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즈카페를 하는데요~ 고견 부탁드려요~
음식 맛있는걸로 소문이 나있는데 하필 저희가
영업시작한 다음해에 무상보육이 시작되면서
어린이집을 안다니던 아이들까지 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평일 매출이 거의 안나오거됐죠.
주말엔 바쁘지만 평일엔 거의 놀다시피하니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해서 제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가게 운영을
하기로하고 이런저런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요.
첫째. 점심시간에 세트메뉴를 내서 화덕피자 파스타
필라프(볶음밥)등을 근처 직장인이나 모임있는 엄마들
을 상대로 커피등을 무료로 드리는 방법.
아이들 놀이터는 아랫층에 있고 윗층은 엄마들이 식사를
하는 곳인데 웬만한 카페수준으로 인테리어 잘 돼있어요.
음식은 소*토나 이런데보다는 더 맛있는 걸로 정평이
나 있는데 키즈카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돼있지가
않아요.
일층에 광고판 세우고 해서 점심때 맛있고 가격도 착한 음식을
커피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라는 컨셉으로 해볼까 하는데
괜찮을런지요?
둘째. 이탈리안 음식이라는게 아무래도 쉽게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니다보니 우리 가게에서 놀던 엄마들이 우리집에
차를 대놓고 다른 데서 식사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친정엄마가 잔치국수를 엄청 깔끔하고 시원하게 맛있게
잘하시는데 잔치국수를 메뉴에 추가하면 어떨까요?
주메뉴랑 넘 동 떨어져서 이상할까요?
화덕피자나 파스타만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으니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수를 해볼까 해서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고견 좀 부탁드릴게요~
엄마들 상대하는 곳이라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의 제가
가게에 있는 것이 훨씬 나을거란 생각에 직원들만 두고
있던 가게에 나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정말 요즘에 많이 힘드네요~~~^^;
1. ㅇㅇ
'16.1.26 11:33 AM (222.109.xxx.195)키즈카페면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정도가 많을 것 같은데.오전 점심에는 엄마들 대상 점심세트메뉴, 브런치카페 같은 거 해도 되고
오후 시간대는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는 애들 대상으로 간단한 주먹밥 간식 판매하셔도 되지 않을까요2. 저희 동네 기준
'16.1.26 11:34 AM (222.109.xxx.195)엄마들 점심 모임하면 주로 7~8천원하는 거 먹어요. 만원 넘어가면 부담스러워하구요.
3. ddd
'16.1.26 11:34 AM (203.234.xxx.81)엄마들 모임을 유치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다만 키즈카페 음식값은 사실상 어른들 입장료가 포함된 편이라 비슷한 음식점에 비해 좀 비싸잖아요. 그 가격대 맞추시고 커피 서비스하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날 것 같은데요
잔치국수는 그냥 그래요.4. ㅇㅇ
'16.1.26 11:36 AM (210.178.xxx.94) - 삭제된댓글피자 파스타집에 국수는 너무 쌩뚱맞고요;;
차라리 덮밥이 좋지 않을까요
제가 자주가는 카페에 낙지덮밥,소고기덮밥 파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어요
같이 나오는 미소시루가 예술5. ....
'16.1.26 11:37 AM (121.143.xxx.125)우리 동네 키즈카페는 카페를 따로 운영하던데요. 키즈카페안의 카페이면서 일반카페로요.
그리고 잔치국수만 추가하지 마시고 윗분 말대로 주먹밥이나 볶음밥등 한식거리를 따로 추가해보세요.
그럼 더 좋을거 같네요.6. 원글이
'16.1.26 11:37 AM (223.62.xxx.15)주먹밥 간식 좋네요~ 주방에 쉐프하고 보조하시는 분
계시는데 만들 여력은 충분할거예요.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7. ㅇㅇ
'16.1.26 11:37 AM (43.225.xxx.133)잔치국수는 빼세요
국수가 맛있어봤자 국수인데 별로 돈내고 안사먹고싶고요..피자 파스타 파는데 완전 쌩뚱맞아요8. ㅇㅇ
'16.1.26 11:42 AM (222.109.xxx.195)참.. 저희 동네에 이런 가게가 있어요.
