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이...수학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경기도 조그만 도시라서 그런지 맞는 수학학원 찾기도 힘들고 좋은 과외선생님 구하기도 어렵네요.
다행히 아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수학학원을 좋아하고 선생님과도 잘 맞는것 같습니다.
겨울방학동안 수1 수2 기본정석과 실력정석으로 공부하고 있구요.
7-8명이 함께 수업중이구요.
집에와서 그날 배운거 복습하고 숙제하다보면 모르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러면 너무 답답해하네요. (저도 봐줄 실력은 안되구요)
주1회만 과외로 모르는 문제 물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해서 선생님을 구하니
주1회로 심화문제 모르는 것들만 풀어주실분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과외선생님들이 이런 수업을 싫어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아이친구는 사촌언니가 수학을 잘해서 카톡과 전화 스카이프를 적절히 이용해서 물어보니 도움이 된다고 했다하네요.
아이가 그런 사촌언니같은 과외선생님을 구해달라는데...
이런게 가능한가요?
이렇게 해줄 선생님 찾는 것도 문제고 해주신다고 해도 비용을 어떻게 계산해드려야하는지도 ㅠㅠ 난감하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 사촌언니를 소개받고 싶은데 바빠서 안된다고했다네요.
그리고 학원쉬는 시간에 학원선생님께 여쭤보라고 했더니 선생님도 다음수업을 바로 들어가셔야해서 오래 질문하기어렵다네요. ㅠㅠ
인터넷사이트에 수학질문방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글로 표현하기 애매모한 문제들이 있어서 해결이 잘 안될때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난감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