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즈음에 아파트관리실에서 방송이 나왔어요.
세탁기사용 자제하라고...그러면서 제가 사는 동을 딱 언급하시는거에요.
아이고...
그래서 버티다버티가...좀 전에 화장실에서 손빨래했어요.
남편 출근은 해야하기에 셔츠 두 개,아이 바지, 티셔츠, 속옷들...
양말은 이참에 몇 개 버리고, 새로 샀어요. 설때 사려고 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계속이러면, 수건도 새로 사야할듯.
그래도 이정도는 뭐 애교죠.
일상생활에 지장있는 분들 생가하면...
화요일까지 더 큰 피해없이 넘어가기를 바랍니다.