학생들 학원 가기 전에
부모가 맞벌이라 챙길 여력은 안되고
식당 메뉴는 어른 기준이라 너무 거하고
그럴 때 조미료나 유해 성분없이 엄마가 해주는 것 같은 간단식 있잖아요.
불고기 주먹밥이나 오징어 덮밥 같은 거요.
그런 걸 3~5천원 선에 맞춰서 해놓으면
엄마가 미리 선금 걸어놓고 애는 와서 먹고 그러더라구요.
친구 꺼까지 같이 쏘면 곤란하겠지만...ㅎ9. ㄱㄴ
'16.1.26 11:43 AM (58.224.xxx.11)지역카페에 이벤트행사 종종 해보세요
홍보되는것 같던데10. 원글이
'16.1.26 11:43 AM (223.62.xxx.15)잔치국수 쌩뚱맞은거 맞군요 ㅡ.ㅡ
메뉴에 볶음밥이 종류별로 (새우 돈까스 함박 김치불고기)
이렇게 잘돼있어요~
주먹밥을 아이들 간식용으로 포장판매도 하고 사이드 메뉴로 내놓아봐야겠어요~
점심 가격대는 화덕피자 파스타 커피해서 2만원이면 괜찮을까요? 일인당 커피까지해서 만원이요~~11. 음식도 음식이지만
'16.1.26 11:49 AM (58.140.xxx.38)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는데요.
겨울철이지만 환기 신경써주시고 바닥청소등 위생에도 신경 많이 써주는곳에 한번 더 가게 되더라구요
음식은 저도 밥종류 추가요~ 퓨전식이던 한식이던 밥이 되게 해주시면 더 좋죠12. ....
'16.1.26 11:50 AM (121.157.xxx.195)키즈카페는 아무리 인테리어 잘돼있고 맛있어도 아이없이는 안가게돼요. 저희동네 키즈카페들도 다 점심메뉴하고 엄마들 모임엔 서비스주고 하는데도 잘 안가요. 어차피 애들이랑 갈곳인데 아이없을땐 아이랑 갈수없는 곳엘 가지 싸도 맛있어도 키즈카페는 가기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메뉴는 좀 생뚱맞아도 국수같은게 잘 팔려요.
키즈카페에서 제일 잘나가는 메뉴가 국수랑 꼬마김밥, 작은 주먹밥, 우동 이런 간단한 메뉴에요. 애들이 놀다보면 그리 많이 안먹기도 하고 엄마들도 비싼 메뉴 먹기엔 좀 부담스러워서 싸고 간단히 왔다갔다 하면서 집어먹일수있는 메뉴를 선호하거든요.13. 흠흠
'16.1.26 11:57 AM (125.179.xxx.41)잔치국수도있으면좋죠
키즈카페에 메뉴가 너무 적어서 가면좀 그렇더라구요
솔직히 메뉴는 많을수록좋음
근데 아이없이 엄마들끼리가진않을거같아요14. 메뉴에 일관성을 주세요.
'16.1.26 11:57 AM (59.86.xxx.122)일반 식당도 많이 팔아야겠다는 욕심만으로 메뉴가 중구난방인 곳은 장사가 그닥 잘되지 않습니다.
일단 손님들이 보기에 전문성도 떨어지고 각각의 식자재를 오래두고 써야 하기 때문에 음식맛을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볶음밥이 주요 메뉴라면 일식 덮밥 종류나 수제 돈까스 같은 것도 괜찮겠네요.
사이드 메뉴로 사누끼 우동같은 우동 종류를 끼워넣구요.15. 음식이 맛있다니
'16.1.26 12:00 PM (125.178.xxx.133)가보고 싶네요.
막내가 대딩이지만 맛있는 음식이라면..
수도권일까요?16. pj
'16.1.26 12:01 PM (118.40.xxx.191)메뉴 개발로 엄마들 공략하는 한편으로 다른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키즈카페 하나를 정해놓고 한번씩 단체할인으로 가던대요.
