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인테리어 등등 우리의 삶에는 늘 유행이 있잖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의 화두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하거든요.
성향에도 맞고 그래서 많이 실천하려고 살고 있어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물건으로만 소유하고 살고 싶어요.
혼자 사는 삶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만 고집할 수는 없지만요.
그런데, 이조차 내가 가진 게 없어서 스스로 만족하고자 따르는 건 아닌가..
그리고 요즘 많은 서민들이 힘이 들어서 그렇게라도 만족을 찾고자 하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슬며시 들더라구요.
제가 가진게 많다면 이런생각을 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하! 한번도 가지고 싶은걸 충족하게끔 가지지도 못해서
버릴 것도 별로 없는 내 현실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방어심때문에 제가 이런 걸 좋아하게 된걸까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들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