참 웃기네요
제 아듸가 어디가 오션칠입니까?
다시보세요 잘 안보이시나보네
무슨 의도로 오션아듸를 거론하는지?
뭐 남이 모르는 무슨 대단한거 자신만 안다 이런 잘난척 하고싶은거에요?
거참 별 쓰잘데 없는 자랑질을 ...18. ..........
'16.1.28 7:07 AM (220.118.xxx.211) - 삭제된댓글penciloo2 님
고양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니까 218 님이 그러신거라 보여지는데요?
제 생각은 병원 데려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엉터리 수의사들이 워낙 많아서 쓸데없이 병원 자주 데려가는거 저도 참 조심하고 싫어하는 편인데
..저 고양이의 경우에는 엑스레이는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무병원이나 가깝다고 데려가는건 절대 반대하는 사람이구요
저는 집에서 아무리 멀어도 정확하게 진료하는 경험 많은 수의사 찾아다녀요19. ..
'16.1.28 7:07 AM (121.157.xxx.75)그러게요 왜 댓글마다 오션칠이라 부르시지? 비슷하지도 않은데
20. 220.118님
'16.1.28 7:29 AM (221.138.xxx.184)혹시 서울이시면 수의사 추천 좀 부탁드려요.
나이가 들어가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점점 더 병원이 중요해 질 것은 눈에 보이는데
그간에 열심히 찾아 개중 다녀보았던 곳은
한군데도 믿을만 한 의사도 병원도 아니라 걱정 중이네요.
그리고,
오션칠은 일단 논외로 치고,
218.51님이 맞는 댓글 다셨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질적이지도 않구요.
(아닌걸 자꾸 반복하니까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하신 것 뿐,
발끈한건 오히려 신경질적이라고 말씀하신 분 쪽인 것으로 제눈에는 보여서요.)21. 고미
'16.1.28 7:29 AM (115.139.xxx.23)헤어볼을 토할때는 위에서 꿀럭꿀럭하고 토해내지 모가 걸린양 불편한듯 켁켁거리지않아요.첫댓글님은 헤어볼이니 병원에 데리고 가지말라고 자신있게 말할정도로 잘아시는거 같지 않네요. 헤어볼아님님이 정확하게 보신것같아요. 원글님이 보시다 아니다싶음 병원에 얼렁 델꾸가셨으면 합니다. 상자에 어린냥이가 들어갈정도로 구멍뚫고 캔간식을 넣어보세요. 대신 구멍에 종이문을 덧대는데, 들어갈수는 있지만 나올수없게 구멍보다 큰 종이문을 박스안에다 달아보세요. 의외로 쉽게 잡힐수있습니다
22. 지나다가
'16.1.28 7:34 AM (61.102.xxx.238)오션칠님이 본인 맞잖아요
아는사람은 다아는데....뭘새삼 ㅎㅎㅎ23. ㄴㄷ
'16.1.28 7:38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헤어볼 아닌데 뭣도 모르는 양반이 자꾸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니 저도 답답짜증.. 켁켁거린다니 걱정되네요 잘먹고 잘싸면 괜찮은 거라지만 계속 그러면 병원 가주시면 너무 고맙겠죠
24. 냥이
'16.1.28 7:57 AM (211.36.xxx.53)심장이 안좋아도 켁켁거리던데
아직 아기냥이라 ...25. ....
'16.1.28 8:19 AM (220.118.xxx.211) - 삭제된댓글221.138 ,님
저는 분야별로 찾아다녀요
예를 들자면
심장병은 심장 잘보는 의사
백내장 같은 안과쪽 질환은 안과잘 보는 의사
치과쪽 스케일링과 치주염은 치과전문의사..이렇게 찾아다니는데
치과쪽은 정말 더럽게 비싸고..굳이 그런데 안가도 되겠더라구요
다만..치주염이 심할 경우에는 스케일링만으로 치석제거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사람도 그렇듯이..잇몸을 절개해서 잇몸속 고름과 염증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치주전문 수의사를 찾아가는것이고..스케일링만 할거라면 그냥 다른 곳을 잘보는 병원도 괜찮아요
더럽게 비싸거든요..치과전문이라는 타이틀 하나 걸어놓고 다른 곳의 수십배 받아먹어요
그렇다고 불만이 없게 잘하냐면 그런것도 아니어서..이름을 굳이 언급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심장병 쪽으로는 강원대 현창백 말고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 한군데도 없어요
무슨 박사 따왔다는 강남에 모 병원...거기는 정말 추천하기 싫습니다..
약 먹이고 나면 애가 더 힘들어해요 정말 괴로와 함
그렇다고 딴 데가 있냐면,...딴데는 더 엉터리임..
우리나라 수의대 수준이 정말 그렇게 형편 없는지..
저는 갈때마다 놀래요
의료사고도 엄청 나요
뭐 좀 잘한다고 소문나면....비용을 거의 사기꾼 수준으로 받아쳐먹질 않나..
반려동물 키우기 전에는 수의사들을 대단히 동물사랑이 깊은 숭고한 존재로 생각했는데 착각이었고,
반려동물 키운지 십수년...여러병원 다녀본 결과...그들은 그냥 장사치...26. ....
'16.1.28 10:41 AM (112.172.xxx.123)이상한 게 걸렸다 해도
병원가서 엑스레이나 초음파로 뱃속 이물질이 확인이 된다 해도
아기냥이는 수술해봤자 위험해요. 장이 너무 얇아서요.
전 1차 동네병원 가서 수술했고 2차 3차 서울대학병원까지 다 가서 살려보려했지만 죽었어요ㅡ
똥으로 나오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