주변 어린이집들이랑 연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17. gks
'16.1.26 12:03 PM (122.128.xxx.217)주먹밥이 좋아요. 키즈카페에서는
18. 음
'16.1.26 12:03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키즈는 위생이 제일 중요하다 싶어요.
저 아는 집이 몇 년 전에 키즈까페를 그럴싸하게 개업했어요.
유동인구 많은 곳인데, 원래 아이들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음식은 다년간 식당 프랜차이즈를 한 경험이 있고, 원래도 요리를 아주 잘 해요.
그런데, 성격들이 좀 털털해서인지;;; 청소같은 것에 좀 소홀히 했나 봅니다.
그래서, 거기 위생상태 안 좋다는 입소문이 돌았나보더군요.
저도 들었지만, 마구 편한 사이는 아니라서 차마 전해주지는 못했는데, 결국 버티고 버티다 접었어요.
그런데, 그 청소, 관리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랬어요.
식구 몇 안 사는 집도 청소한지 반나절도 안 돼 금방 지저분해지는데, 하물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업장은 더하겠죠.
게다가 밥만 먹고 나가고, 신발 신고 다니는 업장도 아니니까요.
메뉴는 잔치국수 같은 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19. 방울어뭉
'16.1.26 12:04 PM (112.166.xxx.113)지역카페에 이벤트같은거 해보세요..
여기는 그렇게 많이들 하는데 반응이 좋아요20. 음
'16.1.26 12:04 PM (119.14.xxx.20)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키즈까페는 위생이 제일 중요하다 싶어요.
저 아는 집이 몇 년 전에 키즈까페를 그럴싸하게 개업했었어요.
유동인구 많은 곳인데, 원래 아이들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다년간 식당 프랜차이즈를 한 경험이 있고, 원래도 요리를 아주 잘 해요.
그런데, 성격들이 좀 털털해서인지;;; 청소같은 것에 좀 소홀히 했나 봅니다.
그래서, 거기 위생상태 안 좋다는 입소문이 돌았나보더군요.
저도 들었지만, 마구 편한 사이는 아니라서 차마 전해주지는 못했는데, 결국 버티고 버티다 접었어요.
그런데, 그 청소, 관리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랬어요.
식구 몇 안 사는 집도 청소한지 반나절도 안 돼 금방 지저분해지는데, 하물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업장은 더하겠죠.
게다가 밥만 먹고 나가고, 신발 신고 다니는 업장도 아니니까요.
메뉴는 잔치국수 같은 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21. 원글이
'16.1.26 12:05 PM (223.62.xxx.15)그쵸~ 아이들없이 잘 안오게 되니 영업이 힘들어요.
그래서 점심메뉴라도 해서 손님들을 끌고 싶은거구요.
신랑은 키즈카페긴 하지만 이탈리안레스토랑임을
강조해서 재료도 정말 고급으로만 쓰고있고 맛도
있어서 저희집에 다녀가신 손님들은 진짜 맛있다고들
많이하세요~ 근데 아이들 데리고 올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있으니 가게 꾸려나가는데 쉽지가 않아서요ㅜㅠ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메뉴가 일관되질 않으면
이미지가 싸구려로 전락한다고 신랑이 반대하고 있어서
잔치국수를 한번 여쭤본거네요~22. ..
'16.1.26 12:07 PM (125.187.xxx.204)키즈가페 가면 엄마도 엄마지만
아이 한끼 같이 해결하려고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진짜 제대로 밥다운 종류가 없더라구요.
볶음밥은 너무 기름투성이고말이죠.
잔치국수 괜찮네요. 거기에 소고기주먹밥.
간단하게 아이 먹여 끼니하고 놀게 하기에 딱이네요.23. 원글이
'16.1.26 12:12 PM (223.62.xxx.15)네~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다니는데 지저분한 건 정말
질색이라 청결유지에 힘쓰고 있어요.
직원들에게도 항상 얘기하고 있는데 사실 제가 가게에
있질 않으니 놓친 부분은 있을거예요.
이제 제가 출근해서 하나하나 다 체크하며 있을 예정이구요.
