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아침 일찍 전화해서 안방 천정에 구정물이 누수가 되어 옷이며 가구며 엉망이 되었다고 빨리 와보라고 하는데요.
제가 지금 지방이라 갈 수가 없어요. 밤에 올라가긴 하지만 내일 아침에 일본을 가야해서 세입자 집(저희 집이랑 한시간 거리에요)에 가기가 너무 부담스러운데... 제가 가야하는 상황이 맞나요.
윗집에서 내려와서 확인했고, 기사 불러서 공사는 들어간다고 하거든요. 이 사람은 계속 옷과 가구를 배상해주어야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윗집이랑 할 일이지 제가 볼 사안이 아닌것 같은데....
세입자가 막무가내로 일단 와야한다고 하니까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