이런저런 의견들을 주시니 뾰족한 답은 없지만 그래두 힘이나네요~
음식은요~ 제 직장동료들과 평일 저녁에 우리가게에서 회식을 몇번했는데 다들 매우 만족하셨어요.
좋은 회사다보니 수준들이 다 높은 편인데 메드**릭보다
맛있다 해주시고 가끔 아이없어도 먹으러 오시기도해요.
연예인들도 많이 오시는데 그 뭐죠.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그 자작한 국물에 오일로 맛을낸 파스타. 그거
그거는 진짜 먹어본 중에 최고라고 하셨는데 ㅡ.ㅡ
나이가 먹으니 기억이 @.@24. 아이디어
'16.1.26 12:16 PM (49.1.xxx.195)주먹밥 종류가 있으면 아이 먹이기기 좋을듯싶구요. 지역맘 카페를 이용해 보세요. 지역맘 카페를 이용한 홍보가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음식이 맛있으시다고 하니 오히려 맘카페를 통해 홍보하면 아이가 없는 분들도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맛있으면 키즈카페라도 갑니다. ^^
25. ...
'16.1.26 12:25 PM (119.192.xxx.2)저는 잔치국수 너무 좋은데요. 한식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잖아요. 저희 애들도 잔치국수 좋아해서 키즈까페에서 팔면 그거 먹을 거 같아요.. 느끼한거 싫어하는 엄마들도 있어서..키즈까페에서 메뉴 다양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26. 하하
'16.1.26 12:34 PM (118.219.xxx.230)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애들 데리고 매번가서 음식 먹는곳에 가서 같은 메뉴는 안 먹을듯 해요
아예 메뉴를 차별화해서 정해진 시간에 파는 브런치 메뉴를 하는건 어떨까요
음식은 맛있고 다른 새 메뉴가 정해진 시간에 좋은 가격에 커피까지 세트라면 괜찮을듯요27. ㅇㅇ
'16.1.26 12:42 PM (121.167.xxx.170)저희 동네에 기업에서 하는 대규모 키즈카페가 있는데 동네 엄마들과 갈때마다 먹는메뉴가 떡볶이에요
빨갛지만 토마토베이스로 맵지 않은 치즈떡볶이와
간장떡볶이 주먹밥을 제일 많이 시켜요
파스타, 리조또, 셀러드 종류있지만 무조건 떡볶이 주먹밥 깔고 추가로 시티는 정도?
그리고 미술, 만들기, 책읽어주기 등 요일별 시간별로 강사샘(?), 알바생(?) 이런분이 선착순 신청받아서 40~50분 정도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 해주구요
생일파티때 단체할인 무료이벤트 해주고해서 예약하기 힘들정도로 사람 많았어요28. 원글이
'16.1.26 12:43 PM (223.62.xxx.15)아~ 아예 브런치메뉴로 만들어서요?
같은 메뉴를 넘 싸게 팔면 아이들 데리고 와서
제값 주고 먹는 엄마들이 언짢을거란 생각도 해봤거든요.
그것두 함 생각해봐야겠네요~29. momo15
'16.1.26 12:43 PM (112.151.xxx.115)저도 주먹밥이랑 잔치국수 좋아요 애들중에 ㅁㅕㄴ좋아하는애들 있잖아요 우리애들이 면 정말좋아해서요 잔치국수랑 주먹밥도 소고기주먹밥이면 더좋겠어요 월령어리면 고기매일먹여야해서요 점심시간에는 아예 점심정식 이렇게 셋트메뉴를 정해서 파시는게좋을거같아요 주기를정해서 조금씩 바꾸는걸로요 잘나가는고정메뉴 두세게에 바뀌는메는 몇개더해서요 맛있는것도 매번먹으면 질리니까요
30. 음
'16.1.26 12:49 PM (223.62.xxx.165)잔치국수 넘좋아요
키즈까페 피자나파스타돈까스 넘질리구
아이들아빠랑같이가면 먹을게 마땅찮은데
깔끔한잔치국수메뉴 있으면 전 더갈거같아요31. ...
'16.1.26 12:53 PM (219.248.xxx.224)우리 아들도 잔치국수 킬러라 저는 잔치국수 좋아요~
애들도 같이 먹을수 있게 잔치국수 주먹밥 같이 하면 좋을것 같아요32. ..저는
'16.1.26 12:58 PM (119.71.xxx.213)잔치국수대찬성이요
키즈까페가서 밥다운밥 먹어본적없고 비싸기만 드럽게비싸고 그래서 키즈까페가면 걍 애들음료수나 사주고말아요 애들 원에가니깐 모임으로갈일도없구요
잔치국수랑 주먹밥정도면 가격도적당할것같고
피자나 파스타는 집에서 해도소스로 기본맛은나는데 잔치국수는 쉽지않거든요
그리고 애없이 어른들 키즈까페가서 밥먹기가쉽지않을것같아요 저역시도 평소엔 애랑 치이다보니 애들없는데서 밥먹고싶거든요 층분리되어있어도 소리도다들리고하면 밥이 어디로들어가는지 모르니까요
평일손님은..음 차라리 소셜에 올려보심어떤가요? 평일가격을 좀할인을많이해서요
그러면 입장료내고 와서 잔치국수 적당한가격이면 한끼떼우기좋을것같구요
아이들 음료수나 구슬아이스크림도 적당한거격이면좋아요 터무니없이비싸면 가게이미지안좋더라구요
예를들면 애들먹는 음료수가 2천원미만이 적당한것같아요 2천원넘음비싸다는생각이들어요
우선맛있다니까 지역까페같은데서 후기이벤트 조건으로 무료몇팀초대하시는것도 좋은방법같네요33. 괜찮은데요
'16.1.26 1:11 PM (122.43.xxx.75)8살 딸아이 잔치국수조아해요
우동이나 돈까스같은거 나가면 늘 먹는메뉴에요
애들대부분 후루룩먹기쉬운 면요리 잘먹어요34. ㅇㅇ
'16.1.26 1:22 PM (112.171.xxx.146)아이들용 해물우동 같은 거요. 그릇 작게 하고 가격도 싸게 해서요. 잔치국수도 하실거면 계절한정 묵밥같은 것도 괜찮아요. 일단 가격이 싸고 간단하게 한끼 떼우는 걸 선호할거거든요.
35. ...
'16.1.26 1:53 PM (175.207.xxx.213)키즈카페 메뉴가... 피자에 잔치국수 인건 별 문제 아닌것 같아요. 되려 가격 저렴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가 더 인기가 있을 듯 해요. 메뉴의 통일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많이 있는 곳인데 '뜨거운 국물' 메뉴가 과연 안전 한지가 의문이예요. 식당이 분리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들 대상이고 단체로 오는 아이들은 식당에서도 우루루 몰려다녀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뜨거운 국물 안전사고 날 확률도 높고, 다 식은 국물이더라도 아이들 국물까지 싹싹 안 먹으니 쏟기쉬운 메뉴라 관리하시기 어려우실듯...
원글님께서 맛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키즈카페 식사는 '한끼 떼우는 것' 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아이들 뛰고 먼지날리고 산만한 분위기... 시간 되었으니 혹은 모였으니 먹는 그런 개념이라고 생각해요...36. 키즈카페는
'16.1.26 2:14 PM (116.127.xxx.191)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많이들 오던데요ㅡ겨울엔 특히 더 많아요
어린이집들 상대로 영업을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그래서 어린이집 원장들이 여기저기서 돈이 생기나보네요
함 가보고 싶네요^^ 맛있다니
하여간 번창하시기 바라요37. 글쎄요
'16.1.26 2:58 PM (39.7.xxx.142)키즈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안 어울리는 조합일뿐더러 아무리 맛있어도 그 왁자지껄한 곳에서 제대로된 식사 하고픈 사람 거의 없어요
제가 볼 때는 이탈리안 버리고 잔치국수, 주먹밥, 김밥 (솜씨가 정말 좋다면) 포장판매가 낫다고 봐요.
거기에 차라리 베이커리 카페를 추가 하심이...38. 음식이
'16.1.26 3:04 PM (39.7.xxx.142)죄송하지만, 못 먹을 정도 아니면 다들 맛있다고 해 줍니다
진짜 맛있다고 해도 미각이 특별히 발달한 사람 아니고는 디테일한 맛의 차이 알아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 차이를 만들어낼 정도로 손맛에 자신 있다면 전문적으로 음식장사 하셨겠죠)
더 중요한 건 맛있다고 장사 잘 되는 것도 아니고요.
'맛있다'는 얘기에 너무 기대 마세요. 난다긴다 하는 식당도 줄줄이 망하는 세상입니다
키즈카페 음식은 싸고 깔끔하고 못 먹을정도 아니면 그게 다예요39. 원글이
'16.1.26 3:08 PM (223.62.xxx.97)평일 오전엔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있어봤자 한두팀이예요~
그래서 정신없거나 소란스럽지 않아 평일 점심에 아이없이
오는 손님들을 유치하려는거구요.
잔치국수는 정말 안전상에 문제가 있겠네요.
하.. 정말 이런저런 걸림돌이 많네요.
창업하실분들.. 진짜루 아예 시작을 하지 마세요 ㅡ.ㅡ40. .....
'16.1.26 4:11 PM (112.150.xxx.143)분리되어 있다고 해도 키즈카페에서 밥 먹고 싶진 않아요
저처럼 식탐 많은 엄마도 키즈카페에서는 아이 위주이고
아이 놀다 배고프지 않게 한끼 배 채우는 거지
맛을 느끼려고 하지 않거든요
차라리 카페 디저트 간식류가 좋을거 같아요
저희 동네 키즈카페는 2만원 이상 먹으면 2시간 추가 무료라서
점심시간엔 그 넓은 자리에 빈 자리가 없구요
에스프레소 전문점 처럼 커피 머핀 와플 케이크 등등 있어요
밥 먹고 케이크 커피 마시며 수다 떨어요41. ..
'16.1.26 4:36 PM (1.209.xxx.9)아무리 맛이 있어도 애 없이 키즈카페는 안가고싶어요.ㅜㅜ
42. 꽃님이
'16.1.26 7:52 PM (222.105.xxx.73)아무리 맛이 있어도 애 없이 키즈카페는 안가고싶어요22222
죄송해요 ㅜㅜ
학교가 근처라면 초등아이들을 위한 간단간식 테이크아웃 이게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키즈카페서 먹는 점심은 진짜 간단히 한끼 떼우기식이지.. 맛있는 음식 정식으로 먹고 싶은 분위기가 아니에요 ㅜㅜ
떡볶이나 주먹밥 같은 메뉴를 기본으로 시키고 오므라이스나 돈까스 같은거 먹어요 저는.43. 음
'16.1.26 8:08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원글님 오늘 이 글에 좋은 리플 너무 많아요
하나하나 참고 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 같아요
지금 원글님의 고민은
음식이 맛있다-그러니 아이들 없는 점심 시간에 음식 장사를 하고 싶다잖아요
결론만 말씀 드리면
우리 나라 최고의 쉐프가 요리해도
애 없이 키즈 카페엔 절대 절대 안갑니다
이건 아예 생각해볼 문제가 아니라서
메뉴 선정에 고민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어요
엄마들 모임이나
직장인들 모임이나
점심식사든 저녁 식사든
키즈카페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애 없이 밥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예요
어떤 홍보 방법을 써도 아마 힘드실거예요
사람들이 맛있다 해주는것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구요
차라리 아이들 데리고 오는 손님들에게 간단 주먹밥이나 잔치국수 베이커리 등 파는 아이디어는 괜찮구요
윗분 말씀대로 잔치 국수는 뜨거워야 맛있는데
안전 사고가 좀 문제일거 같구요
요즘 분위기가 좀 괜찮다하는 식당은
아예 아기 의자도 안갖다놓고 노키즈 존을 대대적으로 홍보 하는 분위긴데
애 없이 키즈 카페 가서 밥먹는 사람은 글쎄요
제 상식으론 절대 없을거 같어요44. 케이트
'16.1.27 12:46 PM (222.233.xxx.66)일부러 로그인...지역맘 카페에 입소문이 중요한 거 같아요~~ 글 많